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술)는 16일 음식점 밀집지역인 영등포 삼각지 일대를 중심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풍수해를 예방하고자 빗물받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김용술 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통합방위협의회 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주민자치회,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체육회, 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 중앙자율방범대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은 3개 조로 나눠 이동하면서 도로변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주변 토사를 정리했다. 쓰레기와 토사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는 도로와 저지대 지역 등의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영등포동에서는 올해 초부터 매월 주기적으로 관리 청소해오고 있다. 김용술 동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애써주신 직능단체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해 없는 영등포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32개 통장연합회 하경수 회장이 지난 2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된 영등포신문 창간 제28주년 기념식에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경수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경수 수상자는 현재 영등포동 아크로타워스퀘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지난 30일 오후 아크로타워스퀘어 및 서울영중초등학교 주변 일대 무인점포 8개소에 대해 순찰 활동과 신규 점포 개소를 확인했다. 이날 영등포동 김용술 동장을 비롯해, 협의회원 16명, 영등포구 청소년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3명, 영등포 중앙지구대 3명, 영등포동 주민센터 직원 2명 등이 함께하며, 무인점포 주변에 청소년 절도 예방 관련 포스터 및 안내문을 배포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통장연합회(회장 하경수)는 지난 25일 부산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영등포동 통장연합회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기장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아난티코브 ▲산과 바다를 동시에 끼고 있는 독특한 사찰인 해동용궁사 ▲해운대 청사포에서부터 미포정거장까지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달리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대한민국의 대표 해변인 해운대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동백섬 누리마루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아침 영등포역에서 영등포동 김용술 동장과 안제상 행정팀장, 김유선 주무관 등이 참석해 문화탐방을 떠나는 영등포동 통장연합회를 위해 준비한 빵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술)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송재한)는 지난 5월 25일 ‘민관이 함께 하는 5월 클린데이’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동 김용술 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마사회 영등포지사 송재한 지사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협력해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 삼각지 주변거리 등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김용술 영등포동장은 “쾌적한 영등포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사회 영등포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5월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산뜻한 거리에서 푸르른 초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재한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사 인근 지역의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자율 청소를 시행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로 임원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임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시드니 동부해안과 록스 거리,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오페라하우스 등 시드니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임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대한적십자사 영등포동 봉사회(회장 문수자)는 4일 오후 영등포동 주민센터 앞에서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효의 달 삼계탕 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 영등포동 봉사회와 영등포동 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영등포교회, 마사회, 코레일이 후원한 이번 나눔 행사에서 회원들은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끓여 포장 후 관내 독거 어르신 150분께 전달했다. 한편, 영등포동 김용술 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2일과 23일,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방문하는 ‘통일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도 해병대 OP를 방문해 안보상황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 및 추모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또, 사곶해변(천영비행장), 두무진, 사자바위 등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천희 회장은 “공사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젊은 장병들이 조국을 수호하고자 헌신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추모하고자 통일안보현장 견학에 함께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평화통일의 마중물로서 통일운동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과 11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23년 민방위 지역대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통대장의 임무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그 중요성을 당부하고자 마련됐으며, 양일간 3회에 걸쳐 18개동 민방위 통대장을 상대로 ▲소양 ▲지진 및 화생방 ▲응급처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인사들도 참여해 민방위 통대장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술)는 11일, 은둔형 외톨이, 중년 1인가구 등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을 중심으로 한영교회 봉사단(회장 임홍규)과 함께 ‘고사리(고시원 사람들의 이야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독사 안전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동에는 75곳의 고시원 (여인숙)이 있으며, 영등포동 수급자의 40%인 651명이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다. ‘고사리’ 지원사업은 동주민센터와 한영교회 남성봉사단 등이 고시원에 거주하는 고위험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안부확인 및 생활불편 사항을 청취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동 명예회복지공무원인 한영교회 남성봉사단(회원 30여 명)이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관내 고시원 한 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컵라면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영교회 남성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하는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영등포동 명예회복지공무원에 가입을 하게 되면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고사리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아크로타워스퀘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하경수)는 7일 영등포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관리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모의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아크로타워스퀘어아파트는 입주 5년차 신축 공동주택으로, 정부 차원의 저공해차량 보급 장려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 입주민들의 전기차 보유가 늘어나고 있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는 시행 초기인 현재 명확한 설치기준이나 규정이 없다. 전기차 충전기는 지하 주차장 내 각 동 주 출입구 앞에 설치돼 있어,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날 경우 통로에 연기가 유입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지하 주차장 내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고자 이번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관리직원들은 소방서 관계자들로부터 전기차 전용 소화기와 방염포 사용법 등 화재예방 교육훈련을 받았다. 전기차는 화재시 일반소화기는 효과가 없어서, 금속화재용 전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고, 방염포로 차량을 덮어 연기가 아파트 건물 내로 유입되는 것을 지연시켜 소방 출동때까지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 신축공동주택이 늘어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일 낮 12시 신길교회(담임목사 이기용)가 주관한 ‘2023 북향민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이기용 신길교회 담임목사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을 통해 북향민 부부 5쌍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천희 회장은 북향민 부부들에게 축하물품으로 전자레인지 한 대씩을 전달한 후 “북향민 부부들이 새롭게 발걸음을 띈 것을 축하하며, 서로 섬기는 자세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여성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홍재경 전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연주 오르가니스트(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이상임 서울여성위원장의 개회사, 장영란 여성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의 주제로 석동현 사무처장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임 서울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강연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 및 통일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여성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여성으로서 남북통일을 위해 여성 특유의 감수성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28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평화의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등포구청을 출발 김포(벼꽃농부)에 도착해 탈북민들과 함께 고추장, 된장 등 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오찬을 마치고 이동해 벼꽃농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을 견학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4월 30일 오후, 당산동 구립선재어린이집 앞 전신주 안전보호대 설치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보도‧차도 중앙에 위치한 전신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설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전신주를 대상으로 탄성 재질의 보호대를 설치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설치 상황을 확인하고, 세심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를 철거한 데 이어, 올해 총 4개소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