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서울시 1호 종합재가센터로 설치된 ‘성동종합재가센터’를 방문해 긴급돌봄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점검하고, 돌봄인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 권한대행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장으로부터 서울시긴급돌봄추진계획 및 운영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사회서비스원장, 재가센터장, 긴급돌봄서비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돌봄공백을 메우고 사각지대를 찾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도록 인력확충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0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영원마켓을 둘러보며 물품관리 상황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영원마켓은 경제적으로 힘든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마켓을 방문하여 3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부담없이 가져갈 수 있는 상설 매장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조건을 완화해 운영하는 만큼, 지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깊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한 분의 구민도 배고픔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영등포 소재의 초‧중‧고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 총 12명과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했다. 채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교복비 지원 ▲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 ▲온라인 수업으로 유발된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을 위한 선행교육 실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치료 프로그램 등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정책과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3일, 신축‧리모델링을 마친 도서관 4개소를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도서관 이용과 운영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구청 별관 지하1층에 마련된 늘푸름학교 도서관 라운딩을 시작으로 영등포본동 청소년독서실을 리모델링한 스터디카페, 신길4동주민센터 2층에 조성된 마을도서관, 문래도서관을 둘러보면 구민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시설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찾아와 편안하게 머무르며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도서관 개선 방안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대학교 기숙사를 총 52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치료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시립대는 서울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 12월 30일 개소한 시립대 생활치료센터는 개강시기에 맞춰 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기숙사 대체숙소를 요청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240명 전원에게 대체숙소(4개 호텔‧144객실) 지원을 완료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비, 취사 가능 숙소, 세탁실 운영 등도 지원했다. 서울시는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와 주요 사립대학교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생활치료센터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있는 운영상황실, 의료지원반, 생활관장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 총학생회장, 생활관장, 생활치료센터 운영총괄반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2일 오전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구로‧금천‧양천구청장과 함께 안양천 종합관리를 위한 ‘안양천 명소화’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개 자치구는 함께 ▲안양천 종합 관리계획 수립,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를 위한 각 자치구 사업 상호 연계, ▲안양천 물빛 장밋길 조성, ▲산책로, 둔치의 연속성 확보 등으로 안양천 명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가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접 자치구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안양천을 주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영등포 대표 수변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1일 오후 장애인 작가 5명과 함께 영등포구청 본관 3층 복도 벽면에 조성된 갤러리의 전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도 갤러리에는 관람에 함께한 5명의 장애인 작가의 작품과 청년 신진작가 3명의 작품, 총 24점이 올 6월 말까지 전시되어, 구청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 영등포’로 나아가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채 구청장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를 지키며 주위를 자세히 살피고 운전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안전시설물 설치를 비롯한 어린이 안심통학로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철모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윤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이선희 팬카페 ‘써니를 사랑한다면’ 회원들은 지난 12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에 컵라면과 쌀 등 18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써니를 사랑한다면’ 팬카페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물품 전달로 진행했다. 이선희 팬카페 ‘써니를 사랑한다면’ 운영자는 “매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 왔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하고 물품만 전달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따뜻한 인연으로 지역에 더 많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되며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유지연 관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이선희 팬카페 ‘써니를 사랑한다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전화(02-831-2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채현일 구청장이 새로운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채 구청장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의 확립과 구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에 영등포구가 앞장서겠다”며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성 구로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지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후 제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안양천과 도림천, 빗물펌프장을 방문,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비상대응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안양천과 도림천, 빗물펌프장 찾아 현재 수위와 통제 상황을 살폈다. 채현일 구청장은 강풍에 대비한 노후 시설물 면밀히 점검하며,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1일 오후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2천만원 상당의 살균소독제를 지원해준 애드문 코퍼레이션에 감사를 표하고, 나눔과 연대의 힘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나갈 것을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폭염에 대비해 시내 곳곳에 무더위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집행률은 아직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예산을 받아 그늘막을 설치하는 자치구마다 작업 속도가 달랐던 탓이다. 일부 자치구는 집행률이 0%였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설치하기로 한 폭염 저감시설 501개 가운데 지난달 31일 기준 설치가 완료된 것은 327개(65.2%)다. 서울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9월 30일 사이 스마트형·고정형 그늘막, 쿨링포그, 쿨루프, 지붕형 야외 구조물인 파고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5월 각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52억원을 내려보냈다. 이후 자치구에 "폭염 저감시설은 본격적인 무더위 기간인 7∼8월 전에 설치가 완료돼야 활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설치를 독려했으나 완료율이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 동작구와 마포구는 7월 말 기준 설치율이 0%였고, 강남구도 10%를 밑돌았다. 동작구는 기존 고정형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바꿔 새로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 30개를 두기로 했으나 한 곳도 완료하지 못했다. 무더위쉼터 조성과 얼음물 나눔 사업부터 우선 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회식비를 내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기관인 경기 이천시 소재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인증 대상인 업체들에 회식 비용을 내게 하고 식사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파연구원은 해당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에 들어갔으며 회식비 대납이 확인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SNS에 올라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광복절 매치'에서 스웨덴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아포짓 스파이커 이사벨 하크를 앞세운 스웨덴에 1-3(25-17 29-31 22-25 17-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1차전 1-3, 프랑스와 2차전 2-3으로 각각 진 데 이어 스웨덴에도 덜미를 잡혀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스웨덴은 전날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지만, 체코와 1차전 3-2 승리를 포함해 2승 1패가 됐다. 스웨덴의 하크는 첫날 체코전 41득점을 폭발한 데 이어 이날도 34점을 사냥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세계랭킹 39위인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에 출전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 점검에 나선 세계 26위 스웨덴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기선을 잡았다. 우리나라는 1세트 7-5에서 문지윤(흥국생명)의 빈 곳을 노린 연타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쓸어 담아 점수를 12-5로 벌렸고, 14-8에서도 문지윤과 육서영(IBK기업은행)의 활약으로 4연속 득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가정 밖 청소년이 보육원 등을 퇴소한 이후 겪는 금융·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6조(지원사업) 제1항의 지원 내용에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관련 법적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 내용을 새로 신설한다. 부모·가족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인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한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퇴소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 19개소 중 일부에서는 법무사, 마을변호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사기, 임금체불 등으로 인한 법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에 그칠 뿐이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최근 3년간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사기 및 금융피해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자치사무로서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해외로부터의 마약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약 복용이 확인될 경우 내국인은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하고,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송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마약 범죄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이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르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마약을 투약한 해외여행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종배 위원장은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입국자 대상 마약 소지 전수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마약 소지만이 아니라 투약 여부까지 입국 단계에서 확인해야 효과적으로 마약 투약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며, 입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