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는 20일 오전 여의도동 KDB산업은행 건물에서 외국소방대 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국제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를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재난발생시 초동대응 조치 및 관소방과 유관기관이 신속히 공동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22개 기관 및 장비 59대, 인원 1,827명이 동원되었으며, ▲재난상황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 재난대응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대만, 몽골, 싱가폴, 미얀마,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페루) 소방관들이 참여하여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이귀홍 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훈련을 통하여 민관 상호 협력적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외국 소방대와도 상호 비교평가를 실시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일 오전 10시 구청 1층 회의실에서 열린‘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공사설명회’ 참석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림선 경전철 사업추진과 관련해 최근 차로점용 및 공사착공이 진행 됨에 따라 공사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고자 개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에서는 제1차 ‘렛츠런 Angels Day’를 맞아 4월 19일섬김과 나눔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동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이용선 센터장 및 시설관계 직원, 영등포경찰서 윤상형 중앙지구대장 및 직원, 영등포동 정영분 동장 및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노후 주택중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 및 전등 신설 등을 실시하였고, 장애 어르신 가구에 대한 지붕홈통 정비, 누전차단기 및 전선 등 노후 시설 교체, 화장실 천정 보수 등 다방면으로 진행되었다. 재능봉사 활동을 주관한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신광희 차장은 “유관기관간 협업 및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내 취약계층의 노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된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노후 전기시설물을 교체에 대해 독거 어르신은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어 항상 불안했는데 이렇게 교체해주어 이제야 안심이 된다"면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국회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한 ‘제1회 스카우트 청소년 모의국회’가 24일 부터 1박 2일간 국회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80여명은 청소년 명예국회의원으로서 24일, 상임위원회별 분과토의와 법안작성을 했고, 25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명예국회의원 본회의를 열고 직접 법안 입법 절차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목소리로 세상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법안 주제인 ▲만 18세 ‘선거권 연령 확대’ ▲학교 온실화 방지법(학교 체육 및 야외활동 시간 증가) ▲주말 입시학원 교육 금지법(일명 학생 주5일 법)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 등을 청소년 명예국회의원들이 본회의를 통해 투표를 거쳐 법안으로 발의했다. 모의국회를 통해 발의된 네 가지 법안에 대한 청소년 참가자들의 홍보 캠페인도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이주영 의원, 김세연 의원이 참석하여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인화 보좌관(전현희 국회의원)의 입법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28일(화)부터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참여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책이음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서울시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의하여 2016년까지 7개 자치구 101개관의 책이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시스템 구축 완료를 토대로 지난해 서울도서관과 3개 자치구(동대문구, 은평구, 중랑구) 23개 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4개 자치구(서대문구, 서초구, 영등포구, 종로구) 76개 도서관에서 새로이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도서관에 방문하여 본인인증을 거친 후 책이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 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책이음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서울시민은 물론 다른 시·도 주민들이 한 장의 회원카드로 책이음서비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 곳곳이 싱그러운 봄꽃으로 가득 채워진다. 영등포구가 이달 29일까지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흙먼지 날림 방지를 위해 화단과 화분에 덮어 놓았던 거적 등 겨울잔재를 걷어내고 대신 봄꽃 식재 작업을 통해 다양한 꽃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봄꽃은 많은 구민이 내방하는 구청, 동주민센터 주변 및 주요 가로변 등을 중심으로 식재한다. ▲영등포구청 ▲국회의사당 앞 ▲양남사거리 ▲근로복지공단 앞 ▲LG트윈타워 앞 등 화단 6개소(730㎡)와 ▲거리화분 6개소 74개 ▲18개 동 주민센터 등이 해당된다. 이곳에 봄을 대표하는 팬지, 튤립, 비올라, 마가렛 등 약 14종 10만여 본의 꽃묘를 심는다. 27일부터 28일까지는 동주민센터에 꽃묘를 배분하여 지역 곳곳에서 봄꽃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식재가 끝나면 주기적으로 물주기, 잡초 제거, 손상되고 폐화된 꽃 새로 심기 등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11월까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기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1일 오후 서 4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축하 속에 전문 의용소방대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영등포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는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에 대한 소통과 소방행정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지식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을 운영한다. 금연을 다짐했지만 바쁜 업무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은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사업장 중 금연을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한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주 1회 2시간(4주 과정)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다. 구는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습관 체크 ▲니코틴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행동요법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4주 과정의 상담을 진행한 후에도 금연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는 계속된다. 전화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금연지지 및 금연 정보 제공 등 금연의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금연결심 4주, 3개월, 6개월 등 일정기간이 지나면 호기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소변검사를 실시해 성공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공공근로 참여자들과 함께 실내외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예방을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비스 시작 14개월 만에 누적 대여건수 172만 건을 돌파하며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올해 서울 전역에서 2만 대 시대를 개막한다. 서울보다 앞서 공공자전거를 도입한 푸랑크푸르트의 Nextbike(3,000대, '16년 기준), 뉴욕의 Citibike(6,000대, '16년 기준)를 뛰어넘고, 가장 대중화된 공공자전거 서비스로 알려진 파리의 Velib(23,600대, '16년 기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다. 시는 따릉이 확대와 더불어 따릉이 대여소도 1,300개 수준까지 늘리는데 이때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해 생활교통수단으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 신규 설치지점을 선정할 때는 유동인구와 수요를 고려하고, 대중교통 하차 후 바로 따릉이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과 10~20m 이내, 대여소간 간격은 500m 이내로 설치한다. 대여 절차도 앱 설치나 본인인증 없이도 결제 후 바로 이용 가능하도록 간소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지구인 문정과 마곡 그리고 녹색교통진흥지역인 종로는 따릉이 하나로 생활권 이동이 가능한 '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폭염에 대비해 시내 곳곳에 무더위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집행률은 아직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예산을 받아 그늘막을 설치하는 자치구마다 작업 속도가 달랐던 탓이다. 일부 자치구는 집행률이 0%였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설치하기로 한 폭염 저감시설 501개 가운데 지난달 31일 기준 설치가 완료된 것은 327개(65.2%)다. 서울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9월 30일 사이 스마트형·고정형 그늘막, 쿨링포그, 쿨루프, 지붕형 야외 구조물인 파고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5월 각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52억원을 내려보냈다. 이후 자치구에 "폭염 저감시설은 본격적인 무더위 기간인 7∼8월 전에 설치가 완료돼야 활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설치를 독려했으나 완료율이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 동작구와 마포구는 7월 말 기준 설치율이 0%였고, 강남구도 10%를 밑돌았다. 동작구는 기존 고정형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바꿔 새로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 30개를 두기로 했으나 한 곳도 완료하지 못했다. 무더위쉼터 조성과 얼음물 나눔 사업부터 우선 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회식비를 내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기관인 경기 이천시 소재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인증 대상인 업체들에 회식 비용을 내게 하고 식사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파연구원은 해당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에 들어갔으며 회식비 대납이 확인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SNS에 올라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광복절 매치'에서 스웨덴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아포짓 스파이커 이사벨 하크를 앞세운 스웨덴에 1-3(25-17 29-31 22-25 17-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1차전 1-3, 프랑스와 2차전 2-3으로 각각 진 데 이어 스웨덴에도 덜미를 잡혀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스웨덴은 전날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지만, 체코와 1차전 3-2 승리를 포함해 2승 1패가 됐다. 스웨덴의 하크는 첫날 체코전 41득점을 폭발한 데 이어 이날도 34점을 사냥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세계랭킹 39위인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에 출전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 점검에 나선 세계 26위 스웨덴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기선을 잡았다. 우리나라는 1세트 7-5에서 문지윤(흥국생명)의 빈 곳을 노린 연타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쓸어 담아 점수를 12-5로 벌렸고, 14-8에서도 문지윤과 육서영(IBK기업은행)의 활약으로 4연속 득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가정 밖 청소년이 보육원 등을 퇴소한 이후 겪는 금융·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6조(지원사업) 제1항의 지원 내용에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관련 법적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 내용을 새로 신설한다. 부모·가족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인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한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퇴소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 19개소 중 일부에서는 법무사, 마을변호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사기, 임금체불 등으로 인한 법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에 그칠 뿐이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최근 3년간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사기 및 금융피해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자치사무로서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해외로부터의 마약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약 복용이 확인될 경우 내국인은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하고,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송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마약 범죄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이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르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마약을 투약한 해외여행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종배 위원장은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입국자 대상 마약 소지 전수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마약 소지만이 아니라 투약 여부까지 입국 단계에서 확인해야 효과적으로 마약 투약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며, 입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