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주부기자] 3월 13일 저녁 영등포동 소재 나로센터 내 1층에 있는 ‘35cm카페’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렸다.이날 ‘라벤타나’ 공연 팀은 전설적인 거장들의 탱고음악과 한국 대중음악사를 빛낸 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해 냈다.공연 수입금 전액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됐다.행사를 마련한 한국뇌성마비협회 최경자 회장은 “국가예산 35%가 복지예산임에도 불구,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멀다”며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사장소인 ‘35cm카페’는 “삼삼오오 모여 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들의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35cm 더 넓게 설계 되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영등포신문=정종화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지난 9월 25일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브런치 토크’를 가졌다.남부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가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서울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학부모들은 조 교육감과 함께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는 어떤 학교일까?”란 화두 아래 △등교시간 △상벌제 △동아리 활동 △안전한 수학여행 △수련활동 △학교시설 △학교폭력 △급식 등 여러 가지 교육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학부모들은 “안전교육을 봉사시간 이수로 연결하면 좋겠다” “수학여행의 비상사태에 대한 대피훈련이 부족하므로 사전 안전시스템 관리 확보가
남부교육지원청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내년 2월까지 아동·청소년이 밀집한 지역 내 공원 및 기관에서 체험활동 부스를 통해 위기학생들을 발굴하고 고민 상담으로 어려움을 해결 하는 ‘오픈 카페’를 운영한다.지난 5월 31일 제1회 오픈카페는 문래근린공원에서 열린 ‘둘이 살짝 손잡고’ 어린이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센터 측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센터의 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일일 기획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참여 유도를 통한 고민 상담 등을 진행했다.센터 관계자는 “목공예, 미술활동 등 학생들의 욕구와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이라며 “‘오픈 카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위탁운영하는 금천교육복지센터가 학생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달그락 우체통’을 운영한다.여기서 ‘달그락’의 의미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생각과 고민들을 움직일 때 나는 소리를 형성화 한 것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엽서에 적어 이를 자신이 전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게 된다.지난 5월 2일 1차로 시작된 ‘달그락 우체통’에는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같은 반 친구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 아침에 짜증을 내고 나온 것에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어머니, 멀리서 독도를 지켜주시는 감사한 군인아저씨 등 다양한 대상에게 사랑과 화해와 감사의 소식을 전달했다.류경숙 금천교육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2014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24일 ‘남부교육복지협의체’를 개최했다.‘남부교육복지협의체’는 학교-지역기관-자치구청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남부지역사회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교육복지 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구성됐으며, 남부교육청 관내 3개 자치구청(영등포, 구로, 금천) 관계자와 특별지원학교장 및 지역기관 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지역연계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안재협 교육장은 “교육소외학생을 돕기 위해 학교와 지역기관, 자치구청이 따로 힘쓰기보다 함께 손 잡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자치구청의 촘촘한 교육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해 교육소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운동장 라인풀’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남부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 교사, 스포츠강사, 장학사가 한 팀이 되어 망치와 줄자를 들고 △ 50m 라인 △ 120~180m 트랙 △ 발야구(티볼)장 및 피구장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한 교사는 “요즘은 학교에 남교사가 없어서 이러한 작업은 엄두도 못냈는데, 교육청에서 학교에 정말로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있다”며 “운동장에 라인풀이 박혀 있으면 백횟가루로 라인을 그리지 않고 수업을 할 수 있기에 체육수업이 쉬워진다”고 말헀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성인이 된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두드림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남부교육청은 “교육소외계층인 장애성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아실현을 도모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에 따라 남부교육청 관내 8개 장애인복지관 및 민간단체에서 매주 △발달장애성인의 신체발달을 돕는 ‘성인발레교실’ △구슬 등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예프로그램’ △장애인 근로자들의 스피치 능력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한 ‘위풍당당 리더자 탄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남부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들의 작품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비상교육(대표 양태회)·티스쿨이앤씨(대표 박병근) 등의 회사들과 4월 24일 ‘레인보우 행복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을 통해 남부교육청 관내(영등포·구로·금천)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원체제를 구축키로 다짐했다.이에 따라 비상교육에서 운영하는 중등 인터넷강의 사이트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인터넷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비상교육 프랜차이즈 사업부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강연도 제공 할 방침이다.교원 원격연수 및 학부모 교육서비스회사인 티스쿨이앤씨(www.tschool.net)에서도 학부모 교육강연과 부모교육 영상서비스 등을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3월 26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과 ‘교육소외학생의 성장지원 및 교육복지협력망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참가 기관들은 “지역 내 욕구에 맞는 통합적 교육복지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소외학생들을 위한 상호 실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안재협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소외학생이 학교와 지역에서 안전하게 교육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소외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과 수요자(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6월 말까지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기간 중 특히 식재료 방사능 검사도 병행 실시, 학교급식 안전성을 한 차원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관계자의 운영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남부교육지원청은 이와함께 4월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레인보우 행복의 숲’ 운영을 시작했다.안재협 교육장은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 그늘진 곳 없는 건강한 서울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참여자가 늘면 관련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통계 기준으로 서울시 내 다문화 가정의 약 31%가
남부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이 11월 29일 여의도중학교에서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학교’ 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양 교육청 관내 소재 초·중학교 193교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실시해왔던 학교 교육활동 결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교혁신의 한마당’으로 치러졌다.1부 행사에선 안천중학교(금천구 독산동 소재) 동아리 ‘자명고’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중창단 및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데 이어 “몰입과 행복교육”을 주제로 한 일명 ‘몰입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계속해서 2부에선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뉘어 지난 1년간 운영되었던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타교의 우수교육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열띤 질문과 토론을 펼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지난 11월 15일 문래초등학교에서 ‘학교체육, 수련·수학여행 우수사례 교육기부 콘서트’를 개최했다.남부교육청만의 독특한 사업인 본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회’ 공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학교(유공교원)를 선정해 교육기부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 학교체육 활성화 ▲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등에 그 목적이 있다.이날 행사에서 우신초등학교 성기백 교사가 나와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사례발표를 하는 등, 100여명의 관내 학교 교사들이 나와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 부설 주차장이 11월부터 민원인에게는 무료로 운영된다.남부교육청은 “기존의 민원인 방문 시 관계부서 확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1시간까지만 무료(이후 10분당 800원 징수)이던 주차요금의 징수 체계를 개선, 민원의 목적으로 방문한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을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직원들에 대한 월간주차료는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민원인이 주차권을 발급받고 또 주차확인 도장을 별도로 받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 세미나를 실시했다.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일제로 개최된 ‘작가와 함께 나누는 문학 수업 이야기’ 행사에는 문학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오정희 작가(소설가)가 참석해 교원들과 함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진솔한 대화 속에서 문학교사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남부교육청은 “이날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수용과 창작의 문학 수업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장르로 표현된 문학작품 감상을 통해 탈 장르적인 창작 수업 방안을 토의, 디지털 시대의 수요자가 요구하는 독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이날 ‘독서 수업 사례 나누기’ 코너에서는 교사들의 수업사례 자료 공유와 학생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독서 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동조자'가 2화가 공개된 지난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 지난 22일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 Toan Le)'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대위'의 내면을 뒤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군'은 난민 커뮤니티에 스파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동조자'가 2화가 공개된 지난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 지난 22일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 Toan Le)'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대위'의 내면을 뒤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군'은 난민 커뮤니티에 스파이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동방신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방신기는 4월 2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CITY HALL 5)에서 '2024 TVXQ! CONCERT [20&2] IN JAKARTA'(2024 동방신기 콘서트 [20&2] 인 자카르타)를 개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홍콩, 2월 방콕, 타이베이, 3월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진행, 오랜 시간 동방신기를 기다려온 현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며 굳건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정규 9집 '20&2'의 무대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레전드 명곡인 'Hug', 'Rising Sun (순수)', '주문-MIROTIC', 'Love In The Ice', 왜 (Keep Your Head Down)' 등을 변함없는 완벽 퍼포먼스로 선보여 다시 한번 'K-POP 레전드'다운 위용을 확인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