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당초 제출됐던 것보다 소폭 오른 약 45조7,405억 원으로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시 예산은 원래 제출한 예산안보다 174억8천만 원이 증액된 45조7,405억 원으로 통과됐다. 2023년 본예산보다는 약 1조4천억 원 감소했다. 시 교육청 예산은 총금액은 11조1,605억 원으로 동일하되 세부 조정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용도 불요불급 ▲집행목적 불분명 ▲사업효과 불투명 정책 예산을 퇴출하는 이른바 '3불(不) 원칙'을 전면 적용해 재정 건전성과 '민생-안전-교육-미래'의 예산 기조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 예산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미디어재단 교통방송(TBS) 출연금은 편성되지 않았다. 앞서 시는 내년 1월 1일부로 예정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을 6개월 연기해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으니 시의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TBS는 내년부터 시의 예산 지원 없이 자생해야 한다. 시민 안전·범죄 예방 분야의 예산은 증액됐다. 세부적으로 마약류 중독자 치료와 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1)은 14일 논평을 통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선 것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학생 인권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종길 대변인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 앞으로 열흘간 서울시 전역을 돌며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한다”며 “조희연 교육감은 시위를 통해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 학생 인권이 무너진다고 선동하고 있다. 그것도 서울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저열한 공포 마켓팅을 선동전략으로 내건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시대에 학생의 인권이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지켜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아동·청소년의 기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실정법들의 효력을 전면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학생인권조례가 없어져 학생들이 인권을 침해받고, 학생 인권이 경시되는 결과가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제로(0)다. 거꾸로, 17개 시도 중 현재 학생인권조례가 없는 11개 시도에서는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가 더욱 빈발하고 있는가? 과거 학생인권조례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은 13일 오전 구의회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건립문제와 관련해 1문1답을 통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구정질문에 앞서 “여의도 브라이튼도서관이 원안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민심은 매우 강력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구청장께 브라이튼 도서관에 대해 묻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 의원은 먼저 “2021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공공건축심의와 설계 공모 및 용역을 거쳐 정상적으로 일정이 진행됐다면 2023년 12월 현재 영등포구 여의동 31번지 지하 1층에는 대형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었을 것”이라며 “현 구청장 취임 이후 2022년 8월 설계 용역이 갑자기 중단됐다.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최 구청장은 “동의하기는 어렵다.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라며 “중앙투자심사 당시 구민 모두가 이용하는 운영 활성화 방안과 시설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건부 통과가 이뤄졌다. 지금 그 조건을 이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용 대상에 따라서 거기에 맞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7일 SISA대한뉴스가 주최하는 ‘2023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과 지자체 의정대상’에서 지자체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SISA대한뉴스가 주최한 ‘2023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과 지자체 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의정에 기여하고 탁월한 리더십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지방의원, 경영자들의 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김재진 시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장중심․실무중심의 적극적이고 면밀한 시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재진 시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대기질, 실내공기길, 일회용품 줄이기, 아리수 음용률 향상, 한강수상택시 운영개선 등 서울시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사무감사 지적, 조례 개정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진 의원은 “올 한해를 마치면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그동안 의정활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구의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21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각 상임위원장으로부터 보고 받은 후 의결했다. 구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사항 178건(운영위 6, 행정위 67, 사회건설위 105)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우수사례 12건(행정 5, 사회건설위 7)을 발굴했다. 또한 이날 신흥식 의원은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하며 여의도 브라이튼(옛 MBC 부지) 기부채납지에 주민센터 450평, 도서관 600평, 실내체육시설 200평 등 복합시설을 유치하는 변경안이 아닌 원안대로 1250평 규모의 대형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이 지난 11일, ‘제4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공헌대상은 올 한 해 사회 각 분야의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무대 뒤에서 묵묵히 이끌었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우경란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경란 의원은 제9대 영등포구의회 입성해, ‘서울 영등포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 영등포 난임극복을 위한 조례안’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우경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올 한 해 구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기남(공학박사) 김기남공학원 이사장이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갑(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당산제1동, 당산제2동, 도림동, 문래동, 양평제1동, 양평제2동, 신길제3동)에 출마하기 위해 12일 오전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영등포갑이 고대하던 패기 만점인 새 인물, 참 일꾼! 화려한 이력보다 감동을 선사할 이야기를 가진 김기남 박사가 2024년 총선에서 영등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등포갑 지역에 기반을 둔 참신한 새 얼굴”이라며 “최근 영등포 구민들은 기존 정치인들에게 실망을 더해 식상해 하고 있다. 여의도 입성만을 노린 낙하산식 공천인사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날로 충천하고 있다. 영등포 구민들은 지역에 기반을 둔 참신하고 능력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한다”고 했다. 이어 “낙후된 영등포갑 지역을 집권여당의 강력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겠다. 구민들께서 기회를 주시면 새로운 정치를 위해 저를 성장시켜준 영등포의 발전과 구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머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12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영등포을(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용찬 예비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고,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민선 7기, 2018~2022)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갑(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당산제1동, 당산제2동, 도림동, 문래동, 양평제1동, 양평제2동, 신길제3동)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채현일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째 날인 12일 오전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후 영등포시장 사거리 뉴포트빌딩 5층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전 의장과 오현숙 전 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지지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채현일 예비후보는 ‘새로운 영등포! 이젠, 채현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뒤 “내년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갑 지역에 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채 예비후보는 출마 이유에 대해 “아마추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보다 힘 있는 야당, 유능한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고 더 나은 민생안정, 민주주의 회복, 정권교체를 다시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영등포의 발전과 도약,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변화와 혁신의 탁트인 정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지난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의 생활정치 중간결산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및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41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여야를 아우르는 정치인들이 축전 및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에서 “김영주 의원이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 주 52시간제 도입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노동 현안 해결에 탁월한 추진능력을 보여주었다”며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해 계속 건승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김영주 국회부의장님의 정치가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 특히, 잔단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이 영상축사와 축전을 보냈으며, 몽골 측에서 테르비시다그와 전 부총리와 바트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지난 8일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한 아동위원 및 어린이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어린이대상’의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어린이동아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와 국가기관, 서울시의회 등 어린이가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전시장 순람, ‘2023 어린이대상’ 시상식, 환영사·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3 어린이대상’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전시관은 ‘정책홍보관’, ‘교육관’, ‘건강증진관’, ‘체험관’, ‘놀이관’, ‘안전먹거리관’으로 구성됐다. 축사는 고보민 아동위원을 시장으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6일 문성호 서울시의원(서대문2, 국민의힘)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상연재에서 열린 2023 청소년의회 교육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및 평가회에 참석하여 그간의 활동 내역을 보고받은 뒤, 청소년의회가 도출한 제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 11월 11일 시의회와의 만남이 어제 같은데 벌써 폐회가 됐다니 참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 무엇보다 개인 일정도 있고 여러 사정이 생길 수 있어,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모여서 활동하는 게 보통 쉬운 일은 아닐 텐데 마지막까지 헌신해 준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해 준 선생님들, 그리고 이 청소년들을 이끌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청소년의회 교육위원회와 문화관광경제위원회, 그리고 환경교통위원회가 제안해준 소중한 정책들은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특히 가장 많은 표결을 받은 체험형 진로 교육 활성화는 본 의원의 공약이기도 하기에 그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강한 다짐을 밝혔다. 문성호 시의원은 “가장 놀란 것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각자 눈높이에 맞춰 학교 시설 개선이나 교육정책에만 몰두할 줄 알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