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6월 20일 키즈아이돌그룹 드림아이원을 만나 데뷔를 앞둔 소감과 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같이 스타가 되기 위한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들어봤다. <편집자 주> - 먼저 멤버 각자 본인 소개 한 말씀? 수아 : 안녕하세요. 매력적인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드림아이원 레드소녀 리더 수아입니다! 신영 : 안녕하세요. 저는 무대 위 강렬한 에너지, 드림아이원 블루소녀 메인댄서 신영입니다! 은지 :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미소로 팬들에게 똑똑 노크중인 드림아이원 그린소녀 스마일 은지입니다! 하윤: 안녕하세요. 윙크 한 방에 이미 매력어필 완료! 드림아이원 핑크소녀 끼쟁이 하윤입니다! 주연 : 안녕하세요. 팔색조 같은 매력덩어리, 드림아이원 퍼플소녀 비주얼 주연입니다! 소율: 안녕하세요. 빠져나갈 수 없는 필살의 눈웃음, 드림아이원 옐로우소녀 막내 소율입니다! - 그룹 구성 계기와 시기는? 수아 : 회사에서 교육받고 있는 아이들 중 가능성 있는 아이들을 선별해 팀을 만들겠다고 해서 구성됐습니다. 올해 2월부터 팀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6개월 됐습니다. - 그룹으로 활동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와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주연: 유치원 끝나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6월 웨딩시즌을 맞아 마림바트리오 '미스엘'을 초청,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한 달간 특별공연을 펼친다. 미스엘(Mis.L)은 마림바 기현정, 이시은, 베이스마림바 이진경 3인으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마림바트리오 공연팀이다. 국내 유명 음악대학 출신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로 구성, 뛰어난 연주실력 뿐만 아니라 미모를 겸비해 2016년 창단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과 SNS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6월 상설공연을 겸한 허니문 특별공연으로,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비발디 '사계' 등 전통 클래식부터 '보헤미안 랩소디', '라라랜드', '비틀즈' 등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마림바 특유의 몽환적인 멜로디로 소화해 신혼여행을 앞둔 허니문 커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결의에 찬 목소리가 흘러 나오는 이곳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의사 안중근'의 재판 장면을 연습 중인 '토티극단'. 아마추어 시니어 극단으로 상황극 '의사 안중근' 공연 연습이 현장이다. "토티극단은"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안중근 의사의 자랑스러운 삶과 명예로운 죽음을 극으로 표현하고 있다. '토티극단' 신재우 단장은 "대한독립의 자주를 외치던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무대극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상황극 '의사 안중근'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 계획을 밝혔다. ‘토티극단’은2016년 뮤지컬 '허생전' 2017년 교육극 '잡다한 이야기' 2018년 창극 '어화둥둥 아우성'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활동을 해왔다. '토티극단' 이계선 대표는 "순수 아마추어 시니어 극단이 소화하기 어려운 여러 무대였지만 시니어 단원들의 열정과 희생하는 마음이 없었으면 절대 이루지 못할 성과였다"며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3년간 여러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던 힘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자부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서울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북촌 일대와 덕수궁길 등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국악 둘레여행 IN 북촌&도심’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국악을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북촌 일대와 덕수궁·감고당길 등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국악 실내악, 가야금병창, 전통연희, 무용 등 전통예술과 창작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우리 음악을 선보인다. 6월부터 7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북촌 한옥 및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11월까지 매월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계속되어, 매주 주말 서울 곳곳에서 총 50회의 무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 시작 전 국악 해설, 버나 및 돌리기 체험, 악기 체험을 병행하여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6월 8일 오후 1시 ‘북촌전통공예체험관’과 오후 3시 ‘북촌단청 공방’에서 ‘월드퓨전시나위’와 ‘다올소리’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국악부터 가야금 병창까지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원 화천 군청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특히 화천 교통사고의 경우 공무원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것인데, 사망자가 같은 군청 직원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화천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사회의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이유다. 지난 6일 화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원 화천읍내 건영아파트 앞 도로에서 귀가하던 화천 군청 공무원 A(47)씨가 같은 군청 공무원 B(39·여)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충격적 교통 사고로 화천 군청 공무원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화천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 목소리로 '믿기 힘들다'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