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요원)이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를 위한'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먼저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한시적(9월 3일~10월 31일)으로생계비 대부 이자율을1% 인하(2.5%→1.5%)한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했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동안 1%p 인하해 시행한다. 또한 5인 이상 집단체불, 건설현장체불 등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대응 할 수 있도록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하며,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협력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oel.go.kr/local/seoulnambu) 또는 전화(02-39-2112), 방문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금 체불 신고 및 상담도 가능하다. 강요원 지청장은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350억 원대의 ‘다스 자금 횡령’과 110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검찰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부패 사건”이라며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벌금 150억, 추징금 111억 4131만 원 선고를 요청한 것. 검찰 측은 “17대 대통령의 총체적 비리 행각이 드러난 권력형 비리”라며 “국민에 위임받은 대통령의 직무권한을 사익 추구 수단으로 남용해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스 실소유주 문제에 대해서는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 알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17대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비판하며 “퇴임 시에도 중대 범죄를 은폐하고 정치적 입지를 유지하는 데에만 몰두하는 등 책임회피에 급급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는 10월 8일이며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게 국가기록원에 가야 하는 청와대 문건을 빼돌린 혐의를 포함해 16가지의 혐의를 적용했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 같은 혐의에 모두 부인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해 자동차 '친환경등급제'를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먼저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및 수소차 1만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친환경등급 1등급을 표시하는 라벨 부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등급제는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자동차를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적용연식, 사용연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적용해 소비자의 친환경차량 구매를 유도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제도이며,현재 파리.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제도를 도입‧시행해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 서울시는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자동차 친환경등급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범사업으로 관용 전기차 682대에 친환경 1등급 표지를 부착했다. 민간 전기차 및 수소차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신청 및 구청 차량등록소 방문을 통해 친환경 1등급 표지를 신청․발급받아 부착할 수 있다. 시는 표지를 부착한 친환경 상위등급(1등급) 차량에는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 가점 혜택 등 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는 9월 6일 영등포구 소재 서울남부센터 교육실에서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청소년도박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청소년도박문제예방협의체(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라매아이윌센터,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에서 참석해도박과 얽힌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 및 치유연계 협력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정신건강, 보건 관련 전문기관들이 모여 각각의 사례 공유를 통해 청소년 이용자가 호소하는 중독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촉진지구,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이 서울시를 통해 통합 지정·승인 됐다. 이번 청년주택 사업으로 총 6,316.4㎡의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19층, 청년주택 총 496가구가 들어서며,세대 중 약 40%를 신혼부부용 주택으로 구성하여 주거난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주거 뿐 아니라 무중력지대,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지역 주민에게 커뮤니티시설 이용 편의와 인근 영등포유통상가에 통행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 등과의 상생 방안도 모색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가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없는 지역들이라 할지라도 지금의 이상기후를 고려하여 침수피해 가능성을 재조사해야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도시안전건설위는서울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최근 기습폭우에 대한 서울시 피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지난 8월 28일과 29일 기습폭우로 인한 은평구 침수피해가 컸다"며 "과거에 안전했다고 지금도 안전하다는 법은 없다면서 최근 한반도의 기후지형이 크게 바뀌고 있는 만큼 과거에 침수피해가 없었더라도 게릴라성 기습폭우가 발생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사전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시비 1,400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월빗물저류시설(대심도지하 4.7km 저류터널)의 경우 서울시가 임시가동을 하겠다는 발표를 하고서도 지난 기습폭우시에 가동을 하지 못해 양천구 일부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며"호우예보 시 빗물저류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건설위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18 영등포사회복지대회’가 9월 5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1층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사협의회장, 서울시 최웅식 의원,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홍지만.문정림 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내빈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팝카펠라 그룹 ‘젠틀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수단 입장, 사회복지사 선서, 정진원 협의회장 대회사,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의장의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진원 회장은 “가난한 20세기를 지나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이 뜻 깊은 자리에서 우리 스스로 복지를 자문해야 한다”며 “적은 예산으로도 감동을 주고 벽을 허무는 ‘창조복지’ 실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감회를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 빈곤률 1위, 임금격차 2위 등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그래도 살만하다고 느끼는 것은 복지사의 열정과 노력이 있기 때문이며, 저 또한 봉사와 나눔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가 9월 5일 오후 5시 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서 열렸다. 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출범했으며, 주민제안 창구인 ‘영등포1번가’와 연계해 주요 공약과 주민 제안을 검토, 영등포구 주요 사안들을 정책으로 수립하는 민간자문기구다. 김연주 기획담당관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전체회의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국·소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민간위원 등 4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까지 영등포1번가를 통해 3,842건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다”고 강조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는 구청과 위원회의 각 분과는 협치와 소통의 산물이며, 10월 초 구민의 날 종합 보고까지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현황보고에서는 지난 8월 중에 실시된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출된 분과전략과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인재문화육성분과(위원장 김영조) : ‘미래인재의 꿈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 ‘배움과 성장을 통한 지식문화도시’, ‘문화와 예술이 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8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영등포구청광장에서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한마당 장터는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민속놀이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장터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며,제수용품 및 지역 내 전통시장의 대표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전통시장의 떡, 건어물, 정육, 영일시장의 야채, 영등포청과시장과 대신시장의 과일, 사러가시장의 의류, 남서울상가의 완구, 제일상가의 이불 등을 판매하며 노느매기, 꿈더하기 협동조합, 꽃할매네 찬 등 지역 내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장터에선 롯데마트 양평점이 주최하는 ‘전통시장 상생마당’도 진행된다. 당일 선착순 50명에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점포 당 2만 원 이상구매 고객에게는 경품권이 주어져 최대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급, 보다저렴하고 풍족한 전통시장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전통놀이와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떡메치기 등 주민 참여행사와 부침개, 핫도그 등 먹거리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여명 위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9월 5일 교육위원회업무보고 자리에서 조희연 교육감에 ‘정책 판단의 기준이이현령 비현령인 것이 전교조에 유리한 판단을 하시느라 그런 것아니냐’ 며 ‘정책판단의 기준’ 에 대해 질의했다. 업무보고는 서울시의회가11월 2일부터 시작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각 상임위에서 소관기관으로부터 사업 내용을 보고받는 자리다. 여명 의원은 먼저 "서울시교육청 학생청원게시판에 은평구 대성고 학생이 올린자사고 폐지 반대 청원이 1000명이 넘는 공감을 받고 우선답변 대상이 됐고, 이 학생에 따르면 대성고는 일반고 전환 결정을 학생과 학부모에 어떤 설득 과정도 거치지 않았다"며 "그러나 얼마전 도봉초-오류중의 무자격 교장공모건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정반대의 판단을 했는데,교육감의 정책 판단 기준은 학교 구성원인가, 법정 절차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모든 정책이 하나의 판단 기준을 갖고 있을 수는 없고,대성고 학생의 경우 그 심정을 이해하고 안타깝지만 청원이 올라왔다고 해서정책을 뒤엎을 수 없다"며 "학생들과 토론해보려고 한 사항이며,도봉초-오류중의 경우 공모 결과가 내부형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강요원)이 9월 5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혜화관 고순청 세미나실에서KDB산업은행, 주)KB은행, 주)NH투자증권, 주)삼성화재 등주요 금융기관의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주요 금융기관의 인사담당자들이 나와 금융기관의 주요 업무내용과 구체적인 전형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금융기관에 재직중인 선배들이 현장경험 및 면접요령 등의 합격비결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강요원 청장은 "이번 취업설명회가 금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청년들에게 '청년내일채움공제제도' 등 고용정책을 널리 안내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해9월 5일부터실업급여를 받는 구직 활동자 및 취약계층인 50+세대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인생재설계’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한다. '생애설계의 이해', '나만의 일 찾기'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생애 7대영역 진단' 및 '취업 준비도 진단' 등을 통해 진단결과를 피드백하고 그룹별 집단 상담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50플러스재단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해당 프로그램 및 캠퍼스 커리어모색학부를 수료할 경우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와 서비스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재단과 정부기관, 50+당사자가 힘을 모아 틈새 계층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특정 대상이나 이용자만이 아닌, 50+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까지 정책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4일 16시(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진행되는 ‘제4회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 연례회의’(MUFPP, 텔아비브시 공동주최)에서도농상생 기반 친환경 공공급식이 먹거리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밀라노협약상(MILAN PACT)’ 특별상을 받는다. 2016년 신설돼 올해 3회 째를 맞은‘밀라노협약상’은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62개국 163개 도시가 참여하며,서울시가 2015년 10월 가입한‘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MUFPP)’에서 협약 이행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을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최고점수상, 환경도전상, 특별상(6개 분야)등 총 8개 분야를 시상한다. 시는 특히 ‘먹거리 공급 및 유통’ 분야에서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이 분야의 최종 수상 도시로 결정됐다. 서울시는‘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 급식 식재료에공적조달체계를 도입했으며, 도시-농촌 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보희 서울시 친환경급식과장이대리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히고 관련 정책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할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160여 개 협약도시 대표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부터 12월까지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입시 상담사들이진로와 입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전략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각 학교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해당날짜에 학교로 찾아가 두 시간 동안㈜진학사의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나서 1부입시전략 및 대응 방안, 2부 내게 맞는 학습법을 강의하는입시설명회를 연다. ‘중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대입 특징을 분석해 고교 선택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대입 준비를 위한 효과적인 고교 학교생활을 안내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서는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 지원 전략 요령 및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합격률 향상을 위한 수시 상담 신청 방법 및 준비사항을 전달한다. 수시전형에 필수적인 논술,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도 알려준다. 입시설명회 이후 개별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통해 상담을 추가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입시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는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2670-4162)로 신청하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저층 주택 위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서울 주거 위반건축물 사례는 총 7만7천건(5만동)으로 이 가운데 91%가 다세대·연립 등 저층 건축물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빌라 야외 계단 위에 지붕이나 샷시를 설치해도 위반 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50만원가량 나온다. 특히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위반 사례가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붙는 만큼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조자로부터 되레 폭행당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낮 12시께 부산 사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김모씨는 한 차량 정비 공장에서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쓰러진 환자를 구급차 안으로 옮기고 혈압을 측정하려던 순간, 환자가 돌연 일어나 주먹과 발로 김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 상황은 동료 구급대원과 환자의 모친이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벌어졌다. 결국 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근 현장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2022∼2024년 동안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47건이다. 이 가운데 91%는 가해자가 술을 마신 상태였다. 가해자 중 일부는 벌금형(6건)과 징역형(2건)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27건은 재판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진구에서 만취한 남성이 출동한 구급대원을 때린 일이 있었다. 구급대원은 '남성의 얼굴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받고 출동했으나, 당시 남성은 술을 많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6일 국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3차 지방의정아카데미 -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한 행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제도적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정부, 학계, 연구기관,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숙자 위원장은, 전문가 토론에서 “AI기술의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AI가 생성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AI기술의 도입과 함께 이를 실제로 운용할 입법지원 인력의 전문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추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정책의 창(policy window)이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는 탁상공론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기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8일, 3회에 걸쳐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국회2문 앞에서 ‘조국 사면 반대 1인 시위’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8일과 1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일은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 종료시까지 1인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자녀 입시비리로 구속 수감된 범죄자 조국 씨가 형기를 절반도 살지 않고, 윤석열 정치 탄압의 피해자라는 적절하지 않은 사유로 이재명 정부 8.15 광복절 특사로 사면을 받는 것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치주의인가?”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께 묻는다! 조국 사면.복권은 정치적 거래의 결과인가? 대통령 당선에 역할을 한 조국혁신당에 건네는 정치적 선물인가? 조국 사면.복권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라고 반문했다. 박현우 구의원은 “국민을 기만하고 법치주의를 흔드는 입시비리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절대 반대한다”며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반대하는 데에 뜻을 함께 하는 분들께서 국회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함께 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