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자녀양육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는 부모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부모의 정서가 안정될 때 자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주고 정서 치유를 돕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상담 프로그램은 매주 60분간 1회씩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장기간에 걸쳐 본인의 속 깊은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로 상담을 받게 된다.또한, 심리지원 서비스라는 것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으로 상담을 한다. 우선 초기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를 파악 후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전문상담을 진행한다.구체적으로 ▲자녀 특성 이해 ▲양육태도, 훈육방법, 자녀와 의사소통 기술 등 부모 역량 강화 ▲부모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지난 6월 15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식품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아도 되는 기부금 ․ 품 접수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다.6월15일 1차 행사는 신길4동 주민센터에서, 2차 행사는 6월17일 신길3동 주민센터에서 기업 및 단체 ․ 일반시민의 자연스러운 기부참여를 위한 ‘식품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식품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식품나눔의 날’ 행사 결과 1차 신길4동에서는 1,783,300원 상당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이 접수됐으며, 2차 신길3동에서는 1,664,200원 상당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이 접수됐다.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관계자는 “다시 한번 이번 기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들과 신길3동과 신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접수(2015년 9월 입영대상)하는 육군 분·소대 전투병 지원자부터 신체등위 지원자격이 현행 3급 이상에서 2급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분소대 전투병은 육군 1·3군 예하 전방사단 등 소총병 직위에 배치되어 전투·경계근무 및 수색 정찰 등 주요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근무지가 GOP 부대라는 특수성을 감안 우수 정예인원 충원을 위해 일부 지원 자격이 조정됐다고 병무청은 밝혔다.다른 지원 자격은 종전과 동일하며 중졸이상 18세~28세의 신체등위 1~2급 현역입영대상자로, 신장 165cm 이상 체중 60kg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징병신체검사 시 색각장애나 심리검사 결과 정밀검사대상자 등은 선발 제외된다.구비서류 및 지원자격에 관한 세부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군지원(모병)센터를 참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우리은행 김동기 영등포영업본부장과 영등포구청점, 여의도광장지점 직원들이 6월 18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점, 여의도광장지점에서 후원한 후원금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영등포구청, 여의도광장지점 영업본부는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복지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
[영등포신문= 장남선 기자]할머니의 깊은 손맛이 담긴 주먹밥 밑반찬 가게 ‘꽃할매네(양평동2가 선유서로 59)’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먹밥 가게를 열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백세시대를 맞아 실버 세대도 제2의 인생을 위해서 일자리가 필요한데, 구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게를 열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이다.게에서 일하게 될 어르신들은 총 17명. 구는 지역 내 60세 이상의 건강한 분들을 대상으로 고용했다.이번에 뽑힌 이순옥(70, 문래동)씨도 “집안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태려고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참여하게 됐다. 아직은 활동하기에 건강해 일하는데 문제없다.”고 전했다.노인인 점을 감안해 이들은 하루 2~3시간, 주 3~5일씩 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발병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에 해당하지 않으며 한국에 대한 여행·교역 금지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9차 긴급위원회 이후 발표문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는 ‘국제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WHO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이동이 활발한 국제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모든 국가는 예기치 못한 메르스 및 기타 심각한 전염병 발병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메르스 관련 제9차 WHO IHR 긴급위원회 발표문(비공식 한글 번역문) 전문. ◆ 메르스 관련 제9차 WHO IHR 긴급위원회 발표문 국제보건규칙(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5일부터 2일간 영등포소방서 훈련장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에서 필요한 팀별 또는 개인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 적절한 대응은 물론 현장 활동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목표로 실시된다.평가를 주관하는 재난관리과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출동대원의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 운영 중인 영등포 제1,2 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에서는 지난 5월 5일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체능단원들의 체력증진 및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단원 및 체능단 가족들 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체능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박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달리기 및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동안 체육시간에 연습했던 실력을 뽐냈으며 유아들에게 승부보다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으로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이번 운동회는 유아체능단원들이 서로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좋은 시간이 됐고, 단원과 가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서울시의회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한다)는 5월 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이 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이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동1)이, 부위원장에는 김경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1)과 김용석 의원(새누리당, 서초4)이 각각 선임됐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훈 의원은“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특위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와 하나고등학교 간의 학교부지 임대료 산정에 대한 특혜시비 및 장학금 지급 논란 등에 대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힘으로써 서울교육의 발전과 공적 책임성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6일 광명시 소재 잠수풀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령을 실시했다.훈련은 수난현장에서 구조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방지 및 질 높이고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한 것이다.이번 특수구조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수중에서의 인명구조기법, 스킨다이빙기술(입수법, 스노클링, 마스크 물 빼기, 마스크탈부착), 호흡 되찾기, 장비탈부착, 수중 매듭법, 레스큐 튜브 사용법, 수중 다이버구조법, 수중에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수난사고를 대비한 특수구조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용왕식)은 4월 27일 효성ITX(대표이사 남경환)와 영등포구관내 저소득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 대하여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와 효성ITX는 지난해에 이어 2015년 5월부터 2016년4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영등포구 주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월 산정한 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가 1만5천원 이하인 세대와 효성ITX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하는 세대이다.용왕식 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장은 “영등포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영등포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분야 종사자 등 500여명을 한 자리에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선사한다.▲식전행사인 1부 ‘心바람 한마당’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고 ▲3부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콘서트’가 차례로 열린다.먼저 ‘心바람 한마당’에서는 가수 서영철 등 4명의 초청 가수가 출연해 축하 노래를 선보인다.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단체 2곳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콘서트’에서는 장애인과
[영등포신문=장남선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5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현재 음식물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비의 51%는 주민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의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수수료는 주민 부담률이 낮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에 따른 구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한다. 주민부담률을 2015년 56.3%, 2017년 76.5%로 단계적으로 올려 배출자 부담원칙은 지키되 주민이 체감하는 가계부담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수수료 인상안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오른다. ▲일반주택에서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는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 총 6종으로 ℓ당 최소 10원에서 최대 200원으로 오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RFID시스템은 1㎏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박승덕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4월 6일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백두수 직전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유광상 시의원, 박유규·유승용·마숙란 구의원, 권희자 동장,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박승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각 단체와 협력하고 2만 7천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마을 발전을 위한 화합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끄는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다모이소’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사업을 창안·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론 안되므로 여기 계신 단체장님, 고문님, 자치위원 모두가 많이 도와주셔야만 한다”며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2022년 시작해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천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곳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곳,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곳 등 총 80여곳이 참여해 4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들도 함께한다. 현장 채용면접과 1:1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가 기업에 직접 역제안하는 '프로젝트 데모존'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국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UMC 학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는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A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이라며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방식이 법원 절차상 일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먼저 정하는)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공개입찰 전환 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인가 전 M&A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또 임대료 조정 결렬로 폐점을 결정했다가 연말까지 보류한 15개 점포와 관련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등 자금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 물량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류한 것"이라며 "15개 점포의 계속 운영 여부는 M&A가 완료되고 나면 인수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