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요원)이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를 위한'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먼저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한시적(9월 3일~10월 31일)으로생계비 대부 이자율을1% 인하(2.5%→1.5%)한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했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동안 1%p 인하해 시행한다. 또한 5인 이상 집단체불, 건설현장체불 등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대응 할 수 있도록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하며,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협력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oel.go.kr/local/seoulnambu) 또는 전화(02-39-2112), 방문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금 체불 신고 및 상담도 가능하다. 강요원 지청장은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350억 원대의 ‘다스 자금 횡령’과 110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검찰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부패 사건”이라며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벌금 150억, 추징금 111억 4131만 원 선고를 요청한 것. 검찰 측은 “17대 대통령의 총체적 비리 행각이 드러난 권력형 비리”라며 “국민에 위임받은 대통령의 직무권한을 사익 추구 수단으로 남용해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스 실소유주 문제에 대해서는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 알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17대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비판하며 “퇴임 시에도 중대 범죄를 은폐하고 정치적 입지를 유지하는 데에만 몰두하는 등 책임회피에 급급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는 10월 8일이며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게 국가기록원에 가야 하는 청와대 문건을 빼돌린 혐의를 포함해 16가지의 혐의를 적용했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 같은 혐의에 모두 부인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해 자동차 '친환경등급제'를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먼저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및 수소차 1만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친환경등급 1등급을 표시하는 라벨 부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등급제는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자동차를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적용연식, 사용연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적용해 소비자의 친환경차량 구매를 유도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제도이며,현재 파리.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제도를 도입‧시행해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 서울시는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자동차 친환경등급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범사업으로 관용 전기차 682대에 친환경 1등급 표지를 부착했다. 민간 전기차 및 수소차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신청 및 구청 차량등록소 방문을 통해 친환경 1등급 표지를 신청․발급받아 부착할 수 있다. 시는 표지를 부착한 친환경 상위등급(1등급) 차량에는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 가점 혜택 등 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는 9월 6일 영등포구 소재 서울남부센터 교육실에서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청소년도박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청소년도박문제예방협의체(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라매아이윌센터,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에서 참석해도박과 얽힌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 및 치유연계 협력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정신건강, 보건 관련 전문기관들이 모여 각각의 사례 공유를 통해 청소년 이용자가 호소하는 중독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촉진지구,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이 서울시를 통해 통합 지정·승인 됐다. 이번 청년주택 사업으로 총 6,316.4㎡의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19층, 청년주택 총 496가구가 들어서며,세대 중 약 40%를 신혼부부용 주택으로 구성하여 주거난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주거 뿐 아니라 무중력지대,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지역 주민에게 커뮤니티시설 이용 편의와 인근 영등포유통상가에 통행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 등과의 상생 방안도 모색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가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없는 지역들이라 할지라도 지금의 이상기후를 고려하여 침수피해 가능성을 재조사해야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도시안전건설위는서울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최근 기습폭우에 대한 서울시 피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지난 8월 28일과 29일 기습폭우로 인한 은평구 침수피해가 컸다"며 "과거에 안전했다고 지금도 안전하다는 법은 없다면서 최근 한반도의 기후지형이 크게 바뀌고 있는 만큼 과거에 침수피해가 없었더라도 게릴라성 기습폭우가 발생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사전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시비 1,400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월빗물저류시설(대심도지하 4.7km 저류터널)의 경우 서울시가 임시가동을 하겠다는 발표를 하고서도 지난 기습폭우시에 가동을 하지 못해 양천구 일부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며"호우예보 시 빗물저류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건설위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18 영등포사회복지대회’가 9월 5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1층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사협의회장, 서울시 최웅식 의원,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홍지만.문정림 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내빈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팝카펠라 그룹 ‘젠틀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수단 입장, 사회복지사 선서, 정진원 협의회장 대회사,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의장의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진원 회장은 “가난한 20세기를 지나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이 뜻 깊은 자리에서 우리 스스로 복지를 자문해야 한다”며 “적은 예산으로도 감동을 주고 벽을 허무는 ‘창조복지’ 실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감회를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 빈곤률 1위, 임금격차 2위 등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그래도 살만하다고 느끼는 것은 복지사의 열정과 노력이 있기 때문이며, 저 또한 봉사와 나눔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가 9월 5일 오후 5시 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서 열렸다. 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출범했으며, 주민제안 창구인 ‘영등포1번가’와 연계해 주요 공약과 주민 제안을 검토, 영등포구 주요 사안들을 정책으로 수립하는 민간자문기구다. 김연주 기획담당관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전체회의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국·소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민간위원 등 4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까지 영등포1번가를 통해 3,842건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다”고 강조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는 구청과 위원회의 각 분과는 협치와 소통의 산물이며, 10월 초 구민의 날 종합 보고까지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현황보고에서는 지난 8월 중에 실시된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출된 분과전략과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인재문화육성분과(위원장 김영조) : ‘미래인재의 꿈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 ‘배움과 성장을 통한 지식문화도시’, ‘문화와 예술이 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8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영등포구청광장에서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한마당 장터는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민속놀이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장터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며,제수용품 및 지역 내 전통시장의 대표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전통시장의 떡, 건어물, 정육, 영일시장의 야채, 영등포청과시장과 대신시장의 과일, 사러가시장의 의류, 남서울상가의 완구, 제일상가의 이불 등을 판매하며 노느매기, 꿈더하기 협동조합, 꽃할매네 찬 등 지역 내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장터에선 롯데마트 양평점이 주최하는 ‘전통시장 상생마당’도 진행된다. 당일 선착순 50명에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점포 당 2만 원 이상구매 고객에게는 경품권이 주어져 최대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급, 보다저렴하고 풍족한 전통시장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전통놀이와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떡메치기 등 주민 참여행사와 부침개, 핫도그 등 먹거리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여명 위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9월 5일 교육위원회업무보고 자리에서 조희연 교육감에 ‘정책 판단의 기준이이현령 비현령인 것이 전교조에 유리한 판단을 하시느라 그런 것아니냐’ 며 ‘정책판단의 기준’ 에 대해 질의했다. 업무보고는 서울시의회가11월 2일부터 시작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각 상임위에서 소관기관으로부터 사업 내용을 보고받는 자리다. 여명 의원은 먼저 "서울시교육청 학생청원게시판에 은평구 대성고 학생이 올린자사고 폐지 반대 청원이 1000명이 넘는 공감을 받고 우선답변 대상이 됐고, 이 학생에 따르면 대성고는 일반고 전환 결정을 학생과 학부모에 어떤 설득 과정도 거치지 않았다"며 "그러나 얼마전 도봉초-오류중의 무자격 교장공모건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정반대의 판단을 했는데,교육감의 정책 판단 기준은 학교 구성원인가, 법정 절차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모든 정책이 하나의 판단 기준을 갖고 있을 수는 없고,대성고 학생의 경우 그 심정을 이해하고 안타깝지만 청원이 올라왔다고 해서정책을 뒤엎을 수 없다"며 "학생들과 토론해보려고 한 사항이며,도봉초-오류중의 경우 공모 결과가 내부형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강요원)이 9월 5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혜화관 고순청 세미나실에서KDB산업은행, 주)KB은행, 주)NH투자증권, 주)삼성화재 등주요 금융기관의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주요 금융기관의 인사담당자들이 나와 금융기관의 주요 업무내용과 구체적인 전형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금융기관에 재직중인 선배들이 현장경험 및 면접요령 등의 합격비결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강요원 청장은 "이번 취업설명회가 금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청년들에게 '청년내일채움공제제도' 등 고용정책을 널리 안내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해9월 5일부터실업급여를 받는 구직 활동자 및 취약계층인 50+세대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인생재설계’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한다. '생애설계의 이해', '나만의 일 찾기'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생애 7대영역 진단' 및 '취업 준비도 진단' 등을 통해 진단결과를 피드백하고 그룹별 집단 상담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50플러스재단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해당 프로그램 및 캠퍼스 커리어모색학부를 수료할 경우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와 서비스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재단과 정부기관, 50+당사자가 힘을 모아 틈새 계층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특정 대상이나 이용자만이 아닌, 50+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까지 정책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4일 16시(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진행되는 ‘제4회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 연례회의’(MUFPP, 텔아비브시 공동주최)에서도농상생 기반 친환경 공공급식이 먹거리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밀라노협약상(MILAN PACT)’ 특별상을 받는다. 2016년 신설돼 올해 3회 째를 맞은‘밀라노협약상’은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62개국 163개 도시가 참여하며,서울시가 2015년 10월 가입한‘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MUFPP)’에서 협약 이행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을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최고점수상, 환경도전상, 특별상(6개 분야)등 총 8개 분야를 시상한다. 시는 특히 ‘먹거리 공급 및 유통’ 분야에서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이 분야의 최종 수상 도시로 결정됐다. 서울시는‘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 급식 식재료에공적조달체계를 도입했으며, 도시-농촌 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보희 서울시 친환경급식과장이대리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히고 관련 정책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할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160여 개 협약도시 대표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부터 12월까지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입시 상담사들이진로와 입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전략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각 학교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해당날짜에 학교로 찾아가 두 시간 동안㈜진학사의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나서 1부입시전략 및 대응 방안, 2부 내게 맞는 학습법을 강의하는입시설명회를 연다. ‘중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대입 특징을 분석해 고교 선택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대입 준비를 위한 효과적인 고교 학교생활을 안내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서는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 지원 전략 요령 및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합격률 향상을 위한 수시 상담 신청 방법 및 준비사항을 전달한다. 수시전형에 필수적인 논술,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도 알려준다. 입시설명회 이후 개별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통해 상담을 추가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입시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는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2670-4162)로 신청하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