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미세먼지, 라돈,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는유해환경 측정 도우미가 2인 1조로 신청가정을 직접 방문해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오염물질(미세먼지,라돈, 실내공기질, 중금속) 측정기를 활용해실내공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한 관리요령을 알려준다. 측정가능 항목은 미세먼지(PM-10, PM-2.5), 라돈, 일산화탄소(CO),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이는 모두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우리집 유해환경에 대해 알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25일부터 영등포구청 환경과(2670-3465)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시 미세먼지, 라돈 정밀 측정, 실내공기질 등 원하는 측정 항목과 방문일을 선택하면 측정 도우미가 사전 연락 후 방문한다. 한편 구는 가정방문 서비스 외 환경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서비스도 추진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등을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해환경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 제1선거구)이 3월 5일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단체 1명)과 시의원 3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됐다. 신원철 의장은 “위원님들께서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 동안 천만 서울시민이 주신 소중한 권리로, 서울시청과 서울교육청의 전년도 예산집행 결과를 검사하는 중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는 예산현액을 기준으로 서울시 36조 5,479억원과 시교육청 10조 4,884억원, 총 47조 363억원 및 기금 사용내역을 검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신원철 의장은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그리고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결산검사는 제10대 의회 첫 결산심사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 제4선거구)은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이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채현일 구청장에게 2019년 영등포구 표준 공시지가 조정에 대해 질의했다. 권영식 부의장은 먼저 “영등포구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19.9%인상돼 서울 25개 자치구 중 3번째로 과다 인상됐다”며 “특히 71% 인상된 곳도 있어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재산세 등 과다한 세금징수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부의장은 “기초생활수급자 판정과 기초연금 등 연금 대상자 판단에도 영향을 미치고 상업건물은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중.소상공인 등 지역상권이 타격을 받게 된다”고 주장하며 “구청장께서는 개별지 공시지가를 표준지 공시지가 이하로 책정할 수 있는지,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정할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권영식 부의장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숙종 5년(1720년) 아들 연령군이 안치됐던 신길 7동 ‘연령군 묘’ 재현 등을 들어 “영등포의 역사를 보존을 위해 역사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2월 26일 열린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제212회 임시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 ‘미래비전추진단’ 업무보고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은 ‘신길특성화도서관(신길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예산확보의 어려움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날 고기판 의원(무소속, 도림동·문래동)은 “확보된 예산이 125억여 원이라면 앞으로 165억여 원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원이 안 되면 결국 구비가 들어가고 과정도 위험해 제대로 된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165억의 예산 확보는 쉬운 일이 아니고 예산이 50%도 확보되지 않았는데 실시설계가 들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14억이란 매몰비가 들어갔고 중단된다면 이만한 낭패도 없는 만큼, 예산을 적어도 7-80%는 확보한 상태에서 실시돼야 혈세낭비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본동·신길3동)이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고기판.허홍석 의원의 지적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먼저 “신길3동 삼성 프레비뉴 아파트 기부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12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임시회가 3월 5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구의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의 일정 중 영등포구청 국별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이 먼저 실시됐으며, 권영식 부의장(자유한국당, 신길4·5·7동)은 개별지 공시지가를 표준지 공시지가 이하로 책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채현일 구청장에게 질의했고,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본동·신길3동)은 지난 구의회 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중 ‘신길 복합문화체육센터’와 관련한 고기판.허홍석 의원의 발언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이어 본회의를 통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길자 의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장순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총무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보전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무중력지대-영등포 민간위탁 동의안(사회적경제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한다.시는 ‘18년 3월 전국 최초로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수립해 서울을 5개 권역, 116개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동단위까지 촘촘하게 서울 모든 지역에 대해 발전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수립 대상지는 지역의 잠재력, 대규모 유휴지, 권역별․자치구 안배 및 자치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개 지역생활권을 선정(첨부)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해 민선7기내(‘22.6월) 서울시 전역 116개 지역생활권 중 상대적으로 소외․낙후된 지역생활권 60여개 대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지난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청사진의 실현 계획에 해당한다.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구중심 등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중심지 육성계획,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발굴,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방안 및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로 투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가 3월 19일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등포남부지사 6층 회의실에서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당뇨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고,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위해 4주 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함께 한다. 3월 19일에는 ‘당뇨병을 알고 나를 알자’, 3월 26일에는 ‘혈당을 낮추는 식사 알아보기’, 4월 2일은 ‘올바른 운동으로 혈당 조절하기’, 4월 9일에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는 당뇨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영등포구 주민이나 당뇨에 대한 지식을 쌓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수료자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강의 시작 전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등포남부지사(당산로238)로 방문 혹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5층 보험급여4팀(02–2164–1214)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69만 서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선 7기('19.~'22.)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은 조직형태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이며 매출기준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 기업을 말한다. 현재 서울지역 전체사업체 82만2,859개 중 소상공인은 68만7,753개(83.6%)며 종사자는 120만7,180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계획은 소상공인들을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생존,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 강화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와 상권 중심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시행한다. 우선, 소상공인 누구나 해당 지역에서 ‘금융상담+경영개선 패키지’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22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1개소씩 구축한다. 금융지원 중심의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기능을 혁신해 지역상권‧소상공인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품 개발, 창업 컨설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진입기~운영성장기~퇴로기)서비스도 제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밀착마크 한다는 계획이다. 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231,287명을 2019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94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되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치구 대표 50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년 유공납세자 194명 중 각 자치구별 대표자격으로 선발된 50명에게는 3월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표창 규모는 작년 25명 보다 2배 확대했다. 2019년부터는 모범납세자 선정시 전국 체납조회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 신설했으며,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 유공납세자의 차량규정을 명확히 해 본인 소유 차량이나 차량이 없는 경우 가족 소유 또는 대여차량 중 한 대까지로 폭을 확대 운영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 서울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부적합하여 모범납세자 선정시 반영하고 있어 이를 조례에 명문화했고,주차요금이 면제되는 유공납세자의 차량 규정을 유공납세자 본인 소유 차량이나, 본인 소유 차량이 없는 경우에는 가족 소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3월 4일부터삼청공원, 관악산공원 등 주요 공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52개소를 내일 동시 개장을 통해 본격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률적이고 정형화된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날씨에 상관없이 가까운 숲(유아숲체험원)으로나가 아이들이 숲 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직접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숲체험의 장이다. 이용은 ▲연간 사전신청을 하여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과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내 유아숲체험원 이용 연간 사전신청을 한어린이집과 유치원은 700여 곳이며, 매주 정해진시간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에서 상주하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숲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숲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도 유아숲을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신청이나 비용 없이 평일 또는 주말에 가까운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해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숲체험을 하면 된다. 시는올해 관악구, 도봉구, 광진구 등에 총 1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28일 영등포아트홀 2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28일 총 58명의 광역.기초 지방의원, 교육의원 선거공보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광역의원 25명(최우수 8명, 우수 17명)과 기초의원 33명(최우수 11명, 우수 22명)에 대해 시상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의원 742명과 기초의원 2,541명의 선거공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창의성.적실성.구체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분석결과 선거공보에 자치입법부로서의 조례공약을 제시한 의원은 24.61%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의원이 재산권과 같은 개발 민원성 공약을 다수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등포구에서는 서울시의회 김정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2)과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무소속, 도림동·문래동)이 광역의원 우수상과 기초의원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가 2월 28일 오전 10시 제212회 임시회를 통해 영등포구청 안전교통국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오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도림고가차도 철가, 다목적 체육관 등의 사업에 대해 질의했으며 권영식 의원(자유한국당, 신길4·5·7동)은 관내 게양된 태극기가 심하게 구겨지는 등 오염된 체로 방치된 것, 방재.민방위 등 안전예산 등에 대해 지적, 질의했다. 이어 이규선 의원(사회건설위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영등포동·당산2동)은 구민의 안전대책과 방범대책 등에 대해 질의하며 구청 관계공무원들이 추상적 답변보다는 구체적으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는 점에 대해 지적했고, 최봉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신길3동 소화전 문제, 하수도 역류민원 등의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1·2·3동)은 국가안전대진단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점검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당부하며, 노후 고시원과 쪽방촌 등 안전 문제에 대해 질의했고,이어 박정자 의원(무소속, 신길6동·대림1·2·3동)은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대림시장 소방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북구가 27일 마지막 남은 ‘인촌로’ 도로명판을 내리고 ‘고려대로’로 교체했다. 이 자리에는 인근 지역의 주민과 상인, 구 관계자, 대학생, 항일운동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촌로 도로명판은관계자의 도움을 받아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교체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일제 잔재가 담긴 도로명이 적지 않으나 주소 사용자의 과반수 동의, 라는 조건 때문에 대도시에서 도로명 개명 사례가 흔치 않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룬 성북구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 큰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성북구는 ‘인촌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1,626개를 교체 완료하고 이에 대한 안내문도 발송도 마쳤다. 인촌 김성수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명의 명단에 오른 인물이다. 중일전쟁 이후 매일신보 등에 일제의 징병·학병을 지지하는 글을 싣는 등의 친일행위를 했다. 정부는 2018년 2월 국무회의를 통해 인촌이 받은 건국공로훈장을 취소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 회의가 27일 오후 4시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사회 보장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주거 등 사회 서비스 관련 유관 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1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공상길 위원장(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완벽한 계획은 없지만 협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계획을 세웠다”며 “오늘 심의하는 계획은 민선 7기 채현일 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계획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향설정 및 추진계획 기초 설계가 이뤄졌으며, 4월 20일에는 민.관 참여 유도를 위해 합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4월과 5월에는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등 영역으로 총 40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7월에는 중간보고를 통해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