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서남권 준공업지역발전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3)이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는 구로지역(구로1동, 신도림동)을 비롯해 영등포, 금천, 강서 양천 등 서남권 5개 권역에 집중되어있는 준공업지역 혁신을 위한 주거 정비 용적률 상향 조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서남권 중공업지역발전포럼’ 소속 의원인 서호연 의원을 비롯해 서상열(구로), 최진혁김경훈(강서), 허훈채수지(양천) 등 서남권 시의원들과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남권 5개 권역은 전체 준공업지역의 82%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과거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을 견인한 서울의 경제중심지였지만, 지난 60년 동안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지역 낙후로 발전 동력을 상실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남권 준공업지역 부흥을 위해서는 현행 주거 정비 용적률 250%를 400%로 상향 조정하는 등 낡은 규제 개혁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밤 영등포쪽방촌 상담소를 방문, 밤추위 대피소로 지정된 ‘동행목욕탕’이 안전하고 편안한 잠자리가 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한미약품의 후원을 받아 동행목욕탕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여름 무더위가 극심해지자 서울시는 동행목욕탕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 겨울에는 밤추위 대피소로 활용하고 있다. 동행목욕탕에서 만난 쪽방촌 어르신들이 “작년까지는 웃풍도 세고 냉골인 방에서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웅크리고 새우잠을 잤는데 올해는 동행목욕탕 덕분에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밝은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셨다. 황유정 시의원은 “동행목욕탕은 서울시가 밤추위를 피하는 물리적 공간 제공의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영등포 주변의 여러 쪽방촌에서 오신 어르신들이 서로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 친구들과 함께 외롭지 않은 겨울밤을 보내는 모습이 더 좋아보였다”며 “밤추위 대피소 ‘동행목욕탕’은 쪽방촌 어르신들께 안전과 개인위생, 따뜻한 잠자리 그리고 가족같은 이웃 친구를 만나는 사랑방 역할까지 1석 4조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에서 4월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한 역량 강화를 꾀하고,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힘나는 2024년, 함께 가면 총선승리 길이 됩니.’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주제하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75명 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울 전 지역 승리라는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다향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지방자치의 꽃인 의회에서 정당은 정책결정 과정의 핵심 주체이며, 의회 운영의 중심축이 되어왔다. 그동안, 정당 교섭단체인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정치적 중추기능 수행과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조정과 협의를 하는 기관으로 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의원연찬회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다섯 번째 워크샵으로 총선 아젠다 발굴을 위한 정강・정책 개발과 명사 특강 그리고 無장애 문화공간 탐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강자로 나서 ‘국민에 힘이되는 국민의힘의 역할’이라는 주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기업 퍼주기' 이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며 “세액 공제로 반도체 기업 투자가 확대되면 관련 생태계와 전체 기업의 수익과 일자리, 국가 세수가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도 다 사업하는 데다. 세액 공제 해줘서 세수 감소하는 것을 그냥 볼 국가 기관이 아니다"라며 "세금을 면제해주고 보조금을 지급했을 때 더 많은 세금과 재정 수입이 이뤄질 것을 보고 정부도 사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예상 투자 규모는 622조 원"이라며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양질의 일자리가 최소 300만 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고 했다. 또, "당장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158조 원이 투자되고, 직·간접 일자리 95만 개가 새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민주당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만나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제3지대 연대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약 20분간 티타임 형식으로 3자 회동했다. 이들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빅텐트 구상'의 핵심 인물인 만큼 제3지대 정치세력의 연대 방안에 대해 짧게나마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창당 준비 작업을 각자 하더라도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라는 민심에 우리가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각각의 창당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 서로 본격적으로 대화와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 구체적 일정 등의 합의 같은 것은 없었다"면서 "말로 우리가 언제 어떻게 하자고 한 것은 없지만 이심전심이 확실히 느껴지는 미팅이었다. 희망적이라고 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위원장의 '케미'가 어떤 것 같으냐'는 질문에 "아주 좋다. 두 분이 서로 견제한다는 해설이 들어간 기사들이 몇 개 있었지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12일 경기 하남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하남을 경기도 관할 구역에서 제외하고 서울시 관할구역에 편입해 서울시 하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하남시는 1989년 시로 승격할 때부터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역에 속했지만,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며 "하남 주민들의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행정구역을 통합시키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지만, 이번 특별법은 특위 차원에서 발의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뉴시티프로젝트 특위는 김포, 구리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증시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면서 이와 관련한 국내 입법 논의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증시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11일(현지시간) 시작됐지만, 우리 금융당국은 이 ETF를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고,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법적 성격이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국내 상장도 요원한 상황이다. 가상 자산 관련 법률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2일 미 SEC 결정에 일단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 반응을 면밀히 살펴본 뒤 관련 법률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한 의원은 통화에서 "국내에선 가상자산 성격과 법적 지위가 아직 모호하다"며 "법 정비 문제는 당장 서두를 문제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정무위 소속 다른 야당 의원은 "실질적으로 시장이 형성돼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는 필요하지만, 법안이 발의돼야 심사를 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투자자 보호와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5)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도정 조례)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정 조례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12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에서 조합원 과반수 찬성 요건이 삭제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행 도정조례에는 공공지원 대상사업의 경우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공자를 선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시공자 선정기준인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이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후보 건설사가 득표하여야 하는 표가 ‘출석 조합원의 과반수’가 아닌 ‘전체 조합원의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등 조례 해석상의 논란이 있어 정비시장에 혼란이 생겼었다. 만일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찬성으로 해석할 경우 시공사 입찰 경쟁에서 2개사 이상의 후보가 상정되는 경우 과반 득표하는 시공사가 나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며, 단일 건설사가 수의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전체 조합원 절반 이상의 찬성을 받는 것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총선 영등포을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에게 “‘당의 요청’이라는 실체 없는 말은 더이상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선하자”고 입장을 밝혔다. 박용찬 위원장은 “박민식 전 장관이 영등포을선거구 도전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으로서 그의 도전을 환영하는 바”라며 “정정당당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멋진 승부를 펼쳐보자”고 했다. 박 위원장은 “박민식 전 장관은 ‘희생과 헌신’ ‘험지 출마’를 쉴새 없이 언급하며 영등포을 지역을 선택했다. 그러나 영등포을 지역이 박 전 장관에겐 험지일지는 모르겠으나 나와 우리 당협 동지들에게는 결코 험지가 아니다”라며 “실제로 정치권에선 영등포을 지역을 접전지역 또는 경합지역으로 분석하며 박 전 장관의 ‘험지 출마’ 발언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박 전 장관의 ‘험지 출마’ 발언은 자신의 잇따른 ‘지역구 바꾸기’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교묘한 프레임 설정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 “나에게 영등포을 지역은 반세기 50년을 살아온 고향과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자율방범연합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9일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이날 개최된 1월 월례회의에 고광민 의원을 초대해, 그동안 자율방범 활동 및 민원 해결을 위한 고광민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서울 관내 치안 및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방범 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 등에 힘써왔을 뿐 아니라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과 민원 해결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고 의원은 2023년 하반기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2024년 서울시 예산에서 자율방범대 관련 지원 예산이 전년보다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일조하기도 했다.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수행해왔을 뿐임에도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해주시고 이렇게 감사패까지 마련해 주시니 매우 영광스럽다”며 “남들이 쉴 때 위험을 무릅쓰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대원들이 받아야 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선 의원 출신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올해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22대 총선 영등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영등포 구민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 그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 영등포는 산업화의 본고장, 수도권 100년 교통의 중심이자 입법의 중심인 국회가 있는 곳"이라며 "그러나 영등포의 발전은 너무나 더뎠고, 자부심마저 상처를 입을 정도로 찬란한 역사는 빛이 바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겠다. 영등포 재탄생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특히 "기득권이 되어버린 운동권 세력의 낡아 빠진 이념 공세와 무조건적 트집 잡기는 대한민국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버렸다"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야당의 기득권 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3선 김민석 의원을 겨냥한 것이다. 김 의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민주당 내 대표적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다. 앞서 박민식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10일 오후 영등포구 소재 해군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생을 지킵시다 미래를 만듭시다’ 주제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청래‧이용우‧홍성국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 유승용(운영위원장)‧신흥식(행정위원장)‧양송이‧이예찬‧김지연‧임헌호‧최인순 의원, 박미영‧오현숙 전 구의원,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관계자, 지역 단체장 등 많은 주민과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예찬 구의원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의정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홍성국‧정청래 의원, 이기용 목사 등 주요 내빈들은 “김민석 의원은 국가와 우리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김민석 의원이 영등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를 찾아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을 지역 구의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