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입주자 98명,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의 취업준비생이 입주 가능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140명을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졸업(중퇴)후 2년 이내의 저소득층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냉장고, 세탁기, 책상,옷장 등 기본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가구형은 주방, 거실 및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희망하우징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 형태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책상, 옷장 등의기본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학교 기숙사처럼 세탁실, 휴게실, 커뮤니티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도 있다. 이번 모집은기존 공급세대 중 휴학, 졸업, 군입대 등의 사유로 인해발생한 공실을 재공급하는 것으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128실과 원룸 12실이 공급되며, 희망하우징은 공공기숙사 형태 98실이다.최초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유지 시 2회 재계약이 가능하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10월 25일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규탄’ 시민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피켓은 '청년들의 열린 경쟁 닫아버리고 희망의 사다리 걷어차 버리는 일자리 농단!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명백히 밝히십시오', '입으로만 “청년”, 입으로만 “비정규직”, 그러나 청년이 취직을 꿈꾸는 서울시 공공기관에 드러난 대규모 채용비리! 박원순 시장의 시민은 민주노총 가족들 뿐입니까? 박 시장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청년 앞에 사과하십시오' 등 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 10월 29일은 회사원 이 씨가 릴레이 피켓 시위에 참여 했다. 이 씨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전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준다고 하면 일단 정말 좋은 정책 같다. 그러나 그 실상이 진짜 청년들은 노조에 의해 피해 받고 착취당하는 구조이며 수혜자는 일부 노조 관계자들뿐인 것이 사실이라면 너무 화가 난다.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후배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야 한다” 고 생각을 밝혔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가 드러났고, 각종 제보를 통해 서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9일구청 구별관 3층에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과 경찰의 정보력을 결합해 폭력․학대․방임 등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통합사례관리사 1명과 상담원 2명, 학대예방경찰관(APO)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하며, 기존에 각각의 업무를 진행하던 이들이 한 공간에 상주함으로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가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예방경찰관은 112로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자료를 상담원에게 제공하고 위기가정 수사개입 및 현장방문에 동행하는 역할을 하고,상담원은 경찰서로부터 제공받은 신고 자료를 근거로 초기 전화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정의 실태를 파악한다. 통합사례관리사는 초기 상담자료를 바탕으로 찾동 복지플래너, 경찰과 동행하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여부 등을 결정한다. 긴급지원, 법정생계․의료 지원 등 구청의 맞춤형 복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오는 12월부터낮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탄력적으로 공유하기 위한‘IoT 주차공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10월 26일 '스마트 주차 공유 기술'을 보유한 ㈜미래엔씨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CCTV의 융합 신기술에 기반한 ‘파킹프렌즈’ 플랫폼을 활용해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기존 주차공유 방식은 운전자가 공유 주차장을 확인하고 찾아갈 경우 이미 다른 차가 주차돼 있거나 해당 주차면 배정자가 자리 이동을 요청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 주차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따랐다. ‘IoT 주차공유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IoT 센서와 CCTV를 연동해 주차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IoT 센서로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하고 CCTV로 실제 주차 여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부정주차를 막고 주차편의를 증진시킨다. 구는 지난 7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6차례 회의 끝에 상습 민원지역 주차질서 확립, 주차공간 신규 확충, 주차장 운영 개선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으며,올 시범 운영 대상지는 구청 후문 당산공원 옆(영등포구 양산로 1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10월 30일 오전 7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 전역에서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일명 '지방세 고액체납 대포차' 등에 대한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 등록된 자동차는 약 312만 여대로, 이 중 2회 이상 자동차세를체납한 차량은 10만5천여대로 체납액은 총 527억 원이며,서울시 38세금조사관 및 25개 자치구 공무원 등 220명과서울지방경찰청교통경찰관222명등 총442명의 단속인력과번호판인식시스템장착차량 및 순찰차, 사이카, 견인차 등 단속관련차량을집중 배치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견인활동을 펼친다. 서울시(38세금징수과)와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은 매년 상·하반기합동단속을통해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와 견인, 공매 등에 이르기까지상호 적극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3개 기관 합동단속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물론자동차 관련 과태료체납차량도 포함해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각종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범죄에 악용되는 대포차량도강제견인을 통해시민 안전을 지킨다. 합동단속은 1개 주요지점고정단속과 시 전역 이동단속을 병행해실시하며 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0월 29일 '고등학교와 국.사립초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전명시행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2021년 국‧공립, 사립 등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서울의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양질의 ‘친환경 학교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발표에 따라 서울시는 단계적 시행을 통해2021년부터고등학교(전체 320개교)전 학년이 친환경 학교급식의 혜택을 받는다.의무교육대상이지만 당시 재정문제로 시행이 보류됐던 국립‧사립초등학교와국제중학교(전체 43개교)학생들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다. 2011년 시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 2014년에는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 전 학년으로확대한 데 이은 조치이며,이로써 2011년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전체1,302개교93만여 명에 이르는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매일 건강한한 끼’의 권리를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친환경 학교급식에서 제외돼 급식품질 사각지대에있었던 고등학교의 친환경식재료 사용비율을 친환경 학교급식 수준인70%까지 끌어올리고(평균30% *'18.3.~8.)중학교(5,058원)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인 63.8GW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같은 정부의 목표달성을 위해 한전, 한수원 발전5사 등 전력공기업은 정부 목표치의 약 82.6%에 달하는 52.8GW를 신재생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렇게 수립된 계획에 대해 이종배 의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력공기업의 부채가 173조 3천억원이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2030년까지 무려 167조 8천억원을 신재생발전에 투자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성윤모 장관은 이런 상황에서 167조 8천억 원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전력공기업 투자비용 66조 1천억원 외에 SPC를 설립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101조 7천억원을 조달하겠고 하는데, 신재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발전기술이므로 사업성 및 수익을 예측할 수 없다"며 "어느 금융기관도 불확실한 사업에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은 "전문가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3020계획상 필요 부지를 확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확보하더라도 한반도 3면이 풍력발전설비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10월 24일 예산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예산규모와 사회적 파급효과가 커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78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 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한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결과 법령 및 지침 미준수 6건, 예산과다 편성 1건, 유사·중복 사업 6건, 사업취지와 다른 예산편성 4건, 사업예산증감 5건, 집행부진 10건, 사업추진방식 부적절 26건, 사업성과 미흡 및 평가시스템 부재 20건 등으로 대표사례는 다음과 같다.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영양관리 서비스 제공’사업은 보조금 심의 누락, ‘도로함몰 예방’사업, ‘공동체주택 활성화 추진’사업 및 ‘자체 공간기획’사업은 기술심사 누락, ‘환승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중 연남동 공동주차장 건설사업은 투자심사를 누락하는 등 예산편성 전 사전절차를 미이행해 법령 및 지침을 미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시의회는 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사례로 ‘공공보건의료재단 운영’사업을 들었다. 재단의 전체사업 37개중 절반인 18개 사업을 외부용역으로 추진해 자체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5개 초등학교 운동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환경재단,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줄이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KB국민은행이 기부한 5천만 원을 재원으로 설치됐다. 구는 학교 선정을 위해 영등포구 소재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희망학교 9개교 중 전체 학생 수와 동별 안배를 고려해 여의도초, 당서초, 영신초, 영중초, 당산초 등 총 5개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 정보를 교통신호등 형태의 색깔로 쉽게 알려준다. 서울시 대기오염측정망으로부터 실시간 정보를 받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깔로 표시된다. 어린이들이 등․하교 및 야외 수업을 할 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보호를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은 26일 여의도초등학교에서 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육아휴직 복직자에게 6개월 간 업무 배제 후 대기발령과 퇴사를 강요하고, 프로젝트 완료 후 소속 직원들에게는 권고사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동종업계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했으며, 편법적 주 52시간 유연근로제 도입에 반발하고 노조 설립에 가담한 근로자 대표에게 대표이사는 권고사직을 강행했던 정황이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의해 밝혀졌다. 스마일게이트(그룹CEO 권혁빈 의장)는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비롯하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월드와이드, 스마일게이트MegaLab, 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Megaport, 스마일게이트Investment, 스마일게이트Fundation, 스마일게이트Stove 계열사로 이뤄진 회사로 세계 1위 온라인 게임인 CROSSFIRE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회사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육아휴직 복직자에게 6개월간 업무 배제 후 사직을 권고하기도 하는 등 직원들의 고용불안을 부추기며 노조와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마일게이트 측은 "IT업계에서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 퇴직 건설기술자들이 허위 경력증명서를 이용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발주한 용역을 수주하는 불공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과 국토교통부 등이 최근 10년 간 부울경 지자체를 퇴직한 건설기술자 411명의 경력증명서를 전수 점검한 결과, 42명의 경력증명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허위경력자들의 퇴직 당시 직급은 5급 이상의 관리직이 29명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무관 등 부하직원의 감독 업무에 관여한 정도가 미미해도 이를 자신의 경력으로 100% 인정받는 특혜로 하위직보다 많은 용역 건수와 실적을 본인의 경력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고위직 출신들이 하위직 또는 민간기술자보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re-Qualification)의 참여기술자 평가에서 더 많은 점수를 받게 되어, 고액의 연봉을 받고 관련 용역업체에 재취업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로 운영되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전 대덕구)이26일'2018년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월 단위로 부과되는 현행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의 문제점 지적했다. 정용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부터 제출받은‘최근3년간 통신과금 거래(휴대폰 소액결제)’현황에 따르면 거래금액은2015년4조4,484억 원에서2016년5조4,956억 원, 2017년5조9,590억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과기정통부 추산에 의하면,통신과금 거래 현황의 약30%가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금액으로, 2017년 기준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율은 약1조7,877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0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올해 기존 단풍길 노선 109개 중 테마가 중복되는 노선을 일부 정리하고 자치구별 분리된 노선은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종 ‘서울 단풍길 90선’을 선정했다. ‘서울 단풍길 90선’은 그 규모가 총 150.9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그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단풍길 90선’은 가로수, 공원, 하천변 등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알록달록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서울 단풍길 9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autumn)와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0월 31일까지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취준생을 모집한다. 서울소재 12개 대학취업센터와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 등에서 3개월간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사업은경력을 쌓지 못하고, 경력이 없어 취업을 못하는 청년들에게 민간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는 먼저 12개 대학취업지원센터에서 11월 초까지 대학별로 20~50명씩 총 460명을 선발 후 기업과 매칭을 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으며, 서울형 생활임금(’18년 기준 시급 9,2220원)을 받는다. 임금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구직자와 매칭이 되는 ‘서울형 강소기업’은 공공기관인증을 받은 기업 중 청년채용 및 정규직 비율이 높고, 서울형 생활임금 지급하며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가 우수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현재 397개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2차 모집을 실시하며, 민간기업은 물론 종합복지관, 비영리기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