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부인 이희경 여사와 10일 오전 여의동주민센터에 위치한 ‘여의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채 구청장 내외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투표소 입구에서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체크했다. 또한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위생장갑 착용하고 투표를 마쳤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9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 마련된 당산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일 전날인 이날, 영등포 18개 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소 설비상황 및 모의 투표용지를 활용한 투표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채 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사전투표관리관 및 장비 담당, 명부단말기사무원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참관했으며, 직접 시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서울시는 9일 오전 전문 인력과 장비(저압세척기)를 투입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했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작업이 필요한 상태였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청소작업을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상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매년 한 차례씩 새봄을 맞아 세척작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동상에 쌓인 먼지 등 이물질이 대기오염 성분과 함께 금속 부식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동상세척 하루 전날인 8일에는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한 가운데 주물상태, 판석 등을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8일 서울시가 추진한 이동식 선별진료소 근무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2명에게 서울시의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고자 8일 오전 영등포공원에 한반도 모양의 화단을 조성,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오스테오스펄멈 1200본 △페라고늄 50본 등 모두 1,250본의 꽃모를 식재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공원 산책로 주변에 △영산홍 600본 △자산홍 600본 △조팝나무 300본 등 관목 총 1,500본을 함께 식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른 요즘, 당산1동 일대에 생활폐기물이 수 일 째 쌓여 있어 악취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항의성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영등포구청 청소과에서 관리하는 청소대행업체가 청소차 2대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해왔다. 그러나 업체가 최근 인원을 감축해 시스템이 바뀌어 1대로 수거하게 되면서,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못하고 주택가에 쌓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현재 주민들은 방치된 생활폐기물의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있고, 이곳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1일 오후 구청 별관에서 진행된 지역 내 모든 아동·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키트’ 제작 작업에 참여했다. 구는 지역 내 만 3세 이상 만 17세 이하 아동·청소년 3만 6,587명 모두에게 키트를 지급한다. 지급키트에는 △KF94 마스크 2장 △덴탈 마스크 5장 △손 소독제 1개 등의 방역용품과 함께 감염 예방 안내문이 동봉되어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6일 오전 여의도 파크원 공사장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살폈다. 채 구청장은 관계자에게 "공사장, 식당 등의 소독 방역 및 위생물품 구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공사 추진 중 안전에 철저를 기하며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5일 오후 영등포본동 주민센터에서 약국에 배부 될 공적마스크를 포장하는 소분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작업에는 구 직원, 주민을 포함한 30여 명이 함께 하여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뜻을 보탰다. 구는 앞으로 공적마스크 공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4일 오전 영등포문화원 마스크 제작 봉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날 채 구청장은 봉사에 함께한 여성늘품센터 강사 및 수강생과 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50여 명의 주민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채 구청장은 이날 약국 마스크 배부 현장과 관내 확진자 발생 장소를 찾아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는 등 주말에도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2020년 청사진을 밝히는 데 주민의 고견을 경청하고자 동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16일 오전 당산1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당산1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한편, 채현일 구청장은 오는 31일까지 직접 지역 내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2020년 구정 운영 방향 발표, 주민과의 대화, 현안 장소 방문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15일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지역화폐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지역 내 편의점을 방문해 영등포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입하고, 이날 영등포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지역화폐다. 소비자는 7% 할인 및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음식점, 동네마트, 학원, 미용실, 약국, 꽃집, 편의점 등 지역 내 9,471곳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매달 50만 원씩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 동안 최대 42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강남서는 작년 11월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그의 전처 주장과 관련한 누리꾼의 수사 의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자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트리플스타는 작년 9월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를 하면서 관심을 받았으나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경화 주미대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한국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할 계획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조짐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17일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으로서도 그런 조짐을 보였지만, APEC을 계기로 무엇인가 이뤄질 거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열어놓고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김 의원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응한다면 북한의 목적이 결국은 핵(무기) 보유를 인정받으려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아직 (북미) 회담이 이뤄진다는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임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미국으로선 조건 없는 대화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사는 아울러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