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17일 오전, 구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회원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회장 선거가 파행을 겪으면서 영등포구체육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이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영등포파크골프협회는 회원 규모, 시설 규모, 교육수준, 회원의 실력 등 전국 파크골프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으나 하루 아침에 조롱거리가 됐다”며 “이는 영등포체육회의 갑질과 협회 내부 간섭으로 비롯된 결과다. 자격도 없는 디상대책위원회를 인정하고, 1600여 명의 회원 중 14~15명의 대의원으로 하여금 회장에 선출된 자를 인정하고, 150여 명의 대의원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선출한 회장은 부정하는 있을 수 없는 갑질과 간섭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미자 집회추진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영등포구체육회가 영등포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개입해 선거사무를 파행으로 만들면서 두 명의 협회장이 생기게 됐고, 이를 빌미로 협회를 관리단체로 전락시켰다”며 “두 후보의 경쟁이 과열되면 체육회가 나서서 조율과 중재를 해 원활한 선거를 치르게 해야 함에도, 체육회는 오히려 개인적 인연이 있는 비대위 편에 서서 선거사무를 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실전 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은 세금 신고, 부동산 거래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불이익을 당하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끌, 빚투로 인한 개인 회생과 같은 문제를 겪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자본시장연구원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30대 주식투자자 비중은 2019년 21%에서 2020년 43%로 불과 1년 만에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14일,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경제교육으로 청년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경제적 불안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전 경제교육’은 11월까지 1개월마다 ▲가상자산, 펀드 등의 금융 투자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투자 ▲청년 영끌 빚투 예방 및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CSR)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청년의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돕는 교육 지원을 위해 4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 전문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월별 다른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가상자산, 펀드 등의 금융투자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투자 ▲청년 영끌 빚투 예방 및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강의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현실적인 경제 감각을 익히고,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바란다”며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은 14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에 “신길1동 주민센터 건립 필요성과 신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부채납부지에 우리 구에서 필요한 시설인 주민센터를 포함한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실행을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은 14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견된 몇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고, 구 집행부에 철저한 사업 계획을 통해 예산의 이용 전용을 최소화해 구민들에게 예산 집행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 현 운영위원장)은 1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8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도시 정책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은 14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에 “신길1동 주민센터 건립 필요성과 신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부채납부지에 우리 구에서 필요한 시설인 주민센터를 포함한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당초 우리 구에서 수립한 신길1구역 기부채납부지 활용방안은 1,000㎡ 전체 면적의 1.7%에 해당하는 부지에 주민센터 등의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할 예정이었다”며 “현재 신길1동 주민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물의 1~2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며, 면적 543㎡는 자치구 공용청사 건립 지원기준에 따른 필요 면적인 1,435㎡의 3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신길1동 청사는 공간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근무자 불편, 복지관 이용 불편, 주차 불편, 동주민관련행사 불편, 경로자 오르막 불편, 각종 도구 및 기구 보관 불편,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불가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신길1구역 기부채납지는 문제해결 가능한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유일한 우리 구에서 꼭 필요한 부지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실시한 뒤 1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구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에는 우리 구가 더 발전하고, 구민 여러분의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째 날인 이날 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출하고, ‘서울시 영등포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이규선 운영위원장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규선‧임헌호‧우경란‧신흥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다. 이규선 의원은 탄소 중립 도시를 구현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실행을 촉구했다. 우경란 의원은 먼저 “지난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며 “이 조례의 핵심은 국가 예방접종이 아닌 구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행기관은 2025년 예산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생백신이 아닌 사백신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사백신은 생백신보다 3배 이상 비싸다는 점,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제25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의견을 모아 접종 백신을 생백신으로 하고 지원 인원을 당초 계획의 3배인 1,200명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정해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사업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기에 보건복지부 사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은 14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견된 몇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했다. 임 의원은 먼저 지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대해 “2025년도 집행 기관의 예산을 점검하고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는 자리였다. 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주민들의 혈세가 누수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했다”며 “대부분의 예산이 구민들을 위해 문제없이 편성됐으나 심의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나 아쉬움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선 일부 부서에서 제출한 예산 자료의 구체성이 부족했다. 예산 심의를 위해서는 예산서에 충분한 사업 설명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사업에 있어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예산 사용의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어려웠다”며 “특히 일자리 경제과에 맞춤형 취업 교육 사업의 경우 1억 3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이 구체적인 사업 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 현 운영위원장)은 1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8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도시 정책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먼저 “미래세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 보여진다”며 “탄소중립을 통한 우리 구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기 위해 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21년 5월 24일에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가 탄소중립 달성을 다짐하는 2050 탄소중립 선언식을 갖기도 했다. 우리 구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 조례를 2022년 10월 제정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책을 모색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여전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정·재정적인 기반 구축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탄소 배출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이자 어떤 이도 기후 위기 유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가 져야 할 부담, 치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특별한 사람들만 기부를 하는 줄 알았는데, 주민모임을 통해 우리들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가 만든 담요가 위기영아 가정에 큰 힘이 되면 좋겠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의 주민모임 ‘공방언니들’ 참여 주민들이 지역의 위기영아를 위해 직접 아기 담요를 제작·기부하며 위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은 지역주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주민모임에서는 위기임산부 대상 이유식 만들기 실습, 청년1인가구 대상 건강식 만들기 활동 등을 펼쳤다. 2025년은 총 13개 주민모임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대응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첫 시작으로 주민모임 ‘공방언니들’은 복지관의 위기영아가정지원사업 ‘우리함께 키우담’에 참여하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담요를 제작·기부했다. ‘우리함께 키우담’ 사업은 36개월 이하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우울, 행동장애(ADHD)를 겪는 초등학생이 조기에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 심리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악 심리치료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음악은 감정 표현과 조절을 도와 우울과 불안 감소, 자존감 향상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상은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으로, 음악 심리치료사가 가정에 찾아가 1:1 치료를 진행한다. 아이들은 북, 기타, 심벌즈, 피아노 등 관심 있는 악기를 선택해 치료사와 자유롭게 연주하거나 음악을 감상하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음악 심리치료는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정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구 보건소 상담실에서도 가능하다. 이후에도 구는 사례 관리, 의료기관 연계 등을 이어나간다. 작년에 음악 심리치료를 받았던 초등학생의 부모들은 아이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일상생활에서 많이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구는 우울, 불안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원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 지역의 자전거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림역 10번 출입구 인근은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곳으로, 기존 보관대의 수용 한계를 넘는 자전거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면서 보행 불편은 물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 2단 자전거 보관대 53대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어 ▲대림2동 공영주차장 60대 ▲대림2동 주민센터 14대 ▲대동초 남측 클린하우스 30대 ▲대림역 9번 출구 버스정류장 14대 등 총 5개소에 171대 규모의 보관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 오는 8월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입구와 BYC 안전지대에 노후 보관대를 철거하고, 지붕형 양면 보관대 140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도로사업소 남측에 2단 보관대 65대를 신규 설치하고 ▲대림동 어린이공원 인근에도 펜스형 보관대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림역 11, 12번 출입구 구간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가로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