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복팀의 장동민, 덕팀의 양세찬과 배우 박해미가 부산 토박이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기러기 생활을 청산하고 싶은 부산 토박이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결혼 4년 차로 37개월 아들이 있다고 한다. 의뢰인은 1년 전 연고가 전혀 없는 서울로 이직하게 되면서 가족을 두고 혼자 서울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기러기 생활을 청산,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밝힌 의뢰인의 희망지역은 직장이 있는 시청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집을 바랐다. 단, 서울 지리를 전혀 모르는 탓에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하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로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 대표 장동민, 덕팀 대표 양세찬과 배우 박해미가 출격한다. 박해미는 오프닝부터 하이텐션을 보이며, 연신 '힘을 냅시다.'를 외친다. 촬영 당일 영하 7도의 추운 날씨임에도 추위를 못 느꼈다고 밝힌 박해미의 말에 장동민은 '저는 영하 45도인 줄 알았습니다.'라고 고백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 사람은 덕팀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일본 국토교통성(대신 사이토 데쓰오)과 함께 12월 19일부터 21일(목)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제37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한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1986년에 처음 열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열리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한국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에서 진행한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호시노 마쓰아키 국제관광부장을 단장으로, 양국 정부, 관광공사, 관광,항공업계,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한국 정부는 한일 관광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일본 정부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관광 정책을 발표한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일본 도야마현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알린다. 양국 관광공사(KTO/JNTO)와 여행업협회(KATA/JATA)도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한일 관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힐 감성 가득한 ‘밤빛축제’가 안양천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 동안 안양천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는 ‘안양천 밤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밤빛축제’는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주제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목동교~양평교 구간 제방산책로, 어섬(인공섬) 일대 수변공간, 양평2보도육교 등에서 진행된다. 4개 테마로 나눠진 각 구간에서는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빛 산책로 등으로 안양천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먼저 안양천 안 인공섬 ‘어섬’에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바로 앞 ‘어섬 포토존’에서는 ▲대형 트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빛으로 반짝이는 트리숲 ▲가로 7m의 대형 컬러링 방명록이 마련된다. ‘어썸 플레이스’에서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라이트 속에서 ▲네온 트리 만들기 ▲형광 풍경 만들기 ▲형광 페이스 페인팅 ▲달밤에 즐기는 야광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블랙라이트가 비추는 산책로 ‘블랙포레스트’에서는 사람 움직임에 따라 빛을 비추는 인터랙티브 조명과 불빛 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의 틀을 벗어나 클래식, 캐럴 멜로디뿐만 아니라 유명 오페라 아리아, 영화 주제곡, 가곡까지 구성해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직장인들의 재능기부 오케스트라인 ‘영등포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연말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으며, 한 해를 색다르게 마무리할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프닝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음악(OST)으로 시작하며, 관객들에게 마치 한 편의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캐럴 메들리가 펼쳐진다.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멜로디도 연주된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게임 참가자의 잠을 깨우는 모닝콜로 등장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 동화적 상상이 가득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나 홀로 집에’ 주제곡을 만나볼 수 있다. 후반부에는 전통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더욱 깊이를 더한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정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수지'의 한복을 공개한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한 한복을 개발해 홍보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배우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배우 '수지' 한복은 12월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 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화보 영상으로 공개한다. 12월 26일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cdf2011)에서도 화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 20일(수)에는 배우 '수지' 한복 화보를 유명 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역 최재림, 조정은이 14일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관한 진솔한 토크를 선보였다. 현재 최재림과 조정은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을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각각 장발장, 판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14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영한 '나이트라인'을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최재림은 '거의 10년 전부터 이 작품과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장발장 역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장발장을 연기함에 있어 '한 인물의 생 전체를 다룬다는 점이 배우로서 큰 도전이었다. 건장한 청년부터 노인의 모습까지 각 나이에 해당되는 나이에 적절히 표현하기 위해,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치관과 신념 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재림은 '거의 모든 장면에 앙상블이 함께 오르고 있고, 그 앙상블들이 있기에 이 작품이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앙상블 배우들을 눈여겨 봐달라.'라며 작품의 관람 포인트를 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과 네덜란드가 1961년 수교를 맺은 이후 이루어진 첫 국빈방문에서 우리 전통음악과 춤으로 마지막 일정을 장식하며 흥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내외,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 내외와 함께 12월 13일(현지시각) 네덜란드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답례문화행사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연출 양정웅)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 첫 국빈방문 답례문화행사로서 한국 전통음악으로 양국의 화합과 문화적 교류, 우호 증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더욱이 공연의 주제를 우리나라 철학에 기초한 '천, 지, 인'에 착안, '하늘의 뜻이 열리고 땅을 누리며, 사람이 연결된 순간 모두가 하나가 된다'라는 이야기를 담아 정했다. 먼저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뿌리 깊은 인연을 판소리로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조선으로 귀화한 무관 더벌터브레이(한국명 박연)의 이야기와 제주도에 표류해 서양에 한국을 처음 알린 하멜의 이야기를 판소리 단가 형태로 구성했다. 이어 불교 사찰 승려의 춤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춤인 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4일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트로트 가수 꽃비(35·본명 박이슬)가 지난 13일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제57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가수 꽃비는 데뷔 1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여러 상을 받았지만, 가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시상식에서 선배 가수들이 수상자를 선정해 준 상이라 더욱 뜻깊고, 연말을 앞두고 받게 되는 상이기 때문에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사와 음악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출신인 가수 꽃비는 지난해 5월 1집 데뷔앨범 ‘눈물의 그림자’를 발매하고 트로트에 도전장을 던졌고, 대중의 귀의 맴도는 성인가요 발라드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꽃비는 2024년 1월 4일 새로운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도시 영등포 수변의 연대를 확장하기 위한 네트워킹 파티 '수변에 발 좀 담궈본 사람들'을 개최한다. 12월 15일 오후 3시에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1부 결과공유, 2부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1부 결과공유를 통해, 참여 시민이 직접 소개하는 '탐구생활 안양천',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 사업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민 축제 기획단 스쿨'과 '수변 브랜딩 스쿨'의 진행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네트워킹에서는 참여했던 수변 사업의 추억과 후기를 공유하는 '물살이 파티'를 진행한다. 선호하는 수변과 즐거웠던 사업의 후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여 방법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폼(https://townhall.kr/m/4782)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시민 참여 사업인 '수변문화탐구생활'의 결과물과 시민 공감 브랜드를 구축하는 '도시수변 통합브랜딩'의 진행 과정을 공유한다. '수변문화탐구생활'의 SNS 챌린지는 문화도시 영등포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변 중심 시민 행동양식을 발굴하는 해시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운영회의는 제2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의장성명(2023년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반영된 지난 제2차 운영회의(2023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협의체의 첫 번째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회의에서 그간 구상해 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계획과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소개하고 아세안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한-아세안 공유문화유산 협력을 통한 사회문화적 연대강화(가칭)'를 주제로 아세안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아세안협력기금 신청을 앞두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이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의 첫 시범사업으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진행한 '2023년 한-아세안 문화유산 중심 청년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베트남 우승팀이 직접 영상을 통해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문화유산 보전 아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진기자단 및 영상 제작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관광공사 소속 청년 사진기자단과 구독자 45만 명을 보유한 손앙드레를 비롯한 서울․경기지역, 강원, 영남권 등의 유튜버를 초청,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여수시는 이들에게 대한민국 마지막 단풍 명소인 자산공원과 챌린지 파크 바다루지, 낭만 요트, 박람회장, 아쿠아리움, 아이뮤지엄, 전통시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대표 먹거리 체험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이순신광장에서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버스킹 등의 '밤‧디‧불 거리'를 소개하고 여수밤바다와 함께 스마트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여수 곳곳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았다. 여수를 처음 방문한 참여자 10여명은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여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개인 SNS는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 여수 관광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12월 8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3 예술세계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술세계 신인상'은 한국 예술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예술문화 비평 및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새로운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예총이 발간하는 종합 예술지 '예술세계'가 신인 및 등단 10년 미만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0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평론과 창작 부문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2차 심사를 통해 총 7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2부에서는 예술시대작가회 동인지 39집 '태양의 깃털' 출판기념회가 열렸으며, 이어 신인상 수상자들과 예술시대작가회 작가들이 함께 축하, 교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예술세계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소중한 작품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과 진흥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사 총평을 맡은 한상림 심사위원장은 '11월 9일부터 20일까지의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6월 30일, 인천 강화도와 교동도 일대에서 협의회 임원진 통일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분단의 현실과 아픔이 고스란히 보이는 현장에서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며 한반도의 평화와 진정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자문위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견학 행사는 단순히 우리가 어딘가를 방문하고 구경하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주요현장을 견학하면서 통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하며 그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는 교동도 전망대(화개정원 내)와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 견학,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오전에는 흐린 날씨로 인해 안개가 짙어 교동도 전망대에서는 북녘땅을 제대로 관찰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서울달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서울달은 강풍 등 기후에 따른 운영 제약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서울달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경영 효율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이 향후 제시할 사업 운영 계획에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달이 서울의 야경만을 즐기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서울달 탑승객에게 지역 상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악성민원 증가와 비대면 소통 확산으로 전화응대를 꺼려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난 1일,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의 핵심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품격있는 언어 구사력을 키우고 전화상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전화응대의 기본 매너는 물론, 공직자로서 이미지 메이킹, 신뢰를 주는 화법, 공감 표현, 사과의 기술, 부드러운 거절의 대화법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응대 상황별 역할극 및 구체적 응대 스크립트 연습 등 실습형 내용을 포함해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이민원에 대한 초동대처 요령과 유형별 대응법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폭언·욕설·부당요구 등 특이민원은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업무몰입 저해, 나아가 공직 이탈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이민원을 고객서비스 차원이 아닌, 조직 리스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서울달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서울달은 강풍 등 기후에 따른 운영 제약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서울달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경영 효율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이 향후 제시할 사업 운영 계획에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달이 서울의 야경만을 즐기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서울달 탑승객에게 지역 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