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13년 1단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폐자원 재활용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사업 ▲공원조성 사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1단계 사업 참여자는 34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으로 한정한다.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을 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접수 시작일 기준 연속하여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포함)에 참여했거나 중도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참여자 선정 시 취약계층에 혜택을 주기 위해 ▲취업보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법 강연영등포구가 신학기를 앞두고 ‘공부의 신(神)’ 강성태를 초청, ‘공부 잘하는 비결’을 전수한다.‘공부의 신-강성태’ 초청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중·고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한창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을 전수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강사로 나서는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무료 학습 매거진인 ‘공부의 신’을 발간하고, 200여회 이상의 멘토링 강연회 개최 등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과 진로 진학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가 대표로 있는 공신닷컴은 “계층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지난 16일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 보호시설인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금천구 시흥동 금빛공원 주변에 위치한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는 3명의 사회복지사가 1~2급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장애인 10여명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며 사회 적응능력을 키워주는 곳이다. 여기선 ▲카페에서 차 마시기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도서관 이용하기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병민 청장은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는 원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파이팅’을 외쳤다.한편 서울병무청은 “주변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여 우리 사회가
국공립어린이집 월례회의서 밝힌 학창 시절 이야기영등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경)는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운영비, 임금, 학부모 민원 등)을 조길형 구청장에게 호소했다.이에 조 구청장은 고충을 이해한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만큼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특히 과거에 비해 선생님들의 권위가 많이 실추되고 있음을 개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 구청장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내 아버지는 교장선생님이었다. 잘 나가는 집안 아들이었다(웃음). 그럼에도 숙제 안해갔다고 선생님한테 50대를 맞았다. 아버지에게 ‘선생님이 나 50대 때렸다’고 자랑(?)하니, 아버지는 ‘잘 맞았다’고 하더라. 우리는 그렇게 컸는
영등포구,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실시영등포구가 지역 내 전체 경로당 171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연중 진행한다.순회 진료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8인으로 구성된 ‘순회 진료팀’이 경로당을 찾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한다.의료진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침과 뜸 등을 이용한 한방진료와, 만성질환에 대한 양방진료를 병행한다. 검진 후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연계,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금연· 절주·운동 등 어르신들이
남부교육지원청, ‘예비중프로그램 -꿈찾기’ 진행남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300명을 대상으로 ‘예비중(中)프로그램-꿈찾기’ 행사를 진행했다.졸업을 앞둔 초등학생들은 진학할 중학교를 미리 방문, ▲골든벨 퀴즈 ▲동아리 탐방 ▲선배와의 만남 등 중학교 생활을 사전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함께 폴로리스트·청소년지도사·유리공예사·작가·경찰관 등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 및 직업현장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이밖에 중학생들이 이용하는 지역기관들(수련관, 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성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남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예비중프로그램을 실시해 중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청소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설을 앞두고 영등포구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엄선된 우수 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2013년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시행한다.행사는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여의도우체국은 “우체국쇼핑은 국내에서 생산된 5,700여종의 상품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줌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속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쇼핑서비스”라며 “지난해 영등포구 주민의 우체국쇼핑 이용 실적은 약 3만여 건”이라고 밝혔다.우체국쇼핑 이용 방법은 가까운 우체국 영업과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우체국 (www.ePOST.kr)에서 회원가입 후(추천우체국 : 여의도우체국) 이용하면 된다.우체
영등포소방서 14일 본서4층 소방안전체험관과 후정에서 대림동감리교회 고교생 학생부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캠프 소방체험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소화기사용법 ▲화재시 119 신고요령 ▲소방차를 이용한 방수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임보라 기자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65세이상 노인,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 예방 접종 적극 권장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독감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영등포구가 백신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구 건강증진과는 “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함께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심해 일반 감기와는 구분된다”며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때로 어린이 독감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설사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구는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제358차 정기 월례회의 개최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황태연. 이하 민통)는 지난 1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제 358차 정기 월례회의’를 갖고, 부회장 등 신규 임원들을 위촉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내빈들은 저마다 “통일을 위한 일에 앞장서 오신 분들”이라며, 민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황태연 회장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며, 계사년 한 해가 웃음으로 행복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유태전 민통 지도위원장(인봉의료재단 이사장)은 “밖에 적(敵)이 없고 우환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맹자 말씀을 인용한 후, “한국은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상대적 빈부의 차이와 국내경제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 밝고 따뜻한 즐겁고 행복한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사진. 영등포·양천·강서)이 초등학교 앞 문방구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른바 ‘학습준비물 지원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12일 “이미 많은 문방구가 사라져 학교 앞에 문방구가 하나도 없는 지역이 생기고 있다”며 “문방구를 중심으로 한 학습준비물 관련업계의 어려움은 ‘학습준비물 지원제도’가 갖고 온 재앙”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헌법 31조 3항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를 바탕으로 학습준비물은 국가에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 학교에서는 학습준비물을 공동으로 구매하기에 이른다”며 “학습준비물의 일괄구매로 학교 앞 문방구는 더 이상 존재 할 이유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자본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인 문방구는 대형 문구업체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것. 김 의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2월 28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에 근로자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고 누락된 피보험자를 신고하거나, 허위 신고된 사항을 정정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남부지청은 “소규모 사업장은 노무관리 취약, 사업주의 인식부족 등으로 피보험자격신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렇다보니 소속 근로자가 실직하는 경우 제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작년부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를 허위·지연·미신고하는 경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피보험자격 지연신고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더욱 강화될 예정으로 소규모 사업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재택)가 ‘2013년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및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여기서 ‘학습조직’이란, 학습을 통해 창출된 지식ㆍ경험ㆍ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업 내에서 공유하여 구성원의 능력이나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작업현장의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개선하거나 해결하는 등 기업 내ㆍ외부의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조직을 말한다.이를 위한 지원내용은 ▲학습조활동 ▲교육비 ▲리더수당 ▲우수학습활동 ▲네트워크 ▲외부전문가 지원 등의 소요비용이다.또 ‘체계적 현장훈련’이란 사업장 내 고숙련 근로자(상사, 선배 등)가 신입사원, 미숙련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현장 또는 업무현장과 유사한 장소에서 사전에 준비된 교육ㆍ훈련계획(교수자, 훈련대
병무청(청장 김일생)이 지연입영 기간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지난 12월 26일 관련 재판에서 “병역법 제88조 제1항 제2호에 정한 ‘소집기일부터 3일’이라는 기간을 계산할 때에도, 기간계산에 관한 민법의 규정이 적용되어 민법 제157조에 따라 기간의 초일은 산입하지 아니하고, 민법 제161조에 따라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하는 때에는 기간을 그 익일로 만료한다고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병무청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연입영 가능 기간 산정 시 병역의무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지연입영을 할 경우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그럼에도 “지연입영은 천재지변, 교통두절, 통지서 송달 지연, 질병으로 인한 거동 불가능 등 부득이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