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장희진이 30대 후반 남성 사업가와 교제하고 있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가 “장희진이 지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대가 일반인이라 구체적인 언급은 조심스럽다"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장희진이 30대 후반의 사업가와 약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만날 계획을 세우며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소속사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희진은 2003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5’부터 연기자로 탈바꿈했다. 드라마 ‘토지’, ‘스파이명월’ ‘내딸 서영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바벨’등에서 연기했다. 패션엔 ‘팔로우 미’의 MC를 맡는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시서스 가루가 화제로 급부상했다. 시서스 가루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서스는 아프리카의 남동부와 아라비아 인도에서 주로 자라나는 식물이다. 시서스에는 지방의 흡수와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 분말은 차나 해독주스로 마시거나 샐러드와 같은 음식에 뿌려 먹을 수 있다. 단,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 중이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시서스는 당뇨, 비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2010년 학술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따르면 고지질 및 과당 식이를 한 쥐에게 시서스 추출물을 먹인 결과, 지방간 질환 위험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시서스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연구의 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기도 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탑승객 5명과 드라이버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서 택시 기사에게 위협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타다 측은 15일 "지난 12일 해당 택시 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에 따르면 택시 기사 A씨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주차장에서 예약 승객을 기다리던 타다 드라이버 B씨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등 폭언·폭력을 휘둘렀다. A씨의 위협은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탑승객 5명이 타다에 탑승한 이후에도 지속됐고 택시 차량으로 출차를 막는 등 운행 방해 행위로 이어졌다. 상황은 이후 B씨의 동료 택시 기사 4~5명이 운행 방해에 동참하기까지 번졌다. 타다 측은 "타다 드라이버와 탑승객 안전은 물론 도로안전 사안은 물러설 수 없는 절대적 최우선 사항"이라며 "타다를 향한 의도적이고 공격적인 운전 및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와 고객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는 향후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타다에 따르면 위협당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안현모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안현모가 주목받는 이유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서 동시통역사로 등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안현모는 15일 서울시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서 진행자이자 동시통역사로 두각을 나타냈다. 안현모는 한국 취재진이 질문을 하면 즉석에서 통역해 참석자들에게 뜻을 전했다. 또한 추가 질문을 하며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도 다수의 행사를 통해 입증된 안현모의 남다른 언어 실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해 SBS CNBC에서 기자 겸 앵커로 일했다. 이후 SBS로 이직해 기자로 근무한 뒤 한국외대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현재는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현모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했고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외신 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배우자 '라이머'와 알콩달콩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일본의 한 먹방 유튜버가 주먹밥을 한입에 먹는 장면을 생중계하다가 사망했다. 15일 버즈피드재팬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일본 먹방 유튜버가 촬영하던 도중 질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결국 사망했다. 11일 이 여성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을 먹방 유튜버의 아들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자신의 엄마가 10일 오후 6시 20분경 사망했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초반에 여성은 주먹밥을 한입에 넣고 입을 움직이는 듯 했지만 이내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다. 영상에는 구급대가 출동해 여성을 데려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됐다. 매체는 지난 2016년에도 한 일본인 남성이 3분 이내에 5개의 주먹밥을 먹는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주먹밥 30초 챌린지' 등 위험한 먹방 유튜버 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잇따라 사망 소식이 들려오면서 위험성 높은 도전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KTX 탈선 사고가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KTX 탈선 원인은 기관사의 신호 오인으로 추정된다. KTX 열차가 15일 오전 2시40분경경기도 고양시 행신역 차량기지에서 점검을 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탈선했다. 해당 열차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차량 점검을 위해 이동하던 20량짜리 KTX 열차였다. 이 열차는 점검이 완료된 뒤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사고로 투입되지 못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KTX 탈선에도 불구하고 기관사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가 기관사의 신호 오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기관사는 업무에서 배제됐다. 코레일 측은 선로를 차단하고 크레인 등을 투입해 열차와 선로 복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개그맨 이승윤이 한달수입을 놓고 입을 열었다. 이승윤 한달수입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윤택, 이승윤이 게스트로 자리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한달수입을 묻자 이승윤은 “과거에는 매니저와 수입산 소고기를 먹었다면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우 먹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윤은 “생각보다 많이 벌지는 않는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한 달에 4번 방송되는데 2번씩 나뉘어서 전파를 타다 보니 출연료가 격주로 나온다. 그렇게 많이 받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크게 들어올 돈은 현재 모두 입금 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정말 큰마음을 먹고 신발을 하나 샀다. 우리 아내는 도시 속 자연인이라서 물욕이 없다. 사달라는 말을 안 한다”고 갑자기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반면 윤택은 “마음을 조금 내려놨다. 경제적인 것보다 마음의 변화로 많이 내려놓고 살고 있다. 이번 달 일이 좀 줄어도 행복한 느낌으로 산다”고 대답했다. 박명수가 “둘의 출연료는 같냐”고 묻자 이승윤은 “출연료가 같은지는 모르겠다. 같겠죠”라고 말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전영미가 성대모사 자판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전영미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전영미는 '컬투쇼'에 처음 출연한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했다. 뮤지는 "전영미는 코미디언계에서 유명하다. 라디오로 따지면 거의 국장님 급"이라며 전영미를 치켜세웠다. 이를 듣던 전영미는 "어떻게 잘들 하고 있나. 재미없으면 이야기 하라"며 말했다. 두 DJ는 전영미에게 "몇 명의 성대모사를 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전영미는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스무 명 정도? 전원주, 선우용여, 김수미, 심수봉 등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계속 성대모사를 찾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문세윤은 "전영미 선배는 성대모사 자판기"라며 "고장난 자판기다. 동전을 넣지 않아도 막 튀어나온다"며 감탄했다. 전영미는 이날 영화 '강철비'에서 맡았던 북한 아나운서 역할을 재연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사이가 좋지만 이 당시에는 북한과의 감정이 격할 때다. 어디 가서 시키면 미안할 정도"라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전영미는 실제 북한 앵커라고 할 정도로 카랑카랑하고, 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경찰이 분당 차병원의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 병원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증거를 인멸하고 사후에 진단서를 허위발급하는 과정을 주도한 분당 차병원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8월 분당 차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는 의료사고가 일어났다. 수술에 참여한 A씨가 아기를 받아 옮기다 미끄러져 넘어졌고 아기는 즉시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몇 시간 뒤 숨졌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수술 중 아이를 떨어뜨린 사실을 부모에게 숨기고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적었다고 전해졌다. 출산 직후 소아청소년과에서 찍은 아이의 뇌초음파 사진에 두개골 골절 및 출혈 흔적이 있었는데도 병원은 이를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2018년 7월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진료 기록을 확보한 뒤 의료 감정을 20차례 가량 진행했다. 하지만 분당 차병원 측은 "사망한 신생아는 임신 7개월차인 고위험 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한다.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지연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차지연 소속사 측은 "올해 초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관리에 힘을 쏟았는데,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배우 보호 차원에서 차기작을 하차하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호프'의 경우도 제작사와 원만히 논의하여 공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을 시작으로 '드림걸즈', '몬테크리스토 백작', '서편제', '아이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앙투아네트', '위키드'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차지연은 3월28일 개막한 뮤지컬 '호프'의 '에바 호프'로 관객들을 만났고 오는 5월 재연을 앞두고 있는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로 준비해왔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덕에 재산을 늘린 사람이 생겼다.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베팅업계에서 '대박'을 낸 사람이 나타났다. 15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SLS 카지노에 있는 스포츠 베팅 업체 윌리엄 힐 U.S.에서 한 도박사가 타이거 우즈의 우승에 8만 5000달러(약 9600만 원)를 걸었다. 타이거 우즈를 믿었던 이 도박사는 배당률 14배에 따라 119만 달러(약 13억 5000만 원)를 받게 됐다. 이는 윌리엄 힐 U.S. 사상 골프 관련 배당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윌리엄 힐 U.S. 측의 한 관계자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가 다시 돌아온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회사가 큰 손실을 입게 된 것은 마음 아프지만, 골프계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한국시각으로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우원재가 여자친구와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우원재는 방송에서 연애 고백한 뒤 곧바로 결별 시기를 맞게 됐다. 우원재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결별 일화를 털어놨다. 우원재는 '얼굴천재 스타킹'으로 등장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우원재는 근황에 대해 얘기하던 중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여자친구 있느냐'는 말에 낚였다"며 과거 여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사실 그 이야기를 하고 나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제 나이가 24세다. 또 만나야 하는데 다들 제가 여자친구가 있는 줄 알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을 기다려왔다. 저 여자친구 없다"고 결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원재는 '복면가왕' 출연 동기에 대해 얘기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신봉선 씨를 좋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상반기 공존과 협력의 교육기부 ‘같이하는 배움나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0개의 학원 및 교습소가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해 69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4천만 원 상당의 학부모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배움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추천에만 의존하지 않고 62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작년에 참여한 학원‧교습소 30개원(소)와 유대관계를 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학원‧교습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참여 모집기간을 작년 1주였던 기간을 올해 4주로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원‧교습소의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를 오는 20∼21일 용산구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람회는 ‘나만의 공익활동 보물찾기 in 삼각지’를 슬로건으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7개 공익활동 단체와 협력해 양일간 강연 및 공연, 체험, 워크숍, 전시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 공익활동가 등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박람회 기간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오프닝 강연이 열린다. 서현선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특임교수, 장종원 젤리장(공익활동 컨설팅·공공캠페이너) 대표, 정경훈 오늘의행동(비영리단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입체낭독극 '돌 씹어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각색해 안대를 착용한 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가수 이승기가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학교 자체적으로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기는 입시 컨설팅 시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설 과목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단위의 설명회 개최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일반계고 전체 245교 중에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는 13곳(약5%)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학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외부로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것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내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정보 접근성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