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냉각되면서 회복세에서 점점 멀어지는 양상이다.유럽은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중 침체’(더블딥)가 불가피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일본은 성장률 후퇴로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 정책)에 빨간 불이 켜졌다.중국은 경착륙 우려가 완화됐지만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고 선진국들 중 ‘나 홀로’ 성장세를 보인 미국도 유럽의 부진으로 안심할 수 없다.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경기 하락세 속에서 세계 경기마저 둔화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유로존과 일본 등 선진국 성장률 부진21일 관계 기관과 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들의 지난 2분기 경제 성적은 부진했다.세계 경제에서 17% 정도를 차지하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2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였다.유로존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
타코마에 거주하는 말라 밀러와 론 밀러 부부가 광복절을 맞이해 1914년부터 1919년까지 서울에서 근무한 할머니가 찍은 사진들을 1백년간 보관하다 최근 타코마한인회(회장 제임스 양)를 통해 공개했다. /조이시애틀뉴스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탄생한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지도부를 구성하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힘차게 출발했다.앞서 박정자 의장으로부터 7대 구의회의 비전을 들어본 영등포신문은 이어 박 의장과 함께 구의회를 이끌어 갈 윤준용 부의장 및 3명의 상임위원장들을 인터뷰 했다.[편집자주]이하는 윤준용 구의회 부의장과의 인터뷰 내용Q. 먼저 부의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과 구민들께 인사 한 말씀?A. 제7대 의회에서도 다시 한 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영등포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영등포에서 55년을 살고 있는 구민이자, 3선 의원으로서 구민을 향한 무한 책임과 소임을 다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삶을 공감하며 찾아가는 현장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저를 믿고 부의장이라는 중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탄생한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지도부를 구성하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힘차게 출발했다.앞서 박정자 의장으로부터 7대 구의회의 비전을 들어본 영등포신문은 이어 박 의장과 함께 구의회를 이끌어 갈 윤준용 부의장 및 3명의 상임위원장들을 인터뷰 했다.[편집자주]이하는 정선희 운영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Q. 재선과 함께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과 구민들께 인사 한 말씀?A.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6대에 이어 7대에서도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가슴에 담아 구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의장님,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이 의정활동 하시는데 디딤돌이 되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탄생한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지도부를 구성하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힘차게 출발했다.앞서 박정자 의장으로부터 7대 구의회의 비전을 들어본 영등포신문은 이어 박 의장과 함께 구의회를 이끌어 갈 윤준용 부의장 및 3명의 상임위원장들을 인터뷰 했다.[편집자주]이하는 김용범 행정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Q. 재선과 함께 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과 구민들께 인사 한 말씀?A. 지난 6대에 이어 제7대 의회에서도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영등포 구민과 행정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구민 가까이에서 귀를 열고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그간 의정활동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탄생한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지도부를 구성하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힘차게 출발했다.앞서 박정자 의장으로부터 7대 구의회의 비전을 들어본 영등포신문은 이어 박 의장과 함께 구의회를 이끌어 갈 윤준용 부의장 및 3명의 상임위원장들을 인터뷰 했다.[편집자주]이하는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Q. 재선과 함께 사회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과 구민들께 인사 한 말씀?A.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다시 한 번 영등포구를 위해 발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7대 의회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 경제․ 안전․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앞서가는 영등포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이홍섭 영등포소방서장이 지난 7월 1일 부임했다.세월호 참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현 시점에서, 주요 시설이 밀집한 영등포구를 책임지는 기관장의 안전철학은 관심사항이 아닐 수 없다.이에 본지는 이홍섭 서장으로부터 소방안전 측면에서 바라본 영등포구의 상황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어떠한 시책을 펼쳐나갈 것인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편집자주 ○ 40만 영등포 구민들께 인사 한 말씀?안녕하십니까? 영등포소방서장 이홍섭입니다.영등포소방서는 1946년 개서한 이래 68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소방서입니다. 온갖 역경을 딛고도 여기까지 소방서가 유구한 역사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영등포구민의 적극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영등포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구민 여러
언론인 가수 신풍 “내 인생을 바꾼 당신” 뮤직비디오
영등포구청 현관 옆 칠엽수가 말라죽어 가고 있어,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8월 9일 나무에 링거가 투여되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8월 6일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당선 소감 및 민선 6기 서울시정의 방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과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임원들은 8월 6일 서울시청을 방문,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된 박원순 시장을 만나 당선 소감 및 민선 6기 서울시정의 방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주먼저 재선에 성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당선되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저는 이번 선거야말로 시민으로부터 시작해 시민으로 완성된 시민의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원칙과 상식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요구는 이번 선거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과거 어느 선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은 네거티브와 같은 낡은 정치의 벽을 넘어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건강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이번 선거 기간 내내 △돈 안 드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
오랜만에 그친 비로 날씨가 유난히도 좋았던 지난 5일, 거창국제연극제는 흥행에 흥행을 거듭했다. 축제극장에서 공연된 NA뮤지컬컴퍼니의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공연이 하루에 2회 공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공연 모두 매진이 되는 것도 모자라 임시로 판매한 입석까지도 전석 모두 판매가 되었다.창작뮤지컬이기 때문에 익히 알고 있던 내용과 아주 같지는 않지만, 이미 뮤지컬과 영화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제목의 작품이라서 관객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날은 특히 학교에서 온 청소년들의 단체관람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주를 이뤘다. 다소 불편할 수 있는 관람환경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관람태도가 매우 성숙하여 매끄러운 공연진행이 이뤄질 수 있었다. 또, 관객들의 입퇴장시에도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며 선진화된 공연문화를
지난 30일 시애틀미술관에 이어 2일 타코마 유리박물관에서 열린 한국 전통 한지 패션쇼를 찾은 미국인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서인석 아태문화센타 이사장이 미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들에게 자긍심을 주기 위해 준비한 한지 패션쇼는 군장대학 전양배 패션주얼리디자인과 교수와 이부덕 교수 등이 고전 한지로 만든 60여점의 맵시있는 한복 의상을 선보였다. /조이시애틀뉴스
TV홈쇼핑이나 신문 지면광고에서 쇼 호스트들의 입담과 재치를 듣다 보면, 묻지도 않는다는 ‘실버보험, 간병비보험 등에 가입하면 다 보상 해 줄 것 같다.하지만 가입한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를 하면 지급 및 자동갱신 거부 등 가입 후엔 싹 바뀐다는 보험사들에 대한 불만 민원이 최근 소비자단체에 제기되고 있다는 것.보험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실버보험, 간병비 보험 등의 경우 많이 개선됐다는 금감원의 설명과는 달리 여전히 과장광고가 심하다”며 “보험료 외에 보장내역과 보장이 되지 않는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했을 때 좋은 점과 보장 내역만 잔뜩 광고하면서 불리한 사항은 숨기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험 광고에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상품 정보를 더 명확히 제시하고,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내용을 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은님 고객서비스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 고객과의 소통 방법 ▲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 고객만족 우수 기관 소개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직원들에게 고객 응대 요소인 공감 능력과 유연한 응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회승 지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였다”며 “또한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고객만족에서 100점을 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5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당서초교, 당중초교, 신대림초교, 영중초교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총 10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순서로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을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2분 자유발언에서는 ‘촉법소년 연령 상한 기준을 낮추자’, ‘흡연을 하지 말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 등 총 11건의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개진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과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의회교실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97%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압도적인 만족도를 드러냈다. 정선희 의장은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임 시술 환자와 시술 건수가 최근 2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으나 난임부부의 심리상담 지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수는 2022년 14만 2,572명에서 2024년 16만 1,083명으로 1만 8,511명 늘었다. 같은 기간 난임 시술 건수도 20만 1,611건에서 25만 9,740건으로 5만 8,129건 증가했으며, 등록부부 수도 7만 7,904쌍에서 9만 373쌍으로 1만 2,469쌍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5세에서 39세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세 이상 남성 환자는 2022년 2만 4,979명에서 2024년 2만 8,402명으로 약 1.14배로 늘었다. 40세 이상 여성 환자도 2만 1,563명에서 2만 4,928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령층 난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비해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현재 중앙상담센터 1개소와 권역 상담센터 1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권역별 편차가 크고 대면 상담보다 전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