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인도 경찰이 삼성전자 인도 공장에서 파업하던 노동자 104명을 억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들은 이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행진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 대학교와 병원 등이 있어 행진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며, 무허가 행진을 막기 위해 이들을 인근 한 결혼식장 안에 억류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더힌두도 삼성전자 노동자 100여명과 노동조합 지도부 등이 허가 없는 행진을 계획하다 현지 경찰에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노동자 수백명은 지난주부터 노조를 인정하고 근로 시간 개선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들은 공장에 출근하지 않고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지 매체 더힌두는 이 공장에서는 2천명 미만의 직원들이 냉장고·세탁기 등을 생산하며 연간 120억 달러(약 16조원)에 달하는 인도 매출의 약 3분의 1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안 구조정이 상어 사체를 인양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양된 사체는 길이 2m가량의 청새리상어로 추정된다.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로 분류된다. 상어는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정확한 상어 종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 해역 연안 곳곳에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안까지 상어가 자주 출몰하는 이유를 수온 상승 때문으로 보고 있다.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면서 먹이를 쫓던 상어가 연안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부산 앞바다에서는 지난 7월 태종대 앞과 생도 인근 해상에서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 사체가 2차례 조업 중인 선박에 발견된 바 있다. 부산해경은 물놀이객과 해양 레저객에게 상어 출몰에 대비해 주의를 당부했다.
쥐띠 36年生 무슨 일을 하든지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움직여야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48年生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보다 실수없이 마무리 짓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해요. 60年生 주위 상황에 휩쓸리지 말고 자기 소신껏 투자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노력을 멈추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점에 등을 돌리는 것이니 끝까지 나가세요. 84年生 결혼한 사람이라면 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켜 서운한 마음이 들지 않게 하세요. 96年生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 보세요. 08年生 연인과 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잘못한 일이 있다면 먼저 사과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겉으로 평온하게 보여도 머릿속은 복잡하여 정신 줄을 놓치고 싶은 마음입니다. 49年生 한 번 뱉은 말은 돌이킬 수 없으니 지킬 수 없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61年生 계획했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여유를 갖고 계획을 짜서 검토하고 일을 진행하면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어요. 85年生 열정과 의욕을 잘 조절하여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기쁜 날이에요. 97年生 일하면서 바로 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버스 통행 속도가 10년 전보다 시속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에서 운행되는 간선·지선·순환·광역 버스노선 총 385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작년 버스 평균 통행속도는 18.0㎞/h였다. 전년도와 같았지만 10년 전인 2013년에 평균 시속 20㎞였던 것과 비교하면 2㎞ 느려졌다. 지난해 간선버스 평균 통행속도는 17.9㎞/h로 전년 대비 0.1㎞/h 줄었다. 지선버스는 17.1㎞/h로 변화가 없었고 광역버스는 24.7㎞/h로 전년(25.0 ㎞/h)에 비해 0.3㎞/h 느려졌다. 10년 전과 비교해 광역버스는 26.5→24.7㎞/h로 1.8㎞/h, 간선버스는 18.7→17.9㎞/h로 0.8㎞/h, 지선버스는 17.8㎞→17.1㎞/h로 0.7㎞/h로 감소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순으로 더 느려진 셈이다. 버스 통행속도를 차로 유형별로 보면 일반차로는 18.1㎞/h로 전년보다 0.2㎞/h 줄었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15.2㎞/h로 0.1㎞/h 느려진 반면 중앙버스 전용차로는 18.0㎞/h로 0.3㎞/h 빨라졌다. 서울 버스업계는 운행 속도가 느려진 주요 원인으로 서울로 진입하는 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는 지나갔지만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9월 둘째 주 전력 최대 총수요가 100GW(기가와트)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더위가 물러가는 9월에는 전력 최대 총수요도 한풀 꺾이지만, 올해 9월의 경우 둘째 주 한때 최대 총수요가 99.3GW로 집계돼 한여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1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평일인 지난 9∼11일 최대 총수요는 97GW(9일), 99.3GW(10일), 98.5GW(11일)로 추계됐다. 전력 총수요 추계는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 내 수요'와 함께 태양광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전 직접구매계약(PPA), 소규모 자가용 태양광발전 등 '전력시장 외 수요'를 모두 합한 것이다. 전력시장 외에서 거래되는 자가용 태양광 발전 등의 정확한 출력량을 집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력거래소는 예측 오차를 고려해 총수요 추계치를 공개하고 있다. 역대급 폭염을 겪었던 지난달에는 총수요가 100GW를 넘기며 최대치를 수 차례 경신한 바 있다. 이달 9∼11일 총수요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인 100GW 가까이 치솟은 것은 기상 관측 이래 9월 최고기온을 오르내리는 늦더위의 영향이다. 지난해의 경우 9월 둘
쥐띠 36年生 근심이 있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48年生 믿음 속 뒤통수를 맞을 수 있으니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은 의심을 해보세요. 60年生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가세요. 72年生 미처 확인하지 못한 걸림돌에 걸려 넘어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84年生 상황이 바쁘게 흘러가도 불만을 표시하지 말고 조용히 보조를 맞춰가야 해요. 96年生 뭐든지 성급하게 결정하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차분히 생각해야 해요. 08年生 총명함과 현명함이 보이는 날이니 하는 일이 다 잘되나 노력은 필수입니다. 소띠 37年生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원인을 찾아보세요. 49年生 안 되는 일에 아쉬움이 남더라도 미련을 빨리 떨쳐버리는 것이 평화가 와요. 61年生 무슨 일이든 한 가지 일에 전념해야 좋고 이것저것 손대면 불리하게 작용해요. 73年生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려는 조급함을 버리고 함께하려는 마음을 먹어 보세요. 85年生 모든 사람들이 “예”라고 할 때“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97年生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다툼을 일으키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귀성 행렬로 빚어졌던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옥산 분기점 부근∼옥산 12㎞, 청주 분기점 부근∼죽암 8㎞, 대전 부근∼비룡 분기점 5㎞ 등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부근∼서해대교 8㎞, 동서천 분기점 부근∼군산 부근 8㎞, 동군산∼동군산부근 3㎞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 분기점∼모가 4㎞, 진천 부근∼진천 터널 부근 6㎞ 등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부 내륙선 창원방향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
쥐띠 36年生 평소에 미뤄두었던 일을 시간을 쪼개서 해결해 두는 것이 차후에 도움이 돼요. 48年生 예민해진 감정을 조절하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을 갖기 위해 휴식을 취하세요. 60年生 생각 없이 일을 벌이고 진행하다가는 몸만 피곤하고 손에 쥐는 것이 없어요. 72年生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갖는 것도 좋지만 외부의 다양한 것들을 활용해 보세요. 84年生 목표를 한번 더 점검하고 내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96年生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결정하고 꾸준하게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한 날입니다. 08年生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의외로 좋은 성과를 내니 부지런히 노력해야 해요. 소띠 37年生 불필요한 일에 참견하면 구설에 휘말려 좋은 기운을 망치니 조용히 보내세요. 49年生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해요. 61年生 시작은 조금 늦더라도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야 마무리하는 시간이 절약 돼요. 73年生 역량을 발휘하여 주변의 지지를 받아 주목을 받게 되면 좋은 기회를 얻어요. 85年生 혼자서 앓고 있다가 문제가 더 커지니 어려운 일이면 윗사람에게 상의를 하세요. 97年生 하고 있는 일도 힘들 텐데 욕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선관위, "10. 16.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거소투표신고 안내" 1. 거소투표신고기간 : 2024. 9. 24. ~ 9. 28.(5일간) 2. 신고방법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지 구․시․군의 장에게 직접신고, 무료우편 및 인터넷홈페이지로 제출 ※ 거소투표신고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 3. 거소투표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 ○ 법령에 따라 영내(營內) 또는 함정에 장기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사람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및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멀리 떨어진 외딴 섬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섬에 거주하는 사람 ○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에 장기 기거하는 자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사람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제1항·제2항 또는 제42조제2항제1호에 따라 기관·시설 또는 자가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409개 응급실 가운데 2곳을 제외한 모든 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정부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별 사정에 적합하게 환자를 분산하도록 원활한 이송·전원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을 뺀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문을 닫는 건국대충주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18일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복지부는 건국대충주병원을 대신해 충주의료원과 제천·청주·원주 등 인근 지역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문을 닫는 다른 한 곳인 명주병원은 최근 비상진료상황과는 무관하게 병원 경영 사정으로 인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복지부는 증상이 가벼울 경우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중소병원 응급실의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이라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된다"며 "이 경우 의료비 부담은 평소와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쥐띠 36年生 허욕이나 욕심을 버리고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돼요. 48年生 다른 일을 계획하는 것보다 하고 있는 일을 마무리 짓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없으니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계획해야 해요. 72年生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고민하지 말고 여유롭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84年生 다른 사람들보다 튀는 행동은 자제하고 기본에만 충실해도 멋있게 보여요. 96年生 진실한 마음을 가져야 상대도 마음의 문을 열고 진솔하게 받아 드릴 것입니다. 08年生 가벼운 칭찬 한마디로 곤란한 상황을 반전 시키니 두루두루 칭찬해주세요. 소띠 37年生 걱정할 일이 없다고 너무 늘어지지 말고 소일꺼리라도 찾아 움직이세요. 49年生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혼자서 감당하지 말고 주위의 도움을 받으세요. 61年生 구태의연한 사고와 관념은 버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환기시키세요. 73年生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보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85年生 새로운 일과 마주쳐도 자신감을 잃지 말고 당당하게 처신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요. 97年生 너무 허둥대지 말고 편안하게 자신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도박을 해 본 청소년 중 절반은 중학생 때부터 도박을 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 도박 및 대리입금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청소년 1만685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응답자의 1.5%인 157명의 학생들이 도박을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이중 50%가 중학생 때 처음으로 도박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고등학생 때 도박을 시작했다는 응답은 22%, 초등학교 때 처음 접했다는 답변은 15%였다. 도박을 해본 청소년 중에선 남성(86%)이 여성(14%)보다 더 많았다. 친구나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고 친구 등 지인이 금전적 이익을 얻는 것을 보고 시작했다는 답변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도박을 해본 학생들의 57%는 용돈이나 부모의 변제로 비용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금품갈취나 중고거래 사기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도박 비용을 대고 있다는 답변도 4%를 차지했다. 이들은 도박에 따른 채무 압박(15%), 정서적 위축 및 두려움(12%), 부모와의 갈등(10%), 학업성적 저하(10%), 형사처벌(5%) 등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12일,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영등포본동·영등포동·여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사회활동 지원,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지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 사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돌봄의 본질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공유 ▲현장 의견 수렴 ▲쉼 프로그램 ‘빙고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2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어버이날 카네이션·손편지 전달 ▲영양교육 ▲정서 지원과 요리활동을 결합한 ‘영중요리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영중살롱(건강 ON, 스트레스 OFF)’ ▲영등포구 치매안심지원센터 연계 음악치료 ▲대집단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향상과 재충전을 위해 ▲‘더소중해’ 프로그램을 운영, 심리적 힐링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오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문을 통해 지난 14일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15차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신흥식 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했다. 이들은 먼저 “이번 회의는 경과보고와 불출석 증인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현 국회의원·영등포갑)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 건을 심사하는 공식 일정이었다”며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으나, 제14차 회의(2025.3.19.)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활동 종료일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오자, 차인영 의원은 세 차례에 걸쳐 특위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회의는 세 차례 요구 끝에 열린 회의였다”며 “그러나 당일 오후 2시,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모두 의회에 도착했음에도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신흥식 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 개의를 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위원들 또한 회의 개의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결국 오후 5시 30분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8월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강동3, 국민의힘)·오금란(노원2, 더불어민주당)·이민석(마포1, 국민의힘)·정지웅(서대문1, 국민의힘) 의원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옥재은 편집위원장은 “지난 제2기 홍보물 편집위원장에 이어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편집위원회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원들과 전문 지식을 갖춘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111명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 소식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 1)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기념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서울시가 초청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19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경축사에서 “1945년 8월 폐허 속에서 다시 뛰기 시작한 뜨거운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서울, 다가올 80년과 그 이후까지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정과 혁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데 모여,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서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 그리고 더 자랑스러운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