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제2회 대한민국 선거사진 대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8대 대통령선거 다음 날인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electionfestival.com)를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내용은 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내용의 사진으로,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권자의 선거참여 및 선거관리의 희로애락- 정정당당한 선거운동 및 정책경쟁- 선거를 통한 화합과 축제분위기의 장- 선거에 관련하여 개선해야 할 모습- 선거의 의미 및 중요성에 대한 이해심사과정은 먼저 16개 시· 도 별로 작품을 접수하여 자체 예선을 실시한 후, 예선 당선작(동상 이상. 입선의 경우 5만원 상품권만 지급)을 대상으로 본선을 실시한다. 이상의 수상자들은 최저 50만원(예선 동상)에서 최고 1000만원(본선 대상)의
- 지적, 건축물, 등기 등 18종류의 부동산 공부를 한장의 서류로- 부동산 ‘일사편리’ 시스템 내년부터 전격 도입영등포구는 기존의 지적, 건축물, 등기 등 각종 부동산 증명서를 통합해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를 서류 한장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 일사편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월 21일 밝혔다.‘일사편리’는 국토해양부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으로, 부동산 행정 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국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구는 이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기존 도로, 하천구역 지목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한편 불필요하게 세분화 되어있는 국· 공유지 합병 및 관리청 명칭을 실현화 하는 등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한다.내년 시행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일사편리’ 홍보 포스
문래동 ‘세미온 봉사회’(회장 탁명자) 회원 6명은 11월 19일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에덴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공동체 ‘에덴’은 무의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보살피는 사랑의 집으로, 수용인원은 9명이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불고기와 된장 아욱국을 준비해 정성껏 끓였다.세미온봉사회 측은 “역시 가을 아욱국이 최고라시며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며 “흘러간 가요와 민요의 시간으로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자 덩실 덩실 못 추는 춤이지만 어르신들과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 왔다”고 밝혔다.한편 문래동 성당 교우들로 구성된 ‘세미온 봉사회’는 “사랑을 전파 하여 하느님의 평화가 이땅에 임하시길 기도하는” 모임이다. /임보라 기
라오스커피협회 시눅 회장이 최근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라오스産 커피전문점 ‘카페라오’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시눅 회장은 라오스 상공부 공무원들과 함께 ‘카페라오’를 방문, 송금희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그는 한국에 라오스 커피만을 취급하는 전문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했다고 한다.이 자리에서 시눅 회장은 “서울에 라오스 커피 전문점을 오픈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최고급 오가닉 커피를 보급하는 송금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라오스 커피가 한국에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라오스 커피협회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특히 “라오스로 돌아가는 즉시 올 가을에 수확한 최고 품질의 오가닉 생
- 8명 모집에 80명 몰려, 전문대졸 이상 36%- 초임연봉 4천만 원에 60세까지 정년 보장영등포구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환경 미화원 공개경쟁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8명 채용에 80명이 응시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연령별로는 30대가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6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지원자도 1명 있었다. 학력별로는 고졸이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졸 6명, 전문대졸 23명, 중졸 이하는 6명으로 집계됐다.구 환경미화원 초임 연봉은 월 기본급 115만 원에 휴일근무수당, 특수업무수당, 작업 장려수당 등을 포함해 4천만 원 정도로 일반 기업체와 비교해도 적지 않다. 무기 계약직으로, 일반 공무원과 같이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복지 혜택도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이다.김병욱 청소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실업난의 여파로, 공무원에 준하는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 하려다 구조된 30대 여성이. 자신을 구한 영등포소방서 수난구조대에 감사를 표했다.수난구조대는 지난 10월 17일 새벽 마포대교 북단 하류 100m 지점에서 표류 중이던 여성을 구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여성이 11월 5일 수난구조대를 찾아 “119구조대원 덕에 제2의 삶 살고 있다” 는 내용의 감사 편지를 전한 것.여성은 신분을 묻는 질문에 편지만 전하고 황급히 사무실을 빠져 나갔으나, 대원들은 구조일지를 통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그녀는 편지에서 “목숨을 내려놓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소방관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는 취지를 피력했다.특히 “삶을 포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해주면 그들이 두 번째 삶을 좀 더 힘차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 이하 보훈청)은 11월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총재 이기수) 임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오피니언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보훈청은 “역사적 교훈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공동체 의식 및 나라사랑 정신을 재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고 밝혔다.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리더십 특강과 독립기념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울현충원을 들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겨레의 얼이 서린 독립기념관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견학했다.이기수 총재는 “국민들의 호국보훈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이 약화되어가는 현 실태가 안타깝다”며 “우리 사회의 정신적 가치가 올바로 계승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인 김춘수 의원(사진. 새누리당. 영등포3)은 15일 “일부 주유소에서 주유기의 전자기판 조작 등 정량이 부족하게 석유를 판매하여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주유기 검사는 최근 3년간 평균 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정량부족 판매주유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2,255개소를 검사한 결과 1.0%인 22개 업소를 적발했고, 연간 40억원의 소비자 피해가 초래되었다. 하지만 당시 적발건수는 부족량이 많아서 ‘측정불가’된 주유기가 제외된 수치이며, 이들 주유기를 포함할 경우 부족량은 더 늘어나 소비자들의 피해는 훨씬 많을 것이란 주장이다.그는 “주유 정량 부족은 고유가로 인해 고통을 겪는 서민들의 주름살을 더 깊게 하는 행위”라며, 주유기를 상시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시스템 마련을 주
영등포구가 보육정보센터와 함께 11월 14일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 마술사’쇼를 열었다.이날 소방관 출신 마술사 정영권 씨가 복잡한 기교나 눈속임이 없는 비둘기 나오는 마술, 부채 마술, 접시 돌리기 등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재미있는 마술쇼를 보면서 아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는 지역 내 보육시설과 아이·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진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이마트 영등포· 여의도점과 함께 11월 13일 당산공원에서 ‘희망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기금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행사로, 이마트 영등포점·여의도점·신도림점· 가양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활용품· 의류· 식료품 등 이천만원상당의 물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이날 이마트 봉사단(주부봉사단 포함) 30여명은 바자회 물건을 팔며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바자회에 참여한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기위해서 바자회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며 “오늘 모인 수익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사단법인 태극기선양운동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이의복)는 지난 10월 31일 신길동 정원식당에서 월례회의 및 복원식을 갖고, 일부 임원들을 신규 선출하는 한편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지회 측은 향후 사업계획으로 △태극기 무료설치 사업 전개 △문화재급 옛 태극기 전시회 년 1회씩 지속적으로 개최 △영등포구 관내 중· 고생들 대상 년 1~2회 현충원 참배 △단체산행을 통한 쓰레기 줍기 및 자연사랑 운동 등을 제시했다.이들은 “태극기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 국민들은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오합지졸로 변할 것”이라며, “제2의 일제압제와 제2의 육이오를 맞이할 것이며 이스라엘 민족이 1,159년 동안 나라 없는 서러움을 겪고 히틀러에게 600만명의 생명을 학살 당하는 불행한 일을 우리가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느 누가 장담할 수 있겠
- 영등포구, 전통시장‘오늘의 상품’소개 할 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상품 사진 5장당, 봉사활동 1시간 인정 영등포구가 전통시장 홍보관의‘오늘의 상품’코너 소개에 참여할 학생 자원봉사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가 지난해 3월부터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홍보관은, 시장에서 판매중인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등포 전통시장 등 12개 시장의 51개 점포가 참여해 운영 중이다. 구는 “그간 시장 상인회에서 촬영한 현장 사진을 활용해 ‘오늘의 상품’ 정보를 제공해 왔지만, 홍보관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학생 자원봉사자에게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원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홍보관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활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영등포· 강서· 양천)은 지난 11월 5~6일 서울시교육청 행정감사에서, 이대영 부교육감의 교육감 권한대행 이후 학생인권침해 사례와 민원이 급증했다며,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구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무시되어 왔던 학생들의 인권문제에 대해 앞장 서서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청이, 오히려 인권문제는 나 몰라라 방치하고 있다”며 “학생인권조례는 교육감의 부재와는 상관없이 서울시민들의 주민발의안을 의회가 통과시킨 것이므로, 시행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시행해야만 하는 의무사항”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계속해서 인권조례를 무시하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원천적으로 금지시키는 학교를 방치하는 교장과 교육장들에게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의원은 모 학교에서 남자 교사
사회 불만 20대, 여성 상대로 화풀이 강제추행영등포 지역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뒤 따라가 껴안고 가슴과 음부 등을 만지는 등 15회에 걸쳐 강제추행을 한 20대가 검거됐다.영등포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22살 A씨를 검거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직장이 없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당하자 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용역폭력, 조직폭력에 준하여 엄정 대응”영등포경찰서는 시공사· 시행사· 하청업체간 유치권 다툼 및 입주자들의 명도소송 등으로 집단민원이 발생중인 양평동 ○○오피스텔 유치권 행사를 위해 용역경비원 80명을 동원, 출입문을 손괴하고 무단으로 침입한 피의자 A씨(58세) 등 8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그 중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13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