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이 도로교통공단과 연계, 학원·교습소·유치원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7월 3일 남부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관내(영등포·구로·금천) 학원·교습소·유치원 운영자 및 운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승·하차시 운전자의 주의 의무 ▲교통사고 발생 사례 ▲교통법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차량운행과 관련된 전반적 영역을 다뤘다.남부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어린 생명이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교통안전의식을 확고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영등포·구로·금천)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요! 행복교육 - 2013년 남부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했다.남부교육청은 “서울교육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 보장 및 투명하고 민주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목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중”이라며 “이와 관련해 주민들의 교육재정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한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예산학교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예산제도 △예산편제 및 편성절차 △예산서 보기 △서울교육재정 운영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참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주민예산학교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어렵게 여겨왔던 교육예산을 쉽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교장·교감) 및 행정실장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학교관리자 반부패·청렴연수’를 실시했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공직 윤리 및 국가청렴정책 등에 관한 지식 함양 및 청렴소양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연수에서는 송준호 교수(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와 강성태 서기관(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청렴가치와 실천”, “학교예산 관리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이밖에 공무원행동강령,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 안내 교육도 병행됐다.박창배 교육장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현장에서부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청,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MOU 체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6월 4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중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저체력·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기초체력 지원 시스템’을 학기별로 구축키로 했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이 저체력·위기학생의 기초체력 및 학업성적 향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을 통한 교육기부 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공시설 유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원돌보미’(Adopt-a-Park) 사업에 동참했다.이에 따라 김희선 행정지원국장 등 남부교육청 직원들은 5월 15일 인근 문래근린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잡초 뽑기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했다.남부교육청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문래근린공원 돌보미 사업을 전개,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공원돌보미’ 사업은 인근 공원을 깨끗한 녹지로 유지시킨다는 취지로 실시중인 사업이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129개교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2013년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컨설팅’을 실시했다.컨설팅은 지난 4월 29일, 5월 6일, 5월 13일 총 3회에 걸쳐 영문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0~15명씩 총 10개로 구성된 분임별 컨설팅을 통해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컨설팅 분야는 급식 만족도, 급식의 맛과 품질 향상, 서비스 마인드,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지원센터 이용, 영양(교)사 업무경감 해소 방안 등 다양했다. 남부교육청은 “컨설팅의 목적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 만족도 실태를 파악해 불만족 요인 등 급식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영양(교)사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확보하며, 급식 만족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일반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학교급식
‘체·인·지 업! 우리마을 축구리그’가 4월 20일 당산중학교 등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에서 일제히 개막됐다.‘우리마을 축구리그’는 지속적인 축구리그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확산, 지역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체력·인성·지성(체·인·지)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등 관내 3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라 ▲영등포 한강 샛별 리그 ▲구로 디지털 행복 리그 ▲금천 금빛나래 리그를 운영하게 되었다. 남부교육청 관내 선수등록이 안된 일반 중학생들이 펼치는 리그에는 영등포 9개 교, 구로 12개 교, 금천 9개 교 등 총 30개 학교가 참여해 8월 31일까지 총 102경기를 치룬다.특히 최종 우승팀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참가자격이 주어진다.남부교육청은 “우리마을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남부Wee센터가 4월 24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남부학생”이란 기치 하에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과 전문상담사, 교육청 관계자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 20명으로 구성된 ‘남부Wee 사랑방’ 첫모임을 가졌다.사랑방 측은 “이번 1차 모임을 기점으로 매월 1회, 관내 생활지도 및 상담담당 교사, Wee센터 상담실장들의 정기적인 모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모임을 통해 학교폭력 관련자인 교사·상담사·경찰간의 시각 차이를 좁히고 나눔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대처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과 스터디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Wee센터 김미정 실장의 ‘2012년 학교폭력 실태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및 자살 등의 위기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4월 16일 교육복지 사업 담당자들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남부교육청은 “2013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학교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의 교육소외학생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구로, 금천, 영등포 3개 자치구에 ‘교육복지센터’를 구축 운영하며, 지역기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은 10개 기관(10개 사업)으로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36교의 1,150여명의 교육소외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본 사업이 교육소외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반기 사업 방향성 공유 및 보조금 집행 안내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남부교육청은 “본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교육소외학생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4월 16일부터 취약계층 유아지원단 ‘두런두런’ 자원활동가들에 대해 전문연수를 실시했다.교육청은 “두런두런(DO RUN DO RUN)은 유아교육 단계부터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성·정서 및 언어 발달을 돕는 1:1 통합 발달지원사업”이라고 밝혔다.‘두런두런’ 자원활동가들은 가정주부부터 지역기관 자원활동가, 현직 교수, 유치원 퇴직교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1시간의 전문연수를 이수한 후 12개 유치원의 교육소외 유아들에게 맞춤형 통합 교육을 지원한다.주요 연수과정은 ▲그림책과 전래놀이 ▲유아 발달의 이해(정서, 인지, ▲1:1 그림책 활동과 자연물로 놀이하기 ▲유아 미술심리 등의 전문과정 등이다.교육청은 “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유아들이 언어적, 정서적, 사회성 등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학생의 소질과 능력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본원(구로구 가리봉동 영일초등학교 내 소재) 사랑마중실에서 방과후 프로그램 ‘꿈 자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12월까지 주 1회 씩 모두 16회가 운영되는 ‘꿈 자람 교실’에서는 특수교육을 전공했거나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위촉,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쿵짝 쿵짝 음악놀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연극놀이’ 등이 있다.‘쿵짝 쿵짝 음악놀이’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감각통합 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음악세계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며, ‘이야기속으로 떠나는 연극놀이’에선 동화책 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4월 11일 2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도 어린이 건강강좌’를 진행했다.남부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건강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유익한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원장 노정일)과 함께 건강강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선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가 나와 “학생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하자”를 주제로 강연했다.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4일 박창배 교육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8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일터 및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운동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무궁화 묘목 및 각종 화훼류를 식재했다.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목행사를 실시해 ‘아름다운 일터’를 조성하는 한편,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4월 2일 청사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상반기 학부모 학교급식 모니터요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선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가 강사로 나와 ‘음식이 착하면 우리 아이도 착해진다’란 주제로 강연했다.한편 남부교육청은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급식 모니터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화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제도를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국민제안 이벤트 ‘제안하GO! 바꾸GO!’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민 중심의 제도운영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민제안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공단 업무에 적극 반영해 왔다. 국민제안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주제는 ‘국민연금 서비스 이용 불편사항 개선방안, IT 기술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선방안, 국민연금 관련 개선 아이디어’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모바일 앱(내 곁에 국민연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국민제안은 효과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10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우수상 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경품을, 아이디어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활용도가 높은 아이디어는 향후 공단 업무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발전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29일, 제33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최근 논란이 된 청년안심주택 사태의 근본 원인은 2016년 설계된 정책의 구조적 위험에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출구전략 마련과 함께 근본적인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16년 3년 한시 사업으로 시작된 미봉책이 과거 저금리 시기에는 큰 문제 없이 작동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고금리·자재비 급등·PF 경색이라는 현실과 만나 잠재되어 있던 부작용이 터져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행정2부시장은 답변을 통해 "정책 설계 및 인허가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건설 경기 악화 등의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사태의 직접적 원인은 민간 사업자의 불법 행위와 구청의 관리 소홀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박 의원은, 서울시가 법적 책임을 넘어 피해 구제에 나서는 점은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불량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 ▲구청의 준공 승인 전 채무 관계 확인 의무화 등 행정 시스템 보완 ▲ HUG의 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공원과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전 지역에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문화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교류 축제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제5기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하며,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개막식 ▲문화도시 홍보관 ▲포럼 ▲문화도시 팝업 플랫폼 등으로 구성되며, 여의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다양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3시, 페어몬트 서울 글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영등포국악협회의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지며, 유공자 표창과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의도 문화의 마당 대형 에어돔에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도시 홍보관’이 운영된다.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홍보 부스를 열어 주요 사업과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1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대표팀이 27일 재소집돼 담금질에 들어간 가운데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4-2025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던 현대캐피탈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연습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고, 경기 결과도 제공하지 않았다.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보름여 앞두고 실전 경기력을 점검한 기회였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끝난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우승한 뒤 이틀 후인 25일 세계선수권에 나설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선수권 최종 명단 14명에는 부상 여파로 동아시아선수권에 나서지 못했던 세터 황택의와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 임성진(이상 KB손해보험)이 새롭게 포함됐다. 현대캐피탈과 연습경기엔 나경복이 선발로 나서서 변함없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타가이타이에서 전지훈련에 나서는 대표팀은 전훈 기간 세계선수권 출전국인 튀니지와 평가전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29일, 제33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최근 논란이 된 청년안심주택 사태의 근본 원인은 2016년 설계된 정책의 구조적 위험에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출구전략 마련과 함께 근본적인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16년 3년 한시 사업으로 시작된 미봉책이 과거 저금리 시기에는 큰 문제 없이 작동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고금리·자재비 급등·PF 경색이라는 현실과 만나 잠재되어 있던 부작용이 터져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행정2부시장은 답변을 통해 "정책 설계 및 인허가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건설 경기 악화 등의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사태의 직접적 원인은 민간 사업자의 불법 행위와 구청의 관리 소홀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박 의원은, 서울시가 법적 책임을 넘어 피해 구제에 나서는 점은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불량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 ▲구청의 준공 승인 전 채무 관계 확인 의무화 등 행정 시스템 보완 ▲ HUG의 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8월 29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고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 및 축소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교육감께서는 과거 정부에 대해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삭감했다고 주장하며 ‘정부 책임 방기’라 비판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리 단순한 일몰 사안이었다”며 “본인도 교육 행정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였다고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정부에는 날카롭게 비판했으면서, 정작 현 이재명 정부가 2025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1년치 전액이 아닌 절반인 6개월분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을 때는 제대로 된 반발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정치적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또 “정부는 지금까지 매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47.5%를 부담해 왔지만, 최근 법 개정으로 이제는 ‘47.5% 이내’ 지원으로 바뀌었다”며 “결국 정부가 부담률을 줄일 수 있는 길을 열어둔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감은 당선 직후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