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진행됐다.회의에선 위원회의 그동안의 운영 성과 보고 및,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주요사항 안내 등이 이뤄졌다.한편 이날 영등포구가 추천하는 서울시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이정수(신길동 거주) 위원이 선정됐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식중독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반’을 운영한다.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재발 방지,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 그리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대책반은 급식담당 과장을 반장으로 학계전문가, 방역기관 팀장, 영양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특별점검과, 식중독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대책반은 지난 4월 1일 ‘제1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에서의 집단환자 발생 건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향후 재발 방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초는 영등포보건소의 역학조사에 따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인체검사 결과, 다수의 학생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발견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6개 지구별 간사학교에서, 체육담당 장학사의 회의 주도하에 체육수련 교육 및 3학년 수영교육 담당자들과 협의회를 개최했다.교육청은 “이웃학교 교사들 간 래포(rapport)를 형성하고, 교육청 담당 장학사와의 의사소통으로 서로 묻고 협조할 수 있는 협력체제를 갖춤과 동시에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구별 회의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란 전제 하에, 학교체육 활성화와 관련된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매년 체육수련 및 3학년 수영교육 담당자의 교체 비율이 거의 50%에 육박하는 추세라고 지적하며, “학교체육에 대한 업무 부담과 사회적 관심이 지대하게 높은 현실을 감안할 때, 새로 임명된 업무 담당자가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 민주통합당) 주최로 3월 27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영등포 지역 아동 돌봄 서비스 현황과 과제’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행사에는 “영등포를 제2의 지역구로 생각한다”는 이원욱 국회의원(경기 화성을)과, 영등포 지역 시·구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토론회에 앞서, 행사를 주최한 김영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방과 후에 보호자 없이 방치되어 있는 ‘나홀로 아동’이 비극적인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아동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기존에 아이들의 교육만을 전담하던 학교가 돌봄까지 책임져야 하는 점에서 지역 아동센터와 학교의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는 필수”라고 밝혔다.이어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인숙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원장(발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생각마중실에서 ‘통합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교원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치훈 강사가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등 통합교육 관련 법률에 대한 강의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시했다.어려운 법률이지만, 사례중심의 질의응답 방식의 진행으로 교원들이 법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남부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관련 교육 및 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 통합교육에 대한 일반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선거가 3월 16일 영등포당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김영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등 민주당 소속 지역 시·구의원들이 대거 참석한행사에는, 당대표로 거론되고 있는 김한길·강기정 국회의원과 정세균 상임고문 등 여러 유력인사들도 함께 했다.총 201명 투표권자 중 145명이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97.3%(찬성142표 반대3표)의 투표율을 얻은 김영주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정종화 주부기자
박창배 전 서울 태릉고등학교장이 지난 3월 1일 남부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으로 부임했다.1976년 경북 안동 북후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박 교육장은, 이후 서울 잠실중학교와 방이중학교에서의 교사 생활을 거쳐 △서울학생교육원 교육연구사 △동작교육청 장학사 △서울정진학교 교감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정책담당관실 교육연구관 및 공보관실 교육연구관·장학관 등을 역임했다.특히 지난 2002년 2월부터 3년 반 기간 동안 천진 한국국제학교, 연변 한국국제학교 교장을 지내기도 했다.이후 종암중학교 교장, 동작교육청 학무국장을 거쳐 2011년 3월 태릉고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지난 3월 7일 문래초등학교에서 현장교원, 전임코치, 스포츠강사 및 외부인사(각종 스포츠협회 관계자) 80여명으로 구성된 ‘학교스포츠 활성화 지원단 및 체육·수련교육 현장 멘토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 앞서 ‘학교스포츠 활성화’ 관련 10개 주제로, 90여분간의 활발한 분임토의 및 발표회도 진행됐다.지원단 및 멘토링단 운영과 관련, 남부교육청은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 건강 및 체력 증진과, 칭찬과 감사의 ‘Give Take’ 문화 형성으로 교사와 학생의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지원단과 관련해선 “학생들은 즐겁게 뛰놀 수 있고 선생님은 운동장 수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라인풀(트랙) 작업, 체육자료실 활용 및 제작 컨설팅 등 체육 전반에 걸쳐 현장으로 찾아가는 시스템”이
지난 2010년 9월 ‘고교 교육력 제고’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전국의 17개 교육지원청 중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남부교육청은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년 6개월 간 수학과 영어 교과의 심화과정을 운영해 왔다. 관내 일반계 고등학생 총 296명을 대상으로 수학 1학급 및 영어 2학급 과정을 운영한 결과, 이처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은 것.한편 2013학년도 1학기(6기) 심화과정은 지난 5기보다 1학급 증설돼 수학 심화과정 2학급, 영어 심화과정 2학급을 개설해 3월 16일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과정과 관련, 남부교육청은 “서울교육청 소속 우수교사를 강사로 모시고 체험학습,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밝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4월까지 관내 원격교습학원의 등록안내 업무를 시행한다.이는 현행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원격교습업체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2011.07.25)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2011.10.25) 개정으로 학원등록 대상에 포함된데 따른 것이다.남부교육지원청은 “미등록된 원격교습업체에 대한 안내 업무를 적극적으로 실시, 학원등록을 유도함으로써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며 “원격교습학원의 건전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반조성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수요자의 권리보호와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원격교습학원 등록대상은 학교교육 과정의 교습을 목적으로 인터넷화상강의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시설과, 법령의 미비에
영등포구는 3월 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받은 감시원 105명은 영등포 지역의 소비자 관련 단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계도 및 홍보활동(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등)을 펼치게 된다.또 식품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일련의 활동 및, 청소년유해업소 및 야간식품접객업소 계도 활동도 펼친다. 나아가 식품의 수거 및 검사 업무도 지원한다. /정종화 주부기자
대선패배 이후 침체된 모습을 보이던 민주통합당이 “24시간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로 ‘24시 민원센터’를 오픈했다.3월 5일 민주통합당 영등포당사에서 개최된 ‘24시 민원센터’ 오픈식에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인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등이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고문은 ‘1일 센터장’으로 임명됐다.정 고문은 “민주통합당은 국민의 지지를 먹고사는 정당”이라며 “좋은 정치는 힘든 국민들을 챙겨야 되는데, 민원실 운영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4시 민원센터’가 국민의 소리를 잘 청취해서, 이러한 비판이 없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1일 센터장으로 민원인들을 상담해본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 고문은 “국민들이 개인적인 일에만 관심이 있는
서울시가 3월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문화, 생태, 직업, 과학 등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 2,051개”라며 “예컨대 평소 가족극, 뮤지컬, 오페라, 재즈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었다면 남산창작센터, 광장, 공원 등에서 연중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찾아 무료로 즐기면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학교 교과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서울여행으로 떠나는 교과서 투어’ 프로그램 24개가 마련됐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놀토’ 프로그램들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양평2동 주민 화합을 위한 ‘동민 민속놀이 대회’가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에서 열렸다.‘양평2동 통합방위협의회’(회장 최태주)가 주관하고 지역 유관단체들이 후원한 행사에선 각 통과 유관단체별로 ▲ 윷놀이 ▲ 어르신들 투호놀이 및 새끼꼬기 ▲ 기타 경품권 행사 등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새마을부녀회 및 삼호한숲아파트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한편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윤재봉 동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쥐띠 36年生 주위 일이나 남에게는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공과 사의 일을 잘 구분하여 일을 처리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대인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출도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자신의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84年生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안정된 자리를 잡게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요 96年生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의욕을 가지고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인간 관계의 폭이 넓어지는 하루이니 차츰 차츰 알아보도록 해요. 소띠 37年生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말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세요. 61年生 나의 실력을 발휘하기 좋은 날이지만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어 욕심은 버려요 73年生 여러 가지 상황이 자신의 운에 이롭게 작용하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분에 넘치는 일은 피하고 일을 오버하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마음 드는 이성을 만나게 되면 함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 시‧구의원, 김연포 서울시새마을회장, 염동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장, 타 구 새마을회장, 18개 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김연포 서울시 회장이 30년간 새마을 운동에 헌신봉사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조용준‧윤영진‧신희근‧지선우‧윤종옥 지도자에 기념장증을 전수했다. 이어 이도희 전임 회장은 김연포 서울시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구춘회 신임회장과 전태영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장, 이선숙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황금열쇠 등을 전달받았다. 이도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새마을지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하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이 있어 많은 업적을 이루지 못했으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상담관이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였고, 지원절차와 모집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군입대 시기와 군 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추진해 더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사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공사는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