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6일부터 27일 양일에 걸쳐 청사 내 대회의실및병무회관에서 신규 편입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신규편입자 교육을 실시했다. 병무청은 관내 310개 병역지정업체에 신규 편입한 전문연구요원및산업기능요원 464명을 대상으로 부실 복무 예방을 위한 ‘복무위반 사례’ 전파와 ‘파견, 전직, 출장 등’ 개정된 복무규정 등을 교육했다. 또한,산업기능요원 대상에게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공인노무사가근로기준법 등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과 안전보건공단의전문강사가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신규편입자를 대상으로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소통 중심의 능동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년 인터넷쇼핑 연간거래액이 111조 8,900억을 기록했다. 거래액은 매년 꾸준히늘고 있는 상황으로 ’17년 대비 22.6% 증가했다. 특히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61.5%(67조 8,706억원)이다. 서울시는27일이용이 빈번한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인터넷쇼핑몰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식품, 여행, 도서 관련쇼핑몰이 전반적으로 우수한반면 티켓,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쇼핑몰은 ▵종합몰 ▵오픈마켓▵해외구매대행▵소셜커머스, 전문몰인▵컴퓨터▵의류▵전자제품▵화장품▵서적▵식품▵여행▵티켓 12개 유형으로 나누고, 해당 쇼핑몰의‘소비자이용만족도(40점)’,‘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3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를합산한 방식으로 평가했다. ‘소비자보호’와 ‘소비자피해발생’ 항목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직접 평가하며, ‘이용만족도’는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최근 1년 내 해당쇼핑몰을 이용한 20~50대구매자 4,000명(쇼핑몰별 40명)이 △소비자 서비스 △쇼핑 편의성△제품정보 △보안 △속도 △정보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가 제285회 임시회기간 중인 2월 26일 오후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와 월드컵대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김태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을 비롯한 위원들이아리수 생산과정과 월드컵대교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만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생산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방문에서는 가길현 소장으로부터 정수센터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전망대, 중앙제어실, 응집침전여과지, 막여과시설, 병물아리수 생산시설, 입상활성탄지 등의 세부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에 대한 방문에서 위원들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종합계획'에 따라 병물 아리수를 재해현장이나 단수지역에 한정해 공급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연간 생산능력이 2,100만병에 달하는 시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기간에 문제가 된 입상활성탄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입상활성탄의 품질과 성능저하에 따른 교체시기, 신탄 구매가격 등에 대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13일 실종됐던 린우드 한인 유학생 김주헌군(18.사진)이 실종 12일 만에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린우드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김군의 핸드폰이 발견된 지점 일대에서 김군의 시신이 발견돼 최종 신원 확인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주헌군은 한국에서1년 반 전에 시애틀로 유학을 온 뒤 에드먼즈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중이었으며, 김군은 지난13일 오후2시30분 홈스테이를 하던 린우드 집에서 모습이 보인 뒤 이후 사라져 자취를 감췄다. 김군이 살고 있었던 집에는 한국인 유학생은 김군 이외에는 없었으며 김군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김군의 스마트폰은 실종된 이후 오로라 다리에서 발견됐다.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에드먼즈 커뮤니티 칼리지가 김군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해본 결과,이를 오로라 다리에서 주은 사람이 받음에 따라 회수하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김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시애틀 영사관은 유가족들과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 시애틀엔(SEATTLEN, 제휴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3월 4일부터 일반열차에 6량 열차 2편성을 투입을 시작한다. 4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4편성을 더 투입해 신학기 이용승객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8.12.1.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개통 당시, 운행구간 연장(배차간격 증가)에 따른 혼잡도를 완화를 위해 급행열차를 모두 6량 열차로 증차해 주요역사의 급행열차 혼잡도를 개통 전 163%에서 개통 후 147%(△16%)로 개선한 바 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간 실시한 주요역사 혼잡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9호선 일반열차는 111%, 급행열차는 146%로 지난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이번 3월초 6량 일반열차 2편성을 투입하면, 9호선 일반열차의 혼잡도는 현재 111%보다 6%p정도 개선된 105%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2월 대비 3월 신학기 이용승객 증가폭을 작년 수준인 9.3%로 가정할 경우의 3월초 일반열차 예상혼잡도는 121%이며, 6량 열차 2편성 투입 시에는 11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9호선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할 계획. 이를 위해 4월 말까지 투입되는 6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2월~10월까지 총 2만9,000여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정비사업을 실시한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21% 증가한 13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실시하기 어려운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쪽방촌 거주자 등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07년부터 매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비 분야는 전기설비(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 가스설비(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 보일러설비(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등으로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정비 또는 교체한다.또한,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며, 이후 각구청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판단을 통해 지원 대상 가구가 선정된다.방문조사와 별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고,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유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자본 등이 부족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며2007년 경희대학교와 중소기업 육성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은이후 지난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총 51개의 기업에 대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왔다.구는 참가기업 모집 등 사업을 총괄하고 경희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무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올해 참가기업은 3개 업체를 모집하며, 3월부터 6월까지 △해외시장 개척 사전조사△제품․지역별 시장조사 △우수제품 선정 △무역실무 경영자문 △바이어 발굴․연계 등 기업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또한 국제박람회 이후에도 바이어와 관계 유지 및 무역조건 협상 등 사후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산학협력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은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영등포구 선유동1로 80, 구별관 1층)로 방문하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23일 총 4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따뜻한 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1985년부터 영등포구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요보호아동,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특히 ‘따뜻한 봉사단’은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 요보호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 및 지역주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뛰어다닐 따뜻한 봉사단이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조선시대 서울 사람들은 어떠한 여가생활을 즐겼을까?이러한 질문에 대해조선시대 서울 사람들의 일상과 여가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한양 사람들의 여가생활'이 발간됐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의<서울역사강좌> 시리즈 제7권으로 발간된 이번 서적은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진행하는 2019년도 상반기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강좌 교재로도 사용된다. 한양에서 벌어졌던 씨름판과 산대놀이는 생업으로 바빴던 옛 서울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씨름판은 신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겼던 세시풍속이자 여가생활이었다. 상업이 활발했던 곳에서 벌어졌던 산대놀이와 같은 연희들도 한양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계절 따라 한양의 경치를 즐기던 양반 사대부들의 풍류, 한양도성을 걷고 시를 지으며 과거시험 합격이나 장사가 번창하기를 기원했던 순성놀이들도 옛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일종의 여가였다. 오늘날 야구와 축구로 스트레스를 풀듯이 그 시절 격구와 활쏘기도 무인들이 즐겼던 여가문화였다. 사월 초파일의 연등과 마을굿은 한양 사람들의 소망과 기원을 담았으며, 일상을 벗어나 근심과 걱정을 씻어주는 역할을 했다. 왕의 능행 역시 화려하고 엄숙한 행렬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12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임시회가 개회됨에 따라 미래비전추진단 업무보고를 위한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 상임위원회가 26일 오전 10시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구정 전략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민선7기 소통․협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미래비전추진단(단장 김성영)’을 신설했다. 추진단 내에는 주요 정책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소통기획과’와 지역사회 다양한 현안을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과’, 기존 교육지원과에서 명칭이 변경된 ‘미래교육과’를 둔다. 이날 의원들은 여의도 국제금융특구, 신길특성화도서관, 늘푸름학교, 청년지원공간 무중력지대 등의 미래비전추진단 소관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26일 제212회 임시회 ‘미래비전추진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 추진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3년부터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는 2019년 예산 편성을 통해 신길특성화도서관에 구비 40억을 편성했고 전체 예산이 약 290억 원이 들어갈 예정인 영등포구 핵심 교육 사업 중의 하나다. 먼저 고기판 의원(무소속, 도림동·문래동)은 신길특성화도서관에 대해 “290억이 들어갈 특성화도서관 사업 예산에 시비는 10억 뿐”이라며, “이정도 규모의 사업에 서울시비가 10억 뿐이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구청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없으나 비공식적 루트로 서울시와 지속적인 교감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또 “교감은 너무 표현이 애매하고, 확보된 예산이 125억여 원이라면 앞으로 165억여 원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원이 안 되면 결국 구비가 들어가고 과정도 위험해 제대로 된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2월 25일 오전 11시 양평2동 주민센터에서 ‘미션.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주민참여단’ 등 많은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4년 창립돼 15주년을 맞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늘 미션.비전 선포를 통해 공단의 조직목표를 재정립하고 직원이 행복한 공단, 열린 경영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오늘 선포하는 미션과 비전 실현을 위해 우리 스스로 지속적인 변화와 노력을 통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의장이 축사를 통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15주년을 축하했으며, 강맹구 본부장의 공단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시설관리 공단의 미션.비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의 미션은 ‘구민과 함께! 행복한 영등포, 행복한 공단’이며, 앞으로 공단 측은 주민중심.전문역량.일터혁신에 핵심 가치를 두고 신뢰.효율.안전.감성 경영을 통해 새로운 비전인 ‘열린 경영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21일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명사 특강'에 사회적경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마가렛 멘델 교수를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마가렛 멘델 교수는사회적경제의 산실인‘캐나다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의 소장으로,페인 몬드라곤,이탈리아 볼로냐와함께 세계3대 사회적경제 모델로 꼽히는 캐나다 퀘벡주의 사회적 생태계 조성에 산파역할을 해온 이론가이자 활동가이다. 퀘벡주 국내총생산(GDP) 8%를 사회적경제 영역이 차지하고 있으며사회적경제기업8천 여 곳에서1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대안적 경제의 비전으로서 사회연대경제가 활성화되어 있다. 구는캐나다의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와 어떻게 융합되고 협력해왔는지그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영등포구만의 사회적경제 모델을모색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지역사회를 담아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구청직원들뿐 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지역주민 등100여 명이 함께해 우수사례를공유하고 영등포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가렛 멘델 교수는“사회적경제는 분야를 넘어서는 네트워크의 힘이며,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모든 법인택시회사(254개사) 회사별 근로·급여정보 온라인 공개를 의무화한다. 폐쇄적이던 기존의 택시업계 채용시스템이 이제는 구직자가 직접 회사별 급여조건 등을 꼼꼼히 비교해 본인이 선호하는 알짜회사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사업개선명령을 개정해 사업자에게 시가 지정한 사이트(http://www.stj.or.kr)를 통해 납입기준금, 급여, 소정근로 시간, 복리후생 수준 등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개정 후 업계 반발도 있었으나 엄중처분이라는 시의 일관된 기조로 현재 254개 전체 택시회사의 100% 참여를 이끌어냈다. 개정된 사업개선명령에는 인력수급인을 통한 구인활동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택시자격시험장 주변 등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점의 알선행위를 일체 금지시켰다.시는 브로커가 주로 활동하는 지점에서 수시 현장단속을 벌이는 동시에, 시 교통연수원을 통해 매주 불법 구인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사업개선명령이 개정됨에 따라 근로정보 공개를 이행하지 않거나, 불법적인 구인활동을 할 경우 여객법 제23조의 규정에 의해 과징금 또는 사업일부정지의 처분을 받게 된다.시는 택시업계에 투명하고 건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3)이 유니폼을 벗는다. 삼성 구단은 6일 "오승환이 지난 주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하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삼성은 오승환의 등번호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오승환은 향후 별도의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선수단과 동행할 계획이다. 삼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타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시즌 말미에 은퇴 경기도 마련하기로 했다. 오승환은 6일 현재 KBO리그 통산 737경기에 등판해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며 "투수로서 다양한 리그에서, 정말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손흥민의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이적이 확정됐다. LAFC 구단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지시간 6일 오후 2시(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구단 보도자료가 나가자 곧바로 "손흥민이 LAFC와 계약에 합의했다. 토트넘에서 LAFC로의 이적이 완료됐다"고 긴급 보도했다. 구단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될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검은색 바탕에 금색 라인이 들어간 LAFC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세계 축구팬들에게 선보인다. 손흥민의 LAFC행이 기정사실이 된 만큼, 이번 기자회견은 사실상 '입단식' 성격을 띨 것으로 보인다. LAFC는 이례적으로 이 보도자료를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배포했다. 손흥민의 공식 입단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MLS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거로 보인다. 앞서 ESPN은 LAFC가 지불할 이적료가 지난 2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종전 최고액 2천200만달러보다 많은 2천700만달러(약 375억원)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7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니어 치매예방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했으며, ‘신바람 힐링체조’, ‘손 유희를 통한 인지능력 향상’, ‘손 부위별 건강 박수’, ‘웃음의 중요성과 생활화’ 등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체조 활동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내 고령층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 됐다. 김형성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