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스콤 임직원 60여 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스콤은 지난 7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생화 카네이션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부된 카네이션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11개 단체, 총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을 기부받은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노인정, 요양원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사랑의 트위스트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맘껏 웃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10일까지 지진 피해 이재민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 내 2개 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 865가구에 총 41.5톤 규모의 쌀을 지원했다. 미얀마는 지난 3월 28일 제2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17km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7.7의 강진으로 3,835명 이상이 사망하고 5,105명 이상이 다쳤다. 이는 113년 만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지진을 비롯한 재난 앞에서 삶의 희망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굿피플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원 태백시가 시내권 관광명소화 일환으로 황부자며느리공원에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32억5천만원, 시비 17억5천만원 등 3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공원 내 4만1천800㎡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앞서 지난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최근 시청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공사를 본격화해 연내 준공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11일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이뤄지면 현재 공사중인 타워브릿지와 연결하고, 도심 황지중앙시장과 황지연못을 연계한 체류형 시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5월 8일 청소년의 달 어린이 날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해 달라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 고급 세제 100개를 기부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인기 군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MC를 지낸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는 이날 "고인이 오늘 낮 12시 45분께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며 "사인은 심정지"라고 밝혔다. 고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가에 데뷔했다.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KBS 라디오 '위문열차'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8년간 진행한 MBC '우정의 무대' 등 군 위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정의 무대'에서는 무대에 오른 군인과 어머니가 눈물의 상봉을 하면 "고향 앞으로"라는 멘트를 넣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160㎝의 작은 키에도 다부진 체격이었고, '우정의 무대'에서 군복 차림에 바짝 깎은 머리를 선보여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외에도 그는 KBS '전국노래자랑', MBC '신나는 토요일'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8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5.5 문화상,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2009년에는 고인과 원로 가수, 코미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는 5월 8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인 ‘넥스트 캠퍼스(NEXT CAMPUS)’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현대교육재단 김남경 이사장을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센터 이철희 센터장,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현철 센터장,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 등이 함께 참석해 넥스트 캠퍼스의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했다. 넥스트 캠퍼스는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스트 캠퍼스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실과 멘토링실을 운영함으로써 마음을 터놓고 싶거나 배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철 센터장은 “넥스트 캠퍼스 공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꿈을 발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 캠퍼스는 서울 당산동 서울현대교육재단 건물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열린세상어린이집(원장 최금안)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아들과 함께 양평동 경로당을 방문해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어린이집 영아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준비한 떡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주셨고, 아이들도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해 배려와 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금안 원장은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세상어린이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열린세상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1차 스토브리그IN영등포 행사를 지난 6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4년차에 접어들면서 참가팀들의 면면이 더욱 다양해졌고, 3학년, 4학년, 5학년으로 연령대를 다변화하면서 대한축구협회 1종팀으로 등록한 전문선수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인천, 경기, 분당, 원주에서 서울 난우FC, 브이엑스 아카데미, 인천 YSC, 강용FC, 신답FC, 최강희축구교실, 분당SFA, 원주상지FC, 김신욱FC,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등 총 16개팀 2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서울시축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총 12명의 전문심판진을 배정받아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또한, 후원 병원인 어울림병원에서 의료지원과 의무 차량지원을 받아 부상 선수의 현장 치료와 조치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형철 회장은 “이 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분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여의도복지관은 이날 어르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 직원이 전달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구내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인 '특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준비된 맛있는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음식과 카네이션 전달받은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소속 동아리인 '너섬 아크릴화'와 '도루묵캐리커쳐'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실력있는 작품들은 방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이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 화동훼리가 후원하는 ‘제7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장보고 유적지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서울시체육회 및 연맹 관계자, 서울시내 초·중·고 교사 및 학생 등 약 110명이 함께한 가운데,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역사문화유적과 스포츠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5일 화동훼리의 ‘HUADONG PEARL VIII(화동명주 8호)’를 타고 중국 산둥성으로 출발했다. 3만5천톤급 대형선박인 화동명주호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선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했다. 6일에는 산동성 소재 장보고 유적지인 적산법화원과 박물관 등 역사적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장보고의 리더쉽을 배울수 있었다. 또, 오후에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칭다오 서해안팀과 심천 신평청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중국의 축구 열기와 문화를 경험했다. 7일에는 역사테마공원 ‘화하성(華夏城)’을 견학하며, 중국의 전통공연과 민속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송나라 민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거주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서 새 삶을 꾸려 온 장애인의 여정을 기록한 사진전 ‘나의 집으로, 가는 길’ 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영등포구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 3관에서 열렸다. 전시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 3차년도를 맞아 마련한 자리로,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카메라에 담긴 탈시설 당사자들의 기록을 처음으로 시민 앞에 공개했다. 전시장은 ‘길’을 주제로 세 구역으로 나뉘었다. 첫 번째 구역 ‘마을 살이 주인공 5인의 이야기’는 시설에 머물던 다섯 명이 2주에서 한 달간 마을에 살아 보며 자신만의 취향과 생활 리듬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 속 인물들은 낯선 부엌에서 직접 끓인 라면 한 그릇에 웃음을 짓고, 저녁 무렵 동네 산책길에서 스스로 정한 목적지에 도달하며 자유를 맛본다. 이 가운데 세 명은 이미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으로 이주했고, 두 명은 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며 마지막 짐 꾸리기를 앞두고 있다. 두 번째 구역 ‘나도 그냥, 내 집에서 살고 싶었어요’에서는 탈시설 자조모임 ‘벗바리’와 지원주택 거주자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5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서울사무소에서 ‘제78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국제적십자운동을 창시한 ‘장 앙리 뒤낭’의 탄생일인 5월 8일을 기념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191개국 적십자가 인도주의의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올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정한 세계적십자의 날 슬로건은 ‘On the Side of Humanity(인류의 편에서)’이다. 정치, 종교, 인종, 국적의 경계를 넘어 오직 인류애에 기반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로, 올해 기념식은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해 온 봉사원들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3대(代)에 걸쳐 총 57년간 3,497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손수애(여, 76세), 황형철(남, 54세), 황윤서(남, 24세), 황현서(남, 22세) 가족이 2025년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1대 봉사원 손수애 씨는 고모인 ‘손옥자’ 봉사원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