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30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줄이기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불꽃 깨끗한강’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친근한 쓰레기 먹는 괴물 캐릭터 먹깨비와 함께 실시된다. ‘불꽃 깨끗한강’ 캠페인은 깨끗하게 숨쉬는 서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에 진행된 ‘몽땅 깨끗한강’에 이어 두 번째다. ‘몽땅 깨끗한강’ 캠페인 중 설문 응답자 가운데한강공원에 바라는 점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가 1순위로 선택됐다. ‘불꽃 깨끗한강’ 캠페인은 쓰레기를 먹는 괴물 캐릭터인 먹깨비들을 활용하여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재밌고 즐거운 경험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으로, 쓰레기 봉투를 먹는 먹깨비, 전단지 먹는 먹깨비, 병과 캔을 먹는 먹깨비, 일회용 용기를 먹는 먹깨비 4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어벤저스 군단으로 자칭 먹깨비즈로 불리운다. 먹깨비즈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한강 아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쓰레기통으로 변신하여 시민들의 분리 수거를 돕고, 쓰레기를 먹어 치우기 위해 미션을 수행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사적 제257호인 운현궁(종로구 운현동)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현궁 대표 전통문화 재현행사인 '고종·명성왕후 가례' 재현행사를 갖는다. '고종·명성왕후 가례'행사는 1866년(고종 3) 왕비로 책봉된 명성왕후가 별궁인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그 해 음력 3월 21일에 거행한 고종(당시 15세)과 명성왕후(당시 16세)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비로 책봉된 명성왕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과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을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御駕)행렬, 궁중에서 경사스런 잔치에 열렸던 궁중정재(宮中呈才) 공연, 고종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둥해 왕후를 맞는 친영(親迎)의식 등을 재현하게 된다.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던 매우 유서 깊은 역사현장이다. 운현궁에서는 오는 10월 한 달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레일유통㈜이 후원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추석맞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행사가 26일 약 500여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경재경근무지원대대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강당과 식당 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특식나눔 및 송편빚기 대회와 함께 투호놀이, 칠교놀이, 짚신던지기, 추억의 달고나 뽑기, 복주머니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코레일유통 유제복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본사가 위치해 있는 지역사회에서 추석을 맞아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 밑반찬 배달, 장애인식개선, 후원 행사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진행, 선도적으로 나눔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일제가 율곡로를 만들면서 단절한 종묘와 창경궁 구간을 4차로에서6차로로 확장하고 터널 상부를 복원하면서 종묘와 창경궁 사이의담장을 따라 걸을 수 있는 320m의 보행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건립된 종묘와 창덕궁,창경궁 서로 연결돼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1931년 율곡로를 신설하면서 분리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와 창경궁, 창덕궁 등에 대한 역사문화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옛 정취도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그 배경을 설명했다. 보행로는 돈화문에서 원남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며 복원 예정인 담장을따라 창경궁 부지 내부를 통과하게 돼며 보행로 시작점과 종점에 전망로를 조성하고,보행로에서 종묘와 창경궁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북신문과 연계되는창경궁의 출입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창경궁을 통과하는 지상 보행로는문화재 훼손과이질감을 최소화하고 향후 유지관리 등을 고려해 보행로 포장과 울타리의형태와 제원 및 색상 등을 선정해 시공한다. 또한 녹지는 전통적인역사문화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통 수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월까지 보행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19년 시민에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극단 관악극회(예술감독 이순재)에서 10.6~17일까지 2일간 이해랑 예술극장(중구 장충동)에서 제6회 정기공연으로 희곡작가 아리엘 도르프만 대표작 '과부들'을 공연 한다. 80~90년대 연극계에 창작극시대를 열었던 오종우 연출가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들과 함께 3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치며 작품을 만들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이건용 작곡가가 음악을 맡아 연극 예술의 매력을 한 차원 더 높일 계획이다. 연극 '과부들'은 칠레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아리엘 도르프만 (Ariel Dorfman)의 작품을 번역한 것으로 군부독재정권 속에서 탄압을 받으며 자신들의 아버지, 남편, 아들을 잃어버린 과부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쏘피아라는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강가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남편, 아들을 한없이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조연출은 하종훈, 김태영이 맡아 공연 준비, 연습 과정을 치밀하게 하여 공연이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했으며, 출연 배우들은 연기 경력이 많은 수준 높은 배우들로 캐스팅하여 무게감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두운 과거를 떨쳐버리고 새롭고 희망찬 시대를 열어 가고자하는 사람들의 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재조성된 양남놀이터(양평1동)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토박스코리아에서 사업비 2억원을 전액 부담하며 지난8월 착공된 양남 창의놀이터는 400m2 규모로 어린이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난파선 모양의 조합놀이 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등 재조성됐다. 이 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토박스코리아 관계자,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남 공원에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7 말 문화축제'가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경기도 과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지난 23일 마칭밴드와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의 퍼레이드로 시작한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은 승마체험, 편자던지기 등 말 운동회와 사격게임, 인형뽑기, 프리스타일 농구 체험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승마인들 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말 문화축제 메인 행사인 제 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승마 꿈나무인 유소년 승마 선수들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경기 중간마다 화려한 말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마장마술 S-2 class, 장애물 A class(단체전), 장애물 S-2 class 세 경기가 펼쳐지며 말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마사회)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배우 이상희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봉원시장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희는 손을 흔들고,염혜란은 양손에 브이(V)를 그리며 봉원시장 출연진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분이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23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고양시)에서 스카우트 지도자 대표 3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훈육지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Remember 1991, Go Together 2023!'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일정으로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성공 스토리’ 기조강연, 유치성공기념 만찬이 이루어졌으며 유치에 따른 한국스카우트연맹 발전 방안에 관한 자유토의가 이루어졌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 역대 잼버리 물품 전시, 1일1선 캠페인 참여부스, 세계스카우트자연환경프로그램 등의 홍보 및 체험부스를 통해 지도자들이 스카우트주요 프로그램들을 이해하며 체험해보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 성공을 함께 축하하며, 유치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유익한 발전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오후 대림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영등포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 직원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급전이 필요한 사람의 신용카드로 납세자가 납부해야할 세금을 지방자치단체에 대납하는 일명 ‘지방세 대납 카드깡’이 활개를 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등록 대부업체를 위장해 지방세 대납 카드깡 등을 해 온 무등록 대부업자를 입건 후 검찰송치했다고 밝혔다. 민사단에 따르면 피의자는 주변 자동차 대리점으로부터 차량 취득세(지방세) 데이터를 제공받아 대부 고객 신용카드로 그 취득세를 납부하고 납세금액에서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을 신용카드 주인에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총 약 1억 2000만원 지방세 대납 카드깡 대출을 해 48명의 고객에게 자금을 융통해줬다. 예를 들어신용카드 주인이 지방세315만원을 대납 결제하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받는 현금이 287만 1000원이라면 27만 9000원이 공제됐으므로 연이율 환산 116.6%을 부담하는 셈이다. 일반 개인사업자 등이 신용카드 허위 가맹점인 경우에 카드깡 행위가 적발되면 카드거래 중지 등 조치가 가능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지방세 대납 카드깡 경우처럼 가맹점이 지방자치단체라면 카드거래를 정지시킬 수 없어 카드깡 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또한피의자는 돈이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수돗물의 급수여건이 좋지 않던 시절인 70~80년대에 설치됐던 주택의 옥상 물탱크가 금년을 마지막으로 기억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4층 이하 주택에 남아있는 옥상물탱크를 올해 말까지 모두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상물탱크는 과거 단수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등에서 수돗물을 저장·사용하기 위해 설치했던 것이다. 시는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진 뒤부터는 그동안의 물탱크 관리 소홀로 인한 수질 저하 문제와 옥상에 노출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급수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7월말 현재 철거되지 않고 사용 중인 물탱크는 23개소로서 올해 말까지 모두 직결급수로 전환하고 철거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소형물탱크 철거 및 직결급수 전환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는 병원이나 목욕탕 등에서 영업상 필요에 의해 사용하는 소형물탱크에 대해서도 관리를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관리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소형물탱크 청소를 반기 1회 이상하도록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9일,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날 대회에는 관내 탁구협회 13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여 단식, 복식, 실버 복식, 실버 단체전 등 다양하게 경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질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본 대회가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단식 6부는 정의찬(문래자이), 희망부는 이경호(문래자이), ACE~5부는 뜌싼뜨(산지니), 여자단식 6부는 이은주(오탁구), 희망부는 오수빈(오탁구), ACE~5부는 문보선(문래자이), 남자복식 ACE~3부는 오동근·최지열(문래자이), 4~6부는 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검도회(회장 최재식)가 주최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검도대회가 지난 19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을 비롯해 검도회 임직원 및 클럽 선수단 등 3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경기 및 동호인들의 화합과 스포츠맨쉽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경기는 클럽별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3~4학년부 우승은 용검관, 준우승은 현검애, 5~6학년부 우승은 진검재, 준우승은 용검관, 남중고부 우승은 영등포, 준우승은 동인재, 남자 유급자부 우승은 용검관, 준우승은 현검애, 여대 일반유급자부 우승은 현검애, 준우승은 동인재, 여대 일반유단부 우승은 진검재, 준우승은 용검관, 30대 장년부 우승은 현검애, 준우승은 진검재, 40대 중년부 우승은 영등포, 준우승은 진검재, 50대 노장부 우승은 진검재, 준우승은 영등포가 각각 차지했다. 최재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의 많은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대하게 진행됐다“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체육회, 서울시검도회 관계자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