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외식산업진흥원이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의 후원으로 12월 7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희망 가득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선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황혜선 교수의 ‘김치에 대한 유례와 우수성’에 관한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어린이 김장 담그기 체험’도 진행됐다.이날 직원봉사단 및 주부봉사단 등 40여명의 이마트 봉사단원들이 담근 250포기 분량의 김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지원됐다.이마트 여의도점 정민주 점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돕고, 아이들에게 김장체험과 더불어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2013년에도 이마트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영등포구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토요 출산 준비 교실’을 12월 8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했다.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워킹맘과 예비 아빠를 위해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출산 준비교실에선 임산부 가족들을 대상으로 ‘태교 요가’ (남편과 함께 하는 요가 자세), ‘태담법’(태아와의 대화), 임산부의 불편한 부분을 남편의 손길로 풀어주는 ‘순산 지압법’ 등을 교육했다.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부부가 함께 출산 준비교실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영등포·양천·강서)은 서울형 혁신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서울특별시 혁신학교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김 의원은 “공청회(11월 27일)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참고로 하여 조례안을 다듬은 후 내년 2월 회기 중에 통과시켜서 혁신학교가 서울교육에 바람직한 변화를 일으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구로구 천왕동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혁신학교 지정을 요구하는 주민 청원 서명 운동을 전개하였다”며 “이들은 혁신학교인 천왕초의 운영을 눈으로 확인하고, 혁신중학교 설명회를 통해 초등교육에서 중등교육까지 이어지는 혁신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전했다.이어 “그 후, 약 일주일간 2013년 개교 예정인 천왕중학교에 대해 ‘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 한해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2천 6백여 명의 취업을 성사(1일 8명 취업)시켰다.구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가 한번 구직을 등록하면 취업이 될 때까지 전문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상담, 일자리 알선,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실제 구직까지 이어지는 알선 대비 취업률이 8.1%로 집계, 타 자치구(평균 3%)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영등포역,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타임스퀘어 등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지하철 역사, 쇼핑몰 등의 장소를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위한 방문 상담도 펼치고 있다.특히 중장년 은퇴자,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의 장인‘Job프러포즈데이’를 통해 현장 면접 후 채용까지 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한편 경력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2월 5일 영등포역사 교양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소방시설사용법,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화재발생시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활용, 초기화재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특히 다중이용시설로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전 직원이 실습(사진 참조)하는 체험교육을 병행, 응급환자 발생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방교육이 되도록 진행됐다. / 임보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2월 4일 구로구 오류동 소재 혜원유치원을 방문해 맞춤형 어린이 인형극, 소화기사용법, 화재시 대피훈련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사항과 화재사고 발생시 119에 신고하는 방법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학습하도록 설명식과 어린이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와함께 화재로 인한 열·연기발생시 어린이 자기보호능력과, 위험한 장소를 안전하게 탈출하는 ‘불이나면 이렇게 대피해요’라는 테마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배기한) 산하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이 11월 28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지거 스님)을 방문, 도서관 이용교육과 함께 ‘클레이 세상’ 무료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찾아가는 도서관”및 “체험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복지관 장애인 회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서관 이용교육 후 클레이 재료로 직접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을 앞두고 ‘산타와 트리’라는 작품 주제를 함께 정해 눈사람, 산타클로스, 트리 등을 만들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갔다.도서관 측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양질의 지식정보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단장 최응섭)은 12월 3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서, 2010년 12월 3일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남단 한강 수난 인명구조 현장에서 순직한 故 장복수 소방위와 故 권용각 소방장의 2주기 추모행사를 엄수했다.추모식은 최응섭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료 직원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이어 한강 순직 현장으로 이동, 함께 구조작업을 했던 동료 직원들이 119구조선에 승선해 삼가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2013년 3월에 입영하는 유급지원병을 1월 4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에서 접수받는다.유급지원병은 첨단장비 운용분야에 지원 입영하여 일반병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후 하사로 임용되어 일정한 보수를 받으면서 복무하는 제도로서, 복무기간은 3년(병 21개월+ 하사 15개월)이며, 전문하사 복무기간 중 월평균 약 180여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하사 복무기간 중 연장 및 장기복무 지원이 가능하며, 장교·군무원 진출 시 경력 및 호봉이 인정된다.지원자격은 고졸이상 18세~28세의 현역입영대상자로, 해당 특기의 자격·면허 소지자, 전공학과 이수자, 특기자이며, 현역병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입영일 30일전까지 지원할 수 있다.구비서류 및 지원자격 요건에 관한 세부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병무청 현역모집과(02-820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인감도장 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 사실확인 제도가 12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사전 신고 등록 없이 전국 시· 군·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아 서명을 하면 발급가능하며 대리발급은 불가하다.서명은 본인의 성명을 제3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적어야 하며, 일반국민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 또는 주민등록표, 재외국민은 가족관계등록부, 국내거소신고자는 국내거소신고표, 외국인은 외국인등록표의 성명과 같아야 한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지역 자활센터 ‘다문화아동보유지원사업단’은 11월 29일~30일 양일간 문래동에 위치한 대안문화예술공간 ‘정다방’에서 『다문화아동 미술전시회』를 개최했다.2011년부터 시작된 다문화아동보육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방문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 독서지도, 정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는 전문 미술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전시회와 관련, 주최측은 “2012년 한 해 동안 미술수업 시간에 만든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라며 “다문화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행사에는 “아이들의 상상과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수채화, 판화, 꼴라쥬 등 다양한 종류의 미술작품 약 60여점이 선보여졌다. 이와함께 초청된 다문화 아동들과 부
국내 최대의 예비역 단체 재향군인회 동(洞) 지부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신길1동 재향군인회’(회장 김덕중. 이하 향군) 가족 20여명이, 11월 29일 관내 5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이날 향군 연탄봉사는 ‘2011년 사랑의 쌀 나누기’에 이은 연례행사로 기획됐으며, 신길1동주민센터(동장 김관중)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다.연탄을 받은 주민 박영삼씨는 “매년 향군의 지역봉사가 동네에 소문이 날 만큼 귀한 온정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흐믓한 마음 뿐”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김덕중 회장은 “금번 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향군상 정립을 위해 기획됐다”며 “비록 많지 않는 연탄이지만 수혜받는 주민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함께 동참한 박명식 지역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일수록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1월 28일 본서 4층 안전체험관 강당에서, 관내 한국산업은행 어린이집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 요령, 어린이 인형극 등으로 이뤄졌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구는 2009년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치매 걱정 없는 영등포 구현”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저소득층 치매 어르신을 위하여 △치매 원인 확진검사비 지원사업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한 치매 가족모임을 하고 있으며, 특히 △ 작업· 미술· 음악치료 △‘꿈이 닿은 농장’ 운영 등 다양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2010년 서울시 치매조기 검진 부문 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 서울시 치매 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된 것.앞으로도 구는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고령화에 대비해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검진사업, 치매 환자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