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소녀시대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곡 'Heaven'(헤븐)으로 올여름 천국을 선사한다. 태연은 오는 7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Heaven'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신곡 'Heaven'은 마치 눈앞에 '천국'이 펼쳐지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신스 사운드에 태연의 유려한 가창과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댄스 팝 곡으로, 오랜 갈증과 열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의 상쾌함을 'Heaven'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금일(1일) 0시 태연 공식 SNS에는 이번 신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강렬한 비주얼로 변신한 태연의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티저 이미지와 클립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Starlight'(스타라이트), 'Why'(와이), 'Weekend'(위크엔드) 등 여름에 발매한 곡마다 큰 사랑을 받은 태연인 만큼, 이번 싱글 'Heaven'으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려욱(슈퍼주니어 려욱,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초청작 '왕자대전'에서 또 한 번의 색다른 변신을 이뤄내 호평을 얻었다. 려욱이 출연한 뮤지컬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 왕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사극 작품으로, 려욱은 세자로 책봉되지만 방황을 겪다 폐세자로 전락하는 양녕대군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려욱은 세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방탕한 일상을 살다가 형제들과도 대립하게 되는 인물의 다이내믹한 삶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뛰어난 대사 전달력으로 선사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연인 어리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에서는 첫눈에 반하는 순간부터 아버지 태종과 극한으로 갈등이 치닫는 상황까지 진폭이 큰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려욱은 뮤지컬 '왕자대전'을 마무리하며 '뮤지컬 '왕자대전'에서 양녕대군 역할로 관객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저에게 또 다른 의미의 도전이었고 사극이라는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왕세자로 시작해 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 최초의 국제 드론 경연대회인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 (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냐짱, 이하 EGN 2024)이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그림 같은 해안도시 냐짱(나트랑)에서 열린다. 'EGN 2024'에서는 이틀 밤에 걸쳐 한국과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4개 팀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며 'Glamour Nha Trang' (글래머 냐짱)과 'Night of the Wonders' (불가사의한 밤)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 밤 2팀씩 출연해 각각 최소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무대를 20분간에 걸쳐 연출할 예정이다.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될 이번 하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최고 수준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의 향연장이 될 EGN 2024 행사는 베트남 관광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카인호아성 냐짱시에서 한 달간 펼쳐질 8개 공연에는 무려 8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6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에 전현무가 출연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배텐' 생녹방에서 ''배텐'도 처음이지만 SBS 라디오국 자체도 처음이다'라며 SBS 라디오 첫 출연임을 밝힌 전현무는 이어 '도서관인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썰렁하냐. 근데 이렇게 조곤조곤 하는 게 대박이 나곤 하더라'고 '배텐'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현재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SBS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에서 명품 MC로도 활약 중이다. 전현무는 ''더 매직스타'가 반응이 괜찮다. 마술사 오디션 하면 '비둘기 나오고 사람 자르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다. 요즘 마술사들은 옷에 소매도 없다. 민소매로 나오는데 손에서 뭐가 나온다. 손금에서 카드가 나온다. 그 놀라운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매직스타'를 한 마디로 '천하제일 마술대회'로 정의한 전현무는 'MC는 바로 옆에서 보니까 트릭도 보일 수 있지 않냐. 나는 이 잡듯이 본다. 근데 정말 사람 손금에서 카드가 나오는 걸 봤다. 쉬는 시간에 몰래 가서 만져봐도 그냥 카드다. 죽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26일(수),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차관은 '케이-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30일(일)까지 코엑스 시&디1(C&D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지원해 도서전 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 부스참가사 99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35개사, 책마을 참가사 54개 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가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성과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돈 '더 매직스타'는 2라운드가 진행되면서 한층 더 압도적이고 파격적인 액트들이 이어지면서 각 마술사들에 대한 팬덤도 덩달아 결집되며 메가 히트 클립들이 연이어 탄생하고 있다. 국내 '마술 숏폼의 1인자' 에덴의 '선악과' 액트 클립은 한 숏폼 플랫폼에서 무려 1623만뷰라는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업로드 된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달성한 대기록으로 타 예능에서도 보기 드문 수치다. 감각적인 비트의 음악과 에덴의 강렬한 비주얼 퍼포먼스가 한 데 어우러진 '선악과' 클립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눈길까지 사로 잡으며 댓글도 6,700개를 넘어섰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마술사 유호진은 총 조회수 142만뷰, MZ를 대표하는 마술사 아리엘은 조회수 116만뷰, '퀵 체인지' 액트로 강렬함을 선사했던 여성 마술사 솔란지 카디날리는 단 1회 출연만으로 130만뷰를 넘어섰다. 특히, 2라운드에서 칼을 갈고 나온 에릭 치엔은 '엠비셔스' 액트로 마법 같은 마술을 선보이며 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도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팀랩 보더리스 제다(teamLab Borderless Jeddah)가 6월 10일 제다 역사지구(Jeddah Historic District)에 사우디 문화부와 도쿄 소재 예술가 집단인 팀랩의 협업 이니셔티브로 개관했다. 연면적 1만㎡에 달하는 이 박물관은 중동 최초 팀랩 보더리스 상설 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역사적인 제다의 파노라마 전경을 내려다보는 알라르바엔 라군(Alarbaeen Lagoon)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 제다는 문화 예술 전시 인프라를 개발하고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삶의 질 프로그램(Quality of Life Programme) 이니셔티브로,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목표 중 하나인 예술과 문화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여도를 높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는 팀랩이 만든 경계 없는 예술 작품의 세계이자, 지도 없는 박물관이다. 예술 작품은 실내를 벗어나고, 다른 작품과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경계 없이 서로 섞여 연속적이고 경계 없는 하나의 세계를 형성한다. 방문객들은 이 경계 없는 예술 속에 몸을
[영등포신문=] 2024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가 제작해 12월 공연하는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 브라이언 재이드(Brian Jagde)가 테너로 합류한다. 브라이언 재이드는 미국의 오페라 테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얄 오페라 하우스, 리릭 오페라 시카고,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산타페 오페라, 드로이트 오페라 베를린, 비엔나 국립 오페라, 테아트로 마시모,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뉴욕 롱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메롤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어 세 번 연속으로 앳러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2년에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오페랄리아 경연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며 바그리트 닐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로렌 L. 자커리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벤트 가든, '나비부인'의 핑커톤,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에서는 '카르멘'의 돈 호세,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루살카'의 왕자, 베를린 도이처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역으로 출연했다. 그 외에도 팔라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진흥원)과 함께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독자를 확대하고자 지난 '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14년 도입 첫해 20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한 '23년도에는 역대 최대인 206개사(신규 101개사, 재인증 105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기업별 맞춤형 독서경영 상담(컨설팅)과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상위 16개 기관,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진흥원 원장상을 수여하며 도서,문화상품권과 인증현판 등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누리집(www.bestreader.kr)에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2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뮤지컬 '이블데드'로 돌아온 2AM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은 이후 7년만에 같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다섯 명의 친구들이 숲속으로 떠났다고 한 명씩 좀비가 되면서 일어나는 B급 코미디'라며 작품을 소개한 조권은 자신이 맡은 스캇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스캇은 자기 멋에 살면서 한 사람을 꼬시기 위해 숲속에 같이 들어간다. 그러다가 좀비가 된다'며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이 작품은 좀 더운 시즌에 하지 않나'라는 진행자 김태균의 말에 조권은 '맞다. 이건 여름에 봐야 제맛이다. 왜냐하면 밴드 음악이 주는 힘도 있고, '블러드 밤 석'이라고 해서 저희가 우비를 드린다. 일부러 버려도 되는 흰색 옷 입고 오시면 저희가 무대 밑으로 난입을 해서 피 주머니를 터뜨린다. 그걸 보고 겪는 재미도 있다'며 여름을 저격하는 '이블데드'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블데드'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라는 사실 또한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조권은 '수위가 점점 발전해서 이제 비속어도 좀 있고, 조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4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의 매력을 알린다. 올해 5회 차를 맞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이번 사업의 한류 예술인을 배우 김태리 씨로 선정하고 김태리 씨와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 4곳을 6월 24일(월)부터 7월 8일(월)까지 공모한다. 2023년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 씨가, 2022년에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가 한류 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올해는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브랜드와 협업해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복 디자인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파리하계올림픽(이하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최대 규모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Westfield Forum des Halles)'에서 약 4만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관광 로드쇼'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는 문화 강국이자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한국 관광 홍보 행사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고치인 13만 3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19년 기준)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4월 누적)도 지난해보다 33%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프랑스의 뜨거운 한류 열기가 빠르게 방한 수요로 전환되는 추세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외래객 중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독일(65.4%)과 프랑스(65.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럽지역은 떠오르는 방한 신흥시장이다. 세계인의 이목이 몰리는 '파리올림픽'을 한 달 앞둔 파리, 중심가 1구의 대형쇼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비의료인이 친인척 관계인 의사의 명의를 빌려 ‘불법개설 의료기관(일명 사무장 병원)’을 개설‧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편취한 금액만 무려 211억 원에 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실체를 보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던 A씨가 사업이 어려워지자 의사인 친인척 B씨 명의로 사무장 병원을 개설하고 병원 수익금을 부친의 대출이자, 딸의 차량할부금, 카드대금 등에 사적으로 사용했다. 이후 A씨는 B씨와 병원 운영에 불화가 생기자 내연관계인 C씨와 또 다시 사무장 병원을 개설하고 본인과 C씨의 임금으로 연봉 1억 8천만 원을 주기로 하는 등 병원 수익을 사적으로 편취해 사용하다 제보에 의해 적발됐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보자에게 1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거짓‧부당청구와 불법개설의료기관 문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그 외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남부지사장은 “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남명자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남권 본부장이 지난 5일 오후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TV서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 ‘2025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명자 본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명자 본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이 12월 5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금장’ 34명, 300시간 이상 ‘은장’ 39명, 200시간 이상 ‘동장’ 79명, 100시간 이상 ‘나눔상’ 351명 등 총 50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우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 수상하신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