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북한 평양타임스는 31일 백두산 설경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초반에는 "백두산은 북한 정신을 상징하고 한민족 영혼과 관련된 혁명 조상 선대의 신성한 산"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영상에는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이거나 태양이 떠오르는 등 다각도에서 찍힌 백두산 모습이 담겼다. 인공기를 든 백두산 답사 행렬의 모습도 비췄다. 북한은 2019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른바 '백두산 군마 등정' 이후 각계각층의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를 독려해왔다. 북한이 백두산 영상을 공개한 것은 1942년 2월 16일 백두산에서 태어났다는 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선대 탄생지를 조명해 백두혈통의 의미를 재차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5일 오전 제주공항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폭설과 강풍으로 발이 묶인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꺼번에 공항에 몰리면서 3층 출발장이 혼잡을 빚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18일 오후,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울시립쪽방상담소 주관으로 진행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번 설 맞이 쪽방주민 연료지원 사업에는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위원 등이 함께 뜻을 모았다. 최 구청장은 쪽방 주민을 찾아 안부를 확인했으며,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호권 구청장은 “올해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쪽방촌 주민들은 유난히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다”며 “따스한 온기를 담은 연탄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계층에게 보다 두터운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5일 오전, 양평누리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도림축구회 시무식에 참석해 축구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힘써 온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관악고등학교에서 열린 양남축구회 시무식에도 참석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데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0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운영회에서도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줬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10일 오전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영등포구 장애인 다트 대회’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선수와 심판 및 진행요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는 개인전으로 한 번에 3개씩 다트를 던져 4회 합산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여가 활용과 건강 유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하나의 문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집 가까이서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4일 오전 도림동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영등포구청장기 검도대회’에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영등포구검도회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는 초등부, 청년부, 장년부 등 단체전 10개 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활기찬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난 달, 마더책방 모임원들과 함께 아이를 위한 6권의 그림책을 직접 제작했다. 마더책방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주민모임으로 그림책과 아이라는 매개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임이다. 지역주민 6명이 모여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 모임원들은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그 중 마더책방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에게 읽어 줄 그림책을 직접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모임원들은 아이와 함께 했던 순간들과 어렸을 때 본인이 경험한 모습을 회상하며 스토리를 직접 구상하고 그림을 그리며 아이를 위한 단 하나뿐인 책을 완성했다. 특히 ‘우리 서은이의 처음 이야기’의 표지는 자녀가 직접 그린 가족의 그림을 실었다. 모임원은 “아이가 책을 볼 때마다 본인이 만든 책이라며 기뻐한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나도 웃음이 난다. 처음에는 아이를 위해서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만들면서 나 자신도 부모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그림책을 만든 것이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 '순정 파이터'가 오는 12월 21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순정 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극강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로 거듭나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대한민국 격투기 TOP 4'로 통하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멘토로 나서 숨은 전사의 심장을 가진 지원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을 통해 진짜 파이터로 거듭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앞서 '순정 파이터'는 지원자 모집을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격투기 종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셀럽은 물론 무도인, 학생, 직장인 등 직업을 불문한 지원자들의 도전이 이어졌고 이들의 뜨거운 진성성에 멘토 4명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순정파이터' MC로는 격투기에 진심인 개그맨 이용진이 나선다. 실제로 권투를 3년 배웠다는 이용진은 첫 녹화부터 격투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멘토들과 지원자들 간의 유쾌한 케미를 만들어내 기대감을 더했다. 숨은 전사의 심장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열린 ‘202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구세군영등포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냄비 모금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 구청장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타종 세리머니를 한 후 기부에 참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며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지난 11월 30일 대림동 소재 사랑의성모원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산다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봉사을 진행했다. 시민경찰홍보단과 산다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사랑의성모원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드실 김장김치를 담근다. 이날 시민경찰홍보단은 사랑의성모원으로부터 김치 10통을 다시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추운 날씨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림동 지구대와 119지역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인사와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민경 단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물 빼는 배추 끝자락에 고드름이 생기고 다들 추워 발을 동동거리면서도 웃음과 정성을 듬뿍 담아 건강한 김장김치를 만들었다”며 “따뜻함을 두 배로 전할 수 있는 멋진 하루가 되어 몸은 추웠지만 마음만은 핫팩보다 더 뜨거운 하루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6일 오전, 대림운동장 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영등포구청장배 풋살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구풋살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250여 명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졌으며, 동호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1일,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일하는 19∼34세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 때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저축금이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3년 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금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받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엔 누적 12만 명이 가입했고, 올해 추가로 약 4만 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가입 요건 중 근로·사업소득 기준의 상한을 기존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올려 가입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또 계좌 가입 기간 중 적립 중지 신청과 3년 후 만기 지급 해지 신청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능을 넣고, 만기 해지 예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긴 '고령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우선 2013년 법제화됐던 정년 60세도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보다는 노동시장의 부작용을 심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짚었다.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은 2022년 121건에서 작년 292건으로 늘었고, 조기 퇴직자는 2013년 32만3천 명에서 작년 60만5천 명으로 8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년 퇴직자 증가율은 69.1%였다. 기업 현장에는 인사 적체로 젊은 직원들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중장년 프리라이더 현상이 나타났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경총은 "높은 임금 연공성, 낮은 고용 유연성,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 청년 취업난 등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고려할 때 법정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60∼64세 정규직(59만 명) 고용 비용이 연간 30조2천억 원으로 이는 청년층 90만2천 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한국경제인협회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경총은 "고령 인력 활용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4월 30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월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으며, 법률 부칙에는 유해야생동물의 종류가 명시돼 있다. 특히 서울시는 부칙 제7조에 포함된 ‘집비둘기’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아, 조례의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미경 시의원은 서울시가 접수한 집비둘기 관련 민원이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물 외벽 부식, 주차 차량 오염, 지하철 역사 내 인명사고 등 실생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탑골공원의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유리보호망이 설치됐으며, 신도림역에서는 역사 내 비둘기를 피하던 시민이 부상을 입는 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