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 영등포구가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 교육을 위해 ‘영등포, 별별 교육이야기’ 원탁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를 함께 할 주민 모집에 나섰다.원탁토론회는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로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총 200여 명을 모집 예정이다.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구 홈페이지 영등포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dodo79@ydp.go.kr) 또는 팩스(2670-3589)로 제출하면 된다.토론회는 다음 달 2일 오후4시 ‘영등포구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교육 사업’을 주제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한편 구는 예비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교육 주체로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양평로가 복잡했던 전신주와 전선들을 지중화 공사로 걷고 싶은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한다.영등포구는 선유도역부터 양평동사거리까지 이르는 양평로 500m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중화 공사는 전신주를 철거하고 도로 위의 각종 전선과 통신선을 땅 속에 묻는 작업이다. 따라서 도로에 지중화 작업이 이뤄지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태풍과 교통사고 등으로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어 훨씬 안전해진다.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중화 공사는 예산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간 양평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거쳐 최근 사업비 분담 문제를 마무리 짓고 협약도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10월 17일과 18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총 4회 공연한다고 밝혔다.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 꿈과 희망을 향해 질주하는 청년들의 좌절과 극복의 메시지를 입힌 유쾌한 내용으로 일본, 중국에서도 무대에 오른 글로벌한 작품이다.영등포문화재단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을 소개해 영등포구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영등포아트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내용은 아래와 같고,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629-2216~9)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총각네 야채
한국전통예술단 울림이 9월12일에 퓨열럽에서 열리는 워싱턴 페어의 블루 게잇에서 가까운쇼플레이스 스테이지에서 정오부터45분간 한국 민속춤 공연을 한다. 울림은 이날 공연에서 부채산조, 설장고, 살풀이, 장고춤, 승무, 사물놀이와 풍물굿으로 한국의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 대상휴먼씨(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은 9월 7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외계층을 돌봐 온 우수 직원 경서목씨가 구로구청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대상휴먼씨(주)는 서울시와 MOU를 맺고 복지살피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 직원이 복지 소외계층 400여 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감미로운 포크송 가수 추가열이 영등포구에 온다.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9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특별 프로그램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추가열의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추가열은 송창식, 김도향, 윤형주, 신형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라틴음악과 발라드, 재즈 등 여려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포크싱어다.대표곡으로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행복해요’ ‘소풍 같은 인생’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재치와 입담을 뽐내고 있다.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등의 인터넷과 영등포문화재단 현장구매, 전화(2629-2223)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티켓 가격은 VIP석 4만원 일반석 3만원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이 26일 오전 대림동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면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이 날 구는 각 동별로 주민과 직능단체회원, 공무원이 함께 청소 취약지역과 골목길, 빗물받이 주변을 대청소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9월 가슴을 적시는 명품 목소리와 포크음악의 선율로 따뜻한 감동을 전할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추가열의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추가열은 송창식, 김도향, 윤형주, 함춘호, 박학기, 강산에, 신형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포크음악을 이끌어가는 대표가수이자, 라틴 및 발라드에서부터 재즈와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크싱어다.2002년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포크가수로는 이례적으로 15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린 이후 3집 ‘행복해요’, ‘슬픈사랑’ 등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에 열중해 온 추가열은 지난 해 포크 트로트 장르인 ‘소풍같은 인생’을 발표한데 이어 가수 한영의 곡을 작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8월 14일 광복절 기념 특별공연으로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노닐다’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차세대 스타 국악인 남상일이 서정금과 함께 민속악회 ‘수리’의 연주에 맞춰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국악계 새바람을 몰고 온 실력파 국악인들의 무대는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신명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상일은 전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국악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이자 우리창극연구회의 회장, 서울문화재단의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최근에는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국악을 가요, 트로트와 접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SBS '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