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14년 첫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인 Mnet ‘트로트엑스’에서 우승하면서 ‘원조 트로트 오디션 스타’로 인정받고 존재감을 과시한 실력파 가수 나미애는 지난 19일 신곡 ‘운명이죠’(이원찬 작사, 김인효 작곡)를 발표했다. 지난 2023년 나미애 9집 이후 1년만에 내놓은 이번 신곡은 지금껏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나미애다운’ 정통 트롯 스타일을 표방해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 나미애는 1985년 KBS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OST를 부르면서 노래를 시작한 뒤 이듬해 ‘사랑했던 너’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랑의 노크’(2집), ‘이제 너에게 날’(SBS 드라마 사랑의 찬가 OST), ‘카페 노래방 1, 3집’ ‘Promise Of Love’(5집), ‘I wanna 飛’(6집), ‘치맛자락’(7집) 내 남자 등을 발표했다. 1994년 제12회 MBC ‘난영가요제’ 대상과 2006년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대중 히트곡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Mnet ‘트로트 엑스’ 우승 후 30년 무명을 벗고도 직후 발표한 ‘꿈인지 생신인지’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었다. 나미애는 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NCT의 마지막 팀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2월 21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다. NCT WISH는 2월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서 데뷔곡 'WISH'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도쿄돔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장소인 만큼 NCT WISH는 'SMTOWN LIVE' 도쿄돔 첫 공연을 통해 2월 21일 전격 데뷔,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NCT WISH의 데뷔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NCT WISH의 데뷔 싱글 'WISH'는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2월 2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어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NCT WISH는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NCT WISH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이 꿈꾸는 무한한 소원과 소망을 함께 이뤄주겠다는 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뉴진스(NewJeans)가 25주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두 번째 EP 'Get Up'이 '빌보드 200'에서 176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8월 5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뒤 반년 넘게 머무르며 4세대 K-팝 그룹 음반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et Up'의 타이틀곡 'Super Shy'는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 롱런 중이다. 이 곡은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 63위, '글로벌 200' 88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나란히 27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Get Up'의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 113위에 자리했고, '글로벌200'에는 192위로 재진입했다. 이 외에도 뉴진스의 전작들이 1년 넘도록 차트에 붙박이로 포진해 있다. 2023년 최고 히트곡 'Ditto'는 '글로벌 200' 113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61위로 총 56주째 차트인했다. 'OMG'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19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와 27-27로 비겼다. 이라크와 1차전에서 22-22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2무를 기록했다. 현재 바레인이 1승 1무로 조 1위고, 나란히 2무인 쿠웨이트와 한국이 2위, 1무 1패의 이라크가 4위다. 한국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1시 바레인을 상대로 결선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결선리그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전반을 12-10으로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 26분 김연빈(두산)과 안영웅(경희대)의 득점으로 26-23, 3점 차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쿠웨이트의 거센 공세를 막지 못하고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연빈과 안영욱은 각각 7골과 6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김동욱은 8세이브를 올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 김문섭, 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와 배우 경리가 명문대 자매의 첫 자취집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명문대 재학 중인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자매는 각각 이화여대와 서울대에 재학 중으로 대전의 본가를 떠나 각자 기숙사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힌다. 두 자매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숙사 당첨 확률이 낮아져 함께 자취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두 대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의뢰인 자매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기본 옵션이 많은 곳을 희망했으며, 예산은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경리와 양세찬이 대표로 출격한다. 오프닝에서 만난 세 사람은 공통점으로 '둘째'라는 점을 꼽는다. 주우재가 형은 반도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소개하자, 경리는 '저희 언니는 경찰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덕팀의 매물이 있는 서대문구 북아현동으로 언니 학교까지는 도보 13분, 동생 학교까지는 대중교통이 50분 소요된다고 한다. 경리가 '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6일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원으로, 이중 사업비는 약 1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7%(약 2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첫째, 예술인을 위해 진행해 온 '예술창작지원 혁신'을 완성한다. 예술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환경이 더 다양한 대상에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기존의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개인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새로 시작한 시상제도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미래형 예술지원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둘째, 시민이 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을 확대한다. 서울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예술축제 '아트페스티벌 서울'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스테이지 2024' 및 '피아노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송스틸러'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송스틸러' 티저 영상에서 2MC 전현무와 이해리가 송스틸의 첫 주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스틸'하는 '송스틸러'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전현무와 이해리는 등장부터 능청스러운 호흡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설을 맞이하여 두 보컬이 만났다. 매일 녹음실에서 보다가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해리도 "천연덕스럽게 (그런 말을 하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무시퍼' '무큐리'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는 "샤이니 노래를 많이 뺏아봐서 이 프로그램 자신 있다. 아이돌 분들은 긴장하셔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커버해 노래에 몰입하며 아슬아슬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잔바리로 변신한 그는 밴드 잔나비를 2024년 첫 음원 피해자로 만들며 "최정훈씨 미안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믿고 듣는 명품 보이스 이해리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S)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 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이야기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이혼 공감 인스타툰 '메리지레드' 등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만큼 공감력 200%의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굿'캐스팅 역시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나라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17년 차 베테랑 변호사인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까칠하다. 국민이혼변호사 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간 '뒤통수 -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가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교보문고의 2024년 1월, 2월 '작고 강한 출판사의 색깔 있는 책'에 선정됐다. 2024년 새해에도 여전히 고물가, 고임금 등 '고(高)의 위협'은 우리를 계속 힘들게 할 것이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초)불확실성도 우리를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경기나 국내 경기 모두 평탄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뒤통수'는 2024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직장인, 사업자,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분들이 뒤통수를 맞거나 실패,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와 행복을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쓴 자기계발형 에세이다. 저자는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믿었던 사람의 배신, 남을 속이거나 뒤통수를 치는 일이 늘어나고, 이러한 뒤통수를 맞으면 소중한 자기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잃어버리고 심지어 건강까지도 상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므로 항상 뒤통수를 맞지 않도록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뒤통수'는 작가가 직장생활과 소규모 사업을 해 나가면서 겪었던 경험과 각종 애환,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와 실망에 관한 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명재현이 음악방송 MC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명재현은 Mnet '엠카운트다운'의 고정 MC로 발탁돼 지난 11일 방송에서 첫 진행을 맡았다. 그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라이즈(RIIZE) 소희와 함께 등장해 일명 '샤인멍또캣'이라는 조합명 아래 MC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명재현은 MC 데뷔를 기념하는 스페셜 무대로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를 선보였다. 말쑥한 검정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스탠딩 마이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감각적 퍼포먼스로 시선을 훔쳤다. 명재현은 또한, 보이넥스트도어로 활동할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어 다른 MC들과 함께 순백의 턱시도를 입고 엑소의 '첫 눈' 합동 공연을 펼친 명재현은 겨울 감성을 깨우는 서정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스페셜 무대를 마친 명재현은 '월드 넘버원 K-팝 차트쇼에서 두 분과 함께 MC를 맡게 돼 설렌다. 앞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첫인사를 건넨 뒤 방송 내내 물 흐르듯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드라마 '나쁜 엄마', '괴물', '열여덟의 순간'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보좌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가운데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하며 2024년 JTBC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보검은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에서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는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올림픽 영웅의 자리까지 오르지만 좌절을 겪은 뒤 경찰이라는 두번째 인생을 시작한다. 참을 수 없는 불의를 마주하며 파이터 본능을 되찾는 풋내기 경찰 윤동주의 뜨거운 과정이 기대를 모은다. 배우 김소현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빼어난 미모로 '사격 여신'에 등극,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은 지한나 역을 맡는다. 하지만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사건으로 인해 사격을 그만 두고 경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밤에 피는 꽃'을 통해서 제가 배우라는 직업을 얼마나 열망하고 있는지 더 선명하게 알게 됐어요." 배우 이하늬가 조선판 히어로물 '밤에 피는 꽃'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하늬의 드라마 출연은 2021년 '원 더 우먼' 이후 약 3년 만이다. 출산 후 작품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하늬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에서 "출산하고 얼마 안 된 상황이라 (출연을) 고민할 법한 시기였는데 사실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며 "신선한 소재였고, 대본을 보고 심장이 뛰는 느낌이 들어 빨리 현장에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에서 낮에는 조신한 열녀로 담장 밖 세상을 못 보고 조용히 살아가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이다가 밤에는 담을 넘어 아무도 모르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는 조여화를 연기한다. 17세에 석지성(김상중) 대감댁으로 시집가지만, 혼례 당일 신랑이 죽어 초례도 못 치르고 수절과부가 된 인물이다. 이하늬는 "출산 후 6개월 때부터 액션 스쿨에 가서 와이어를 탔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갈아 넣는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거라는 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