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 삶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내용으로 총 3조 6,742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2018년 기정 예산(31조 9,163억 원)의 11.5% 수준이다. 먼저 영세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의 시행에 앞서 관련 전산시스템을 연내 구축 완료한다. 올 12월부터는 소상공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부양가족이 있지만 그들이 사실상 부양의사가 없어서 복지사각지대로 존재했던 7만6천여 가구에는192억 원을 편성해10월부터 새롭게 주거급여를 지급한다. 보편적 통신복지 시대를 이룬다는 목표로는2021년까지 7,400여 대 모든 시내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65백만 원을 편성해 올해 270대에 시범 구축한다. 박원순 시장이 올해 핵심과제 중 하나로 제시한 공공책임보육을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맞벌이 부부의 틈새보육을 메워 줄 ‘우리동네 키움센터’(현재 4개 자치구)를 연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 위해 11억 원을 편성했다. 또, 223억 원을 투자해 어린이집 교직원 3,398명을 신규채용,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보장으로 보육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이촌한강공원지킴이는 8월 4일이촌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일대에서 한강 어류 모니터링을 통해서울시 보호 어종인 ‘강주걱양태’와‘꺽정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호종은 서울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야생생물 중 학술적・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 총49종을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로 지정하고보호하고 있는 종을 말한다. 이촌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일대는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작은 자갈, 모래 등이 퇴적돼 작은 어류들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이 됐다. 이번 ‘강주걱양태’와 ‘꺽정이’의 발견은 한강이 자연 그대로의 하천 식생으로 복원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서울시 보호어종이 한강에서 발견되어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연형호안 복원사업을 포함한 회복사업을 2030년까지 계속 추진하여, 한강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만 19세~29세(1989년~1999년 출생자)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여행, 봉사, 인턴 등의 활동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2018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을깊이 있게 탐색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이며,학업 또는 직무를 잠시 중단하고 봉사, 직업 체험, 여행 등을통해 적성을 탐색하여 향후 진로를 설정하는‘갭이어(Gap year)’는2017년 8월 청년의회가 서울시에 청년 정책으로 제안한 내용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서울자유시민대학,모두의학교, 청년교류공간 등을 옮겨 다니며 진행되고,모집 총원 200명중 140명(70%)은 일반 모집, 60명(30%)은 우선 모집 대상으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및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mile.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 ‘유별나고자유로운 영등포청소년’(이하 유‧자‧청)이 주관하는'명랑운동회'가 8월 25일 오후 2시 선유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유‧자‧청’은 2018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청소년 중심의 교육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네트워크로 ‘유자청캠프’, ‘청소년 자치한마당’ 등 다양한청소년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부터 집행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이번 운동회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서로 친목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목은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 웃.참.씨.(웃음을 참는 허벅지 씨름), 커플 줄넘기&풍선 터트리기, 신발던지기, 두더지 잡기, 닭싸움&만보기 등 총 7개 종목의 부스를 운영한다. 마지막은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계주로 장식한다. 학교별 대표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장애물 달리기를 진행하며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낸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축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 동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소방차 진입에장애가 되는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정비를 완료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은 주민들에게 저렴한 사용료를 받고 우선 주차권을 부여한 합법적 주차공간이지만 일부의 경우 소방차 진입을 막을 수 있다는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1월부터 4개월 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차 출동과 화재진압을 방해하는 거주자 우선 구차 구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폭 3m 미만의 좁은 이면도로, 도로 양 끝에 전봇대나 보안등이 위치한 경우, 기타 통행장애지역 등 86면에 대한 정비를 7월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이면도로 폭이 6m미만이라도 노상주차장 설치가 가능했지만 재난구조용 긴급자동차 통행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만 설치 가능하고 관할 소방서장의 의견을 듣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안전 확보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을 정비하게 됐다”며 “주차문제 해결은 구정의 기본인 만큼 쾌적하고 ‘탁 트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차행정 개선 방안들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국민연금, 건강보험 가입 기준이 개선된다. 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14일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건설 공사현장과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문화재수리 공사현장에서 월 8일 이상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라면 누구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단, 시행일인 2018년 8월 1일 전 입찰공고(또는 계약체결)한 건설현장 사업장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31일까지 종전 규정인 '월 20일 이상 근무'가 적용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도쿄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한일청년포럼’이 15일 도쿄 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국제학술회 개최를 통해 양국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모임인한일·일한학생회의(KJ·JKSC)는 1986년 시작돼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서울시와 한일·일한학생회의(KJ·JKSC)가 공동개최하며,서울시와 도쿄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하나 되는 우정, 미래를 여는 힘”이란 주제로 양국 청소년들의 소통을 도모한다. 또한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간 사회, 문화 분야 교류를 통해 상호 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인다. 본 행사에서는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니혼대학의 전창화 준교수, NHK TV한글강좌를 진행하는 한도 치즈코(阪堂千津子) 강사가 대학생들을 위한 강연을 하고, 이후 한일·일한학생회의 회원들이 본 합숙 기간 동안 진행한 분과회의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 오후에는 한류 전문가이자 인기 방송인인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亨)를패널로 초청하여 한일 간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서울&도쿄 신발견!’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서울 대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1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음식물 쓰레기불법 처리 논란에 따른‘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이번 토론회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 수집운반, 처리 및 자원화 과정 등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올바른 관리방안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며,서울시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적극 반영하고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구본상 서울특별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한다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음식점 등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실태와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등 올바른 관리방안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홍 의원은이날 화재 취약 주거지역 안전대책과 전통시장 상인 중심의 자율 화재대응 역량 강화 방안,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 누구나 사용 가능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진행상황,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위험물에 해당하는 화약류 안전관리,소방활동 방해사범 엄정대처를 위한 119광역수사대 활동 등도 점검했다. 홍 의원은 구내식당에서 대원들과 점심식사 시간을 함께 가진 자리에서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법이 수년 째 국회에서 계류 중이므로,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하겠다"며 "조례 제(개정)이 필요하다면 적극 검토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24시간 긴장근무 하는 소방관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자신의 성폭력 혐의 재판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선고공판에서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7월 27일 검찰은 공판에서 "막강한 권력을 이용한 명백한 성폭력, 중대범죄"라며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3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으로 국회의원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이 국회에서피켓시위에 나섰다. 권 의원은 특활비 처리방식으로 영수증 처리를 도입해 특활비를 정당화하려 했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강력히 규탄하며 거센 특활비 폐지여론으로 열리게 된 여야 원내대표회동에서 국회의원 특활비 전격폐지를 촉구했다. 권수정 의원은 “국회는 그동안 특수활동비라는 명목으로 국민혈세를 밀담을 위한 회의장소 대여비로, 휘하 직원 격려비로, 본인의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국민의 공복이라는 본분을 망각한 채 국민위에 군림하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위대한 국민이 일으킨 촛불혁명으로 적폐를 도려내고 새로운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막대한 사명을 가진 국회에서 거대 양당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자기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해 특활비 사수를 위해 치졸하게 야합하려했던 현실이 개탄스러워 피켓을 들게 됐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특활비 폐지 이후 업무추진비 등을 증액하는 방식으로 폐지된 활동비를 보전하려는 꼼수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는 보여주기식 특활비 폐지가 국민을 기만하는 작태임을 명심하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8월 13일 오후 4시 서울보훈청에서故 이성태 지사 및 故 박성순 지사에 대한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전수식에는 전수 대상 지사들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故 이성태 지사(애족장/2007)는 1919년 3월 1일 서울 YMCA 청년학관 영어과 재학 중 종로에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됐으며, 1924년 10월 신사상을 선전하는 등 조선의 독립과 신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1929년 2월 징역 6년을 받았다. 故 박성순 지사(대통령표창/2016)는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 시내에서 수피아여학교 학생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4월을 받았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골목길 재생사업'을 위한 사업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2019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골목길재생사업은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과 달리 골목길을 따라 1㎞ 이내의 ‘선’ 단위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개발 사업지 뒤편에 위치한 낙후된 지역 환경을 정비해 골목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공동체를 되살리겠다는 취지다. 구는 신길3동의‘신길로41라길~신길로 45길 일대(연장 420m 내외 폭원 4m 내외)’를 골목길 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 7월 '2018년 서울 골목길 재생 사업'에공모했고,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 용역비 1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지역은 도림초등학교 후문과 구립 어린이집, 주택 및 상점, 신길3동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도당(禱堂, 신길동 285)’이 위치한 곳으로 매년 음력 10월 3일이면 ‘도당제’를 운영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신길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면서 낡은 건축물 등이 그대로 남아 있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8월 9일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지역 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과장급 이상 간부와 함께 교육과 관련된 각 지역별 현안을 논의한 이번 간담회는 간담회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사업인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남부 다름을 함께하는 교육,협력 확대·복지 지원을 통한 남부 학생 행복시대 구현, 복한 어울림 ‘더불어 숲’ 학교지원을 위한 더(+) 드림 학교행정지원 등의 내용이 논의 됐다. 논의된 현안사업으로는 관내 명문고 육성, 금천교육복지센터 운영, 항동중·신길중 신설추진 등이 있었다. 이일순 교육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책을 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학생·시민에게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