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12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 설치된 올빼미 무더위쉼터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주민과 시설 안전을 당부하는 한편, 이용자들과 인사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빼미 쉼터는 이 달 20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예방 대책인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을 준수해,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구민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2일 오후 영등포동에 위치한 백광의약품을 방문해 성용우 회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영등포구 협력사업 협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상생방안에 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백광의약품은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쌀 1,500kg 기부, 장애인 돕기 나눔의 한마당 의약품 후원,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성금‧생필품 지원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물량확보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1일 오전 영등포본동 주택 지붕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상황과 추가 붕괴 위험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채 구청장은 이재민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빠른 복구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풍수해로 인한 더 이상의 추가 피해 없도록 노후주택에 대한 면밀한 현장 점검과 안전조치 마련에 철저 다할 것을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발생된 이재민은 현재 주민센터에서 임시 대피중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일 당산동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 안양천 인조잔디 축구장, 도림천 진입로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수해 방지를 위한 현장관리,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사 관계자에게 근로자 및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1일 오후 영등포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자활기업 ‘영등포클린’의 출범식에 참석했다. 영등포클린 자활기업은 소독‧방역 및 종합 청소대행 업체로, 그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시설, 취약가구, 버스 승차대, 자전거 거치대 등 기반시설 방역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힘써왔다. 채 구청장은 이날 자활기업 사업단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27일 오후 영등포 신길6동을 구석구석 돌며 주민과 만나는 소통행보를 펼쳤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유은정보통신 돈보스코점’과 신길6동에서 40년간 영업을 이어온 ‘종합건강백화점’을 방문하고, 이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영신부동산’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주민 제안과 건의사항 귀담아 들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조리에 일손을 보탰다. 채 구청장은 마스크, 앞치마, 위생장갑까지 철저히 착용한 후 조리를 시작했으며, 부녀회원과 함께 오이지무침,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채 구청장이 손수 조리한 밑반찬은 영등포 관내 어르신 18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취약가구를 위한 다양한 나눔 문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모종화 병무청장이 1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으로부터 복무계획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3일 오후 타 지자체 확진자가 근무하는 양평2동 소재 회사 건물에 방문해 방역 상황을 직접 살폈으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 대책을 지시했다. 또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오른쪽)이 18일 오후 코스콤 사옥을 방문해 정지석 대표이사를 만나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코스콤은 지역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소독기, 손소독제, 농산물을 지원(2천만원)하고,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2천만원) 기부, 2018년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코딩 교육(4천만원 상당)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7일 오전 구민 확진자가 발생한 여의도 나이스그룹 사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직접 살폈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 대책을 지시했다. 또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꽃 소비가 줄어들자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꽃 소비 활성화에 모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채현일 구청장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지목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강남서는 작년 11월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그의 전처 주장과 관련한 누리꾼의 수사 의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자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트리플스타는 작년 9월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를 하면서 관심을 받았으나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경화 주미대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한국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할 계획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조짐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17일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으로서도 그런 조짐을 보였지만, APEC을 계기로 무엇인가 이뤄질 거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열어놓고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김 의원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응한다면 북한의 목적이 결국은 핵(무기) 보유를 인정받으려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아직 (북미) 회담이 이뤄진다는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임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미국으로선 조건 없는 대화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사는 아울러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