‘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6월 14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창간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그라운드에 뛰어든 불청객(?)으로 인한 소동을 담은 영상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더불어 꿈’[아래 관련기사 참조]이 6월 7일 저녁 영등포아트홀에서 ‘인순이와 함께 하는 드림투게더, 꿈 따러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6월 5일자로 다음과 같이 과장급 인사전보를 단행했다.운영지원과장 박 명 규행정관리담당관 남 재 우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 상 범현역입영과장 정 정 훈현역모집과장 김 해 규사회복무정책과장 최 철 준병무민원상담소장 차 명 주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이 상 훈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김 철 수
안중현(56) 전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제36대 서울지방보훈청장으로 취임했다.취임식은 5월 31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안 청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과 한미동맹이 체결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명예로운 보훈’을 비전으로, 보훈가족과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라사랑 교육을 통한 국민 호국정신 함양 ▲제대군인 일자리 발굴 ▲보훈복지 서비스 지원시스템 구축 운영 ▲정성과 섬김을 통한 보훈 민원행정 구현 등을 역설한 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신임 안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와 연세대 석사 과정 및 명지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산지방보훈청장과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등을 역임했다.안
자동차, 산을 오르다
Q1) 치석제거와 부분틀니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데 언제부터 시행되나요?A1) 2013. 7. 1일부터 시행됩니다.Q2) 치석제거는 현재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7.1일부터 적용되는 것은 무엇이 다른건가요?A2) 현재까지 치석제거는 후처치(치주질환처치)가 있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나, 2013.7.1일부터는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입니다.Q3) 치석제거와 부분틀니는 몇 세부터 적용되며 본인부담은 어떻게 되나요?A3) 치석제거는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하여 후속처치가 없는 치석제거도 급여가 적용되며, 본인부담은 의원급 기준으로 진료비를 포함하여 13,000원 정도입니다. 부분틀니도 완전틀니(2012.7.1. 시행)와 마찬가지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만 75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본인부담은 전체 요양급
“경찰은 결코 국민에게 돈을 이체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최근 모 개그프로그램에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어눌한 사기꾼들이 어설프게 범죄를 저지르는 코미디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어설프지 않습니다.5월 29일 오후 2시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피해자 한모씨(71세)는 여의도 농협지점으로부터 전화를 한통화 받았습니다.“어떤 의심스러운 여자가 고객님의 주민등록증하고 농협통장을 가지고 와서 통장에서 돈을 찾으려고 하는데 입금되어 있는 예금을 주어도 되나요?”“저는 농협통장을 개설한 사실이 없는데요?”“그러면 제가 바로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5분 후쯤 경찰이 농협에 도착하면 전화를 다시 할께요. 여자는 도망갔네요”잠시 후 영등포경찰서 수사관이라고 하면서 신고를 할 것인지를 물어본 뒤 또다시 새로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이 인재육성에 힘을 쏟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변 원장은 현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 인재 멘토링 네트워크(Korment)’ 사업에 참여, 대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인재육성에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의료활동에 더해 사회봉사활동에도 몰두해 있는 남편(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과 함께 개인병원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대림성모병원의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그녀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18대 총재를 지내는 등, 수많은 사회봉사로 이미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사다.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세계걸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으로 아태지역 후원회 설립과 평화 캠페인을 통해 빈곤국 지원사업 등을 펼치는 등 국제적 여성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녀의 봉사철학은 무엇일까? 본지는 최근
인천계양서 관내서 도난 오토바이 이용한 날치기범, 영등포서 순찰차 2km 추격 양천서 관내서 검거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에서는 5월 22일 05:50경 “인천 계양서 관내에서 날치기가 발생하여 구로서 관내를 거쳐 영등포서 관내로 도주하고 있다“는 112종합상황실의 무전지시를 받고 순11호(중앙), 순12호(중앙), 순19호(양평), 순20호(양평) 4대가 추격,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164-22 양평파출소 앞 노상부터 서울 양천구 신정2동 117-34 남해수산 노상까지 약 2km가량을 순20호(양평) 근무자 경사 유창용 외1명이 용의자 2명을 검거한 것으로, 용의자중 1인은 양평파출소 경사 유창용이 가장 먼저 제압하여 수갑을 채워 영등포서 순20호(양평)에 탑승시키고, 다른 용의자 1명은 영등포서 순11호(중앙) 근무자 순경 김득용이 검거했으며, 검거 현장으로 출동한 구로경찰서 경찰관이 “
영등포신문(대표 김용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해군홍보단이 후원한 ‘제2회 여의도 봄꽃축제 페스티벌’이 4월 15일 여의도 국회 동문 하늘무대에서 진행됐다.
1. 공무 해외연수를 생각하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을 파악하고 좋은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와 견제가 필요하다.국내에서 이미 추진되었거나 추진중인 사항들은 빠른 시간내에 벤치마킹 하고 장·단점을 파악해서 우리구 추진사항에 대해 정책이나 조례, 예산에 대해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겠으나, 기존에 실시한 적이 없는 새로운 제도나 정책은 한눈에 파악하기가 곤란하다.특히 장기적 과제나 시행해 보지 않은 정책 분야에는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불만을 들었지만 해결책이 명확하지 않는 경우 다양한 제도를 가지고 있는 선진국이나 타 국가에 대한 국외연수의 필요성을 느낀다.하지만 기초 의회에서는 장기적인 해외연수나 나라별 정기적인 모임, 자매결연 의회 등과의
자율방재단 500여명 대상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영등포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서 동·민간단체 자율방재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1 하반기 영등포구 자율방재단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해로부터 재난예방, 초기대응, 피해 조기수습 및 복구활동에 적극 활동하고 있는 관내 민간조직인 ‘영등포구 자율방재단’에 방재관련 경험과 기초지식 습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원들 개개인의 자율방재역량을 한층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 연구센터 이태식 교수를 초청해 자율방재단의 활동목적 및 역할, 최근 기후특성과 재난발생 동향, 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듣고, 방재단원에게 활동동기를 부여함은 물론 책임감과 사명감을 일깨워 줘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송만규 치수방재과장은
“주거·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미래형 복합공간” 문래역이 역세권 시프트로 집중 개발됨에 따라 문래동 일대가 시프트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중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문래동4가 29번지 일대는 현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남겨두고 있다. 본지는 이곳 정비구역 이화용 토지등소유자지주협의회장을 만나 그간의 정비사업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현재 문래4가 도시환경정비사업 진행과정에 대해?문래동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지난해 7월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된 ‘서울시 준공업지역 관련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따라 관내 준공업지역이 서울의 미래산업 입지를 위한 주거산업복합단지 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이 가운데 문래동4가 91,686m²29번지 일대에는 지하2층, 지상 37층 1404세대 규모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