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5일 오후 여의도동동 소재 금호리첸시아에서 고층건축물 합동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아파트의 중층부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하여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인명대피훈련 및 특수차량(굴절)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방재실에서 건물의 주요현황 및 화재취약장소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화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전철 1호선 녹천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초안산(노원구 월계동) 초입 우거진 숲 속에 '초안산캠핑장'(24,938㎡)이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 '초안산캠핑장'을 정식 개장하고, 29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초안산캠핑장'은 총 54면의 캠핑존과 주차장 78면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같은 기본시설은 물론 야외스파, 어린이 이용객을 위한 아름드리 목백합나무로 만든 트리하우스와 소규모놀이터 같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부대시설을 마련,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핑장은 총 6개소 677면(▴노을공원 152면 ▴중랑 47면 ▴강동그린웨이 80면 ▴서울대공원 150면 ▴한강난지 194면)으로 확대된다. 1일 최대 2,7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규모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라면 2층 침대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캐빈하우스'(3동)를 눈여겨 보자. 텐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 마치 통나무집 안에 있는 것 같은 개별 실내공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초안산캠핑장의 특장점 중 하나는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노스 벤드 인근 스노퀄미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인 고교생 김모군(16, 이사콰 고교 재학생)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은 22일 구조대가 사고지점을 따라 구조작업을 벌이며 물살이 센 강의 안전한 지점들을 모두 수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살이 워낙 거세 수색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상황이 나아져야 수색 재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녹은 물이 내려와 물살이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 수색은 어렵다는 것이다. 셰리프국 해양구조단은 22일 현장에 다이버들을 배치했으나 강의 상태가 위험해 제대로 작업을 벌이지 못했다. 다이버들은 물살이 비교적 약해 물이 고여있는 지점을 중점적으로 수색했다. 수색작업에는 이스트사이드 소방구조대와 킹카운티 구조대가 지원을 했다. 셰리프국은 또한 이날 오전에는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벌이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셰리프국 대변인은 강물의 수온이 40도 중반 정도로 차갑기 때문에 절대로 강에 뛰어들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기사제공=조이시애틀뉴스>
지난 19일 오전 8시부터 10시간에 걸쳐 중랑구 신내1동에 소재한 신내초등학교에서 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 임직원과 비영리민간봉사단체 네오맨(대표 정해윤) 봉사단 170여 명이 참여해 130미터 길이의 회색빛 옹벽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쁜 벽화로 꾸미고 있다. 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는 환경 지키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네오맨은 우수봉사단체로 2015년 신내1동 마을벽화와 2016년 면목4동 용마산역, 구립새싹어린이집 등에 벽화작업을 하는 등 중랑구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19일 오후 구청 앞 광장에서 공무원과 일반인을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무원들과 일반인들이 안대 착용하고 점자블록 따라 걷기, 휠체어 타고 이동하기, 편마비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제7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 접수를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올해로 7회째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 작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소재는 ‘믿음직한 국군아저씨,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 나라사랑하는 나의 마음, 태극기 사랑, 무궁화, 통일’ 등 다양하며, 그림은 8절지 도화지에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면 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있는 웹툰도 응모가 가능하며 규격·요건은 그림분야와 동일하다. 접수작 중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대상(국방부장관상) 분야별 1명, 금상 분야별 2명 등 전국 총 378명의 어린이들에게 병무청장상 및 지방병무청장상이 주어진다. 접수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단체는 서울지방병무청(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43길 13, 서울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으로 우편접수 혹은 방문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19일 아침 출근길인 08시 08분경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정류장에서 통근버스와 시내버스가 대기중인 광역버스를 뒤에서 추돌하면서 시내버스 승객다수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차량 20대에 인원 71명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인명을 구조하고, 인근병원에 분산 이송했다. 사고지 관할 영등포소방서는 "이 사고로 총49명(중경상 1명, 경상 4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단합상’과 ‘입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의원과 각 구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로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등포구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구와 ‘도전팀’을 구성하여 축구, 배구, 전략줄다리기, 공던지기, 단체줄넘기, 400M계주 종목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의원들은 팀이 축구 종목 1등, 400M계주 종목 2등을 차지하도록 이끌어 단합상을 수상하면서 건강도시 영등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구 마스코트인 영롱이를 활용하여 톡톡 튀는 입장과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여 입장상을 수상하고, 이어진 노래자랑 시간에서는 김길자 행정위원장이 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용주 의장은 “각 자치구의 의원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하고 한마음이 되어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대회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한 껏 충전하여 다가오는 임시회 및 정례회 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회 어린이 동심한마당 행사에서 여러 가지의 소방차량에 대한 종이접기를 실시했다. 한 어린이는 ‘소방차량을 엄마와 같이 만들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종이접기를 하면서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주)는 지난4월 29일영등포타임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정책·공약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바로알고 투표하는 아름다운 선거’라는 슬로건으로 이를 알리는 현수막, 피켓등을 게시하였다. 또한 참여․희망․공정․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홍보로 유권자와 공감하는 투표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선거정보가 포함된 리플릿을 배부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선거사진대전수상작과 역대선거사진 15점을 전시하는 선거사진전을 함께 진행하여 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홍보를 하고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아름다운 선거 만화·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당선작 피켓 및 위원회캐릭터탈(참참)을 이용한 홍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고 유권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선거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정신을 확산하여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립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5월, 황금연휴에 어디 갈까? 탁 트인 한강에서 요트·수상택시타고 야경구경하고, 유람선타고 뮤지컬 보고, 아이들과 꿈틀 프로그램 체험까지. 가족과 함께 연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한강 나들이 법’을 소개한다. 세빛섬에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골든블루마리나 요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요트도 타고, 시시각각 색깔을 바꾸는 세빛섬 외벽 야간조명의 환상적인 야경도 즐겨보길 추천한다. 요트를 타고 한강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골든블루마리나 요트 패키지’ 는 5월 1일부터 9월 말까지(주중에 한함) 운영하며, 최대 10인까지 동반탑승이 가능한 ‘프린세스호’ 요트탑승권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사권이 포함되어 있다. ‘골든블루마리나 요트 패키지’ 운항 시간은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로 반포 무지개분수와 함께 한강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권은 세빛섬 내 레스토랑 ‘올라’에서 이용 가능하다. 세빛섬 내 레스토랑은 해질녘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프로포즈 장소를 물색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시가 폐건전지 수거에 팔을 걷었다. 시는 4월 30일부터 광화문 나눔장터에 폐건전지 수거 부스를 열고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1회용 건전지는 주로 알카라인 또는 망간전지로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매립될 경우,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또한 소각하면 망간, 아연 등을 함유한 배기가스가 발생하여 대기오염까지 유발한다. 알카라인 또는 망간전지는 양극은 망간을, 음극은 아연을 사용한다. 또한 내부의 전해질은 염화암모늄 또는 수산화칼륨 등의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건전지는 별도로 수거하여 폐기해야 한다. 때문에 환경부는 지난 2008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의무화하였다. 그러나 폐건전지의 수거율은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 내 사용이 많은 망간전지‧알카라인 전지의 국내 총 사용량은 11,850톤이지만 회수량은 2,647톤으로 회수율이 22.3%에 그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폐건전지 수거를 활성화하고 폐건전지 수거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1월 26일,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상회는 복지관 소개와 사업안내, 이용자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향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용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하거나 사업 제안을 내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체육 이용방법과 주민동아리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이용자 반상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반상회 참석주민은 “복지관을 이용하면서도 복지관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사업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반상회를 통해 복지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지연 관장은 “오늘 반상회는 복지관이 이용자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1천만 달러(약 10조447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흑자 규모는 전월인 9월(134억7천만 달러)과 작년 같은 달(94억 달러)보다 각 66억6천만 달러, 25억9천만 달러 축소됐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8천만 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766억3천만달러)보다 약 17% 많은 상태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78억2천만 달러)가 9월(142억4천만 달러)의 약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10월(80억7천만 달러)보다도 적다. 수출(558억8천만 달러)이 작년 같은 달보다 4.7% 감소했다. 9월(672억7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감소율이 17%에 이른다. IT(정보기술) 품목의 경우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비(非)IT 부문에서 일회성 선박 수출이 조정되고 조업 일수도 줄면서 전체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실태 전수조사에서 조합 비리형 위반사항이 확인된 3곳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총 6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수사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10월 전수조사 시에 118곳에서 주택법 위반 및 중대한 조합비리 등 수사의뢰 14건을 포함하여 총 550건을 적발했다. 이어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추가 집중조사가 필요한 2곳과 기존 조사를 못한 1곳, 총 3곳을 공공전문가(변호사·회계사·MP)가 참여하는 합동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가 조사에서는 조합장이 사업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조합비 집행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등에 따른 배임·횡령 의혹,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 결정 진행, 업무대행자 자격 부적정 등 총 65건이다. 적발된 65건 중 수사의뢰 12건은 계약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자금집행 부적정 등 심각한 위반 사항이며, 고발 12건은 정보공개 부적정, 회계장부 미작성, 업무대행사 자격 부적정 등이다. 또한 총회 의결사항 미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는 불법 차량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며 “결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로 향하는 만큼, 서울시 관광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흑차는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 전체의 안전과 서울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국가적 사안이라고 서울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관광체육국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중국 SNS에는 한국 공항 픽업·차량 대여·여행 대행 등 불법 ‘원스톱 서비스’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첫 관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대표)를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12월 2일 자치구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호봉제 도입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8일에 개최한 지역체육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써, 서울시의회 문체위와 지역체육회 간 유기적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일선에서 뛰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한 제도 개선안 도출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대표해 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와 김경 의원이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자치구체육회에서는 25개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대리 포함)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호봉제 도입에는 대부분 찬성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자치구마다 재정 상황이 달라 서울시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통지한다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임금 최저선을 맞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사업의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의견을 전달해 지금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희망사항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체육회 정규혁 사무처장은 자치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