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경제특별시’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지자체 최초 국단위 전담조직,‘노동민생정책관’을 출범했다. ‘노동민생정책관’은 사회 불평등 해소를 통한 공정경제 실현과 경제민주화 강화로 서울의 경제를 살리는 것을 핵심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 경제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자영업을 위한 탄탄한 사회안전망 마련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등 새시대에 알맞는 경제모델 창조에도 집중한다. 노동민생정책관은 ▴노동정책담당관 ▴소상공인정책담당관 ▴공정경제담당관 ▴사회적경제담당관 4개 담당관(과)으로 구성된다. ‘노동정책담당관’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시민의 삶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노동이 존중되는 도시구현을핵심과제로 정하고, 일터에서의 불평등 해소는 물론 각 계층의 노동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지원을 확대해 노동권익 사각지대를 없애고 나아가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의 비전을 세계 도시와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기존 ‘소상공인지원과’에서 이름을 바꿔 단순 지원을 넘어 자영업이 자생력을 강화해 스스로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정책 추진 역량을 모은다. 아울러, 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31일 6급 팀장급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연번 직급 성 명 발 령 내 용 현 직 부서(직위) 1 지방행정주사 신동구 감사담당관근무를명함 감사청렴팀장에보함 청소과 2 지방행정주사 최채규 소통기획과근무를명함 혁신기획팀장에보함 가정복지과 3 지방행정주사 박춘희 소통기획과근무를명함 소통공감팀장에보함 영등포본동 4 지방행정주사 이은실 사회적경제과근무를명함 사회적경제정책팀장에보함 재정관리과 5 지방행정주사 조응호 사회적경제과근무를명함 사회적경제지원팀장에보함 신길제5동 6 지방행정주사 김성수 미래교육과근무를명함 지식문화팀장에보함 도시안전과 7 지방행정주사 임종환 미래교육과근무를명함 혁신교육팀장에보함 다문화지원과 8 지방행정주사 안제상 파견복귀를명함 총무과근무를명함 교육후생팀장에보함 행정국 9 지방행정주사 강미라 총무과근무를명함 대외협력팀장에보함 양평제2동 10 지방행정주사 강찬식 자치행정과근무를명함 동행정팀장에보함 신길제6동 11 지방행정주사 윤정미 자치행정과근무를명함 주민자치팀장에보함 도림동 12 지방행정주사 정선임 자치행정과근무를명함 동혁신팀장에보함 신길제5동 13 지방행정주사 전영진 민원여권과근무를명함 민원행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019년도 4.5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먼저 영등포구의회 김정수 사무국장이 재정국장으로 발령받았고, 강용인 재무과장이 서기관으로 임명돼 생활환경국장으로 발령받았다. 또한 이성자 민원여권과장도 서기관으로 승진해 김정수 사무국장에 이어 영등포구의회 사무국장으로 아래와 같이 발령받았다. 이외 인사발령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연번 성명 발령 내용 현직 부서(직위) 직급 1 김정수 재정국장에 보함 구의회사무국 지방서기관 2 강용인 지방서기관에 임함 생활환경국장에 보함 재 무 과 지방행정사무관 3 이성자 지방서기관에 임함 구의회사무국장에 보함 민원여권과 지방행정사무관 4 김연주 소통기획과장에 보함 기획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 5 김복실 사회적경제과장에 보함 일자리정책과 지방행정사무관 6 김진희 미래교육과장에 보함 교육지원과 지방행정사무관 7 정숙화 민원여권과장에 보함 다문화지원과 지방행정사무관 8 권희자 재무과장에 보함 위 생 과 지방행정사무관 9 방정찬 일자리경제과장에 보함 지역경제과 지방행정사무관 10 신해동 징수과장에 보함 부 과 과 지방행정사무관 11 박숙온 부과과장에 보함 징 수 과 지방행정사무관 12 유옥순 사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영기 전 서울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사진)이 영등포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이영기 부구청장은 1996년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 지방행정사무관 공채로 임용됐다. 이후 2012년 시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2015년 서울시청 대변인 언론담당관, 2015년 서울시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기획담당관을 거쳐 2018년까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지방부이사관으로 근무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영등포구청 부구청장으로 전출돼 근무를 시작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빼앗긴 길, 한국 상‧장례 문화의 식민지성’ 전시회가 2019년 1월 20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삼베로 수의(壽衣)를 만들어 고인에게 입히는 풍습을 전통적인 장례문화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 풍습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1934년 '의례준칙'을 통해 관혼상제 같은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을 일본식으로 바꾸면서 시작됐다. 이전까지 우리 조상들은 생전에 고인이 입었던 가장 좋은 옷을 수의로 사용했다. 삼베수의 뿐만 아니라 유족 완장과 리본, 국화로 치장한 영정 같이 오늘날 보편화된 장례문화 상당수가 일제강점기의 잔재다. 이번전시는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우리 장례문화에 잔존하고 있는 일제의 식민지성을 집중 조명하고 장례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한국인의 장례 전통을 말살하고 의식을 지배하기 위한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정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지역 내 장애물 없는 건물이 총16곳(전체인증3곳,부분인증13곳)으로 확대되면서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무장애 건물을 보유한 자치구가 됐다.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편의시설을 갖춘 민간 시설물에대해 서울시가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다.장애인 당사자가 현장심사위원에 직접 참여해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를 심사한다. 구는 올해서울시로부터‘2018년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에3곳을 인증 받았으며, 인증 받은 시설은노아약국(의사당대로26,더하우스소호여의도오피스텔1층),보라매미소약국(신풍로93,메트하임1층),은혜약국(국제금융로6길33,맨하탄빌딩1층)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주출입구 접근로 확보,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장애인용 화장실 안내표지판 설치,장애인용 승강기 전용호출버튼 설치,점자표지판 및 점형블럭 설치 등'장애인등편의법'대상시설별 편의시설 설치기준 의무항목을적정하게 준수해야 한다. 구는 지난27일 올해 인증 시설3곳에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인증 시설에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이 지원된다.서울시 관광안내 책자 등 각종 홍보매체 수록과 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12월27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을)이 대표발의한△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 등3건이통과됐다. 특히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은 라돈침대와 같은 생활방사성 물질로 인한 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원료물질을 사용한 가공제품의 유통관리 미흡사항을 정비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신체에 착용하거나 장시간 신체에 밀착되는 제품에 원료물질 첨가를 금지△원료물질 등을 사용해 가공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출입하려는 제조업자의 등록 의무화△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실시 및 원안위에 보고 등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도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심용진)이 한파를 앞둔 지난 12월 14일 신길3동 본점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도림신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kg 쌀 250여 포를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지원했으며, 도림신협 임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가해 온정을 나눴다. 심용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3․4․5․7동과 협력해 이번 나눔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림신협은 어려운 이웃에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희망 금융’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2018년 12월 27일 오후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홍보 캐릭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하 ‘100주년’)을 앞두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추진하는 100주년 홍보 캐릭터 제작 공모전에 우수작을 출품한 학생들에게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시상식은 국민의례, 시상(표창 수여), 기념사진 촬영,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고, 대상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14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의 캐릭터는 100주년 홍보 스티커로 제작되어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서울 시내 음식점 5천여 개소, 세븐일레븐·GS25·CU 등 주요 편의점, 서울 관내 학교·관공서 및 공·사 기관&단체 5천여 개소에 2019년 1월부터 부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이 울린다. 타종에는 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상승에 기여한 이국종 교수, 50년 넘게 독도를 지켜온 독도지킴이 故김성도 부인 김신열님,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전설 이상화 선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이 '2018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해 33번의 종을 울린다. 또한 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 타종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를 보고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평일 기준으로 새벽 1시에 운행이 종료되지만 12.31(월)에는 1시간 늘어난 새벽 2시까지 연장(종착역 기준), 총 115회 증회 운행한다.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40개 노선도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 출발한다. 종로를 지나는 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이 27일 신년사를 통해 '배제없는 포용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의장은 먼저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흘렀고, 민생과 안전이 최우선인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자치분권을 향한 걸음도 부지런히 내디뎠다"며, "역사에 기억될 만한 의미 있는 결실들이 준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저성장·저고용의 기조 속에서 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사회가 모든 국민의 전 생애를 차별 없이 책임지는 보편적 복지의 시작을 선포했다"며, "서울시의회는 대통령의 이 같은 국정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그 길에 서울이 함께 힘을 보태기 위해 교육, 노동,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만연한 극한경쟁과 승자독식주의를 완화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의 근간을 다지는 마음으로 지방에서부터 ‘배제 없는 포용’을 실천할 것"이라며, "2019년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7일 국회 본회의를통해유해‧위험 작업의 도급을 금지하고,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김용균법’이 통과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대표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은 유해‧위험 작업의 외주화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으로서 사망 등 근로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작업이 아니면 도급을 줄 수 없도록 규정했다. 이를 어기고 유해한 작업을 도급하여 자신의 사업장에서 작업하게 하면 10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신 의원의 개정안은 정부가 제출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과 함께 병합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밖에도 이 날 본회의에서는 타워크레인 사고발생에 따른 원청 처벌 강화, 석면 해체‧제거작업 시 정부의 현장실사 의무화 등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됐다. 신 의원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산안법 개정으로 위험의 외주화는 사실상 금지됐다”며“매년 천 여명에 달하는 산재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고 제2, 제3의 김용균 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사업주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사무처가 연말을 맞이해 최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 일대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기부했다.한파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유인태 국회사무총장과 국회사무처 직원 60여명은 영등포 일대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영등포구청으로 이동하여,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기증행사를 가졌다.사랑의 손수레는 쉽고 안전하게 폐지 수거 및 운반이 가능하도록 개량된 손수레들로, 버려지는 자전거를 재활용해 제작된 것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기는 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의 불쏘시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 한인 여성이 시애틀에 창업한 미용회사 줄렙(Julep)이 시애틀 본사와 지역 네일샵을 폐쇄하기로 확정, 본사 직원 등 종업원 102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제인 박 CEO가 2006년 미용업계의 스타벅스를 꿈꾸며 창업했던줄렙은 외부 투자자 지분이 높은 회사로 초기에 시애틀 밴처캐피털회사인 매브론과 매드로나벤처그룹 등으로부터 총 5천 6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줄렙은 스킨케어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나중에 투자회사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미용제품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면서 온라인과 노스트롬 등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줄렙은 재정난으로 2016년 뉴욕 미용제품 전문회사인 글랜사올에 매각됐고,제인 박은 매각 이후로도 계속 CEO 직책을 맡아 회사 경영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모회사인 뉴욕의 글랜사올이 지난주 파산보호신청(챕터 11)을 접수하며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졌다. 종업원들에 따르면 줄렙은 내년 2월 중순에 시애틀 본사를 폐쇄하고 현재 영업중인 벨뷰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매장도 1월말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글랜사올의CEO낸시 베르나디니는 26일 "줄렙은 온라인 판매와 함께 노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