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7월 8일 오후, 여의동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에서 열린 명소화사업 준공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튀르키예 대사관 이등참사관,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으며,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식 ▲테마정원 산책 ▲‘달려라 정원버스’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구는 특교금 7억 원을 확보해 공원 약 6,300㎡ 부지에 튤립, 실새풀, 홍조팝 등 총 7만 7천 본을 식재하고, 여기에 맨발 황톳길, 무장애 테크길, 테마정원 등을 더해 보다 쾌적한 녹지 쉼터를 조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자매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녹색 정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자매근린공원 명소화사업 준공행사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전력은 냉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9월 2만5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비상근무의 일환으로 이날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 수급 비상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열돔 현상과 태풍 북상, 흐린 날씨로 인한 태양광 발전 저하 등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반영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특히 최근 스페인에서 벌어진 대정전 사례처럼 전력망에 순간적 전압 강하가 발생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동시에 전력망에서 탈락하는 상황을 가정한 뒤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한 수급 비상 단계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철 사장은 "전력 수급 안정은 우리 회사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100년만의 폭염이 유럽을 강타한 만큼 우리도 여름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위기감을 갖고 설비 점검과 비상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내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그리고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93%인 49곳이 안전 필수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장치는 35개소(67%),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85%),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46%), 경사구간 보강은 18개소(35%), 점자블록 18개소(35%), 대기공간 27개소(52%), 정지선은 10개소(19%)에 불과했으며,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매장도 4곳에 달했다. 윤 의원은 특히 도로점용 허가 갱신 시 필수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후 윤 의원은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간담회, 현장 점검, 행정 권고, 도로점용 기준 정비 등을 통해 민간·의회·행정 간 긴밀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현장 조치를 이끌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내 무단주차로 인한 민원과 혼란을 줄이고, 구민들의 주차 질서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7월 7일부터 ‘무단주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단속 사전예고제 시행에 따라 차량 앞 유리에 예고장을 부착했으나, 차주가 이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실질적인 제도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에서 무단주차로 단속될 경우, 사전 신청자에게 단속 안내 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차량 소유주가 단속 사실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신속하게 차량을 이동할 수 있어, 금전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주차 행정이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거주자우선주차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민원 신고 및 상습 무단주차 차량 단속의 경우에는 사전 문자 안내 없이 즉시 단속이 진행된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무단주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신설을 통해 구민들이 주차 관련 불편을 예방하고,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줄넘기협회(회장 성천)은 지난 6일, 서울영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80여 명의 줄넘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을 비롯해 관내 줄넘기협회 6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280여 명이 함께했다. 150여 명이 경기에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줄넘기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으며, 줄넘기 동호인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부 김다운(스타트점프 ), 초등 1학년부 김서준(문래초), 초등 2학년부 이소은(영문초), 초등 3학년부 문시우(당중초), 초등 4학년부 김선우(스타트점프), 초등 5학년부 김규리(문래초), 초등 6학년부 백도훈(영문초)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성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줄넘기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됐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야외 활동을 하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활동 자원봉사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 활동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쿨키트 전달과 함께 폭염 예방 안내 활동이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서울시설공단,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림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쿨타월, 쿨토시,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편지가 작성된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를 보냉백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는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재방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6월 23일부터 1주간 관내 옥외광고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전도, 광고물 탈락 등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현수막게시대 80개소 및 시민게시판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7조 제1항에 따라 기초부의 구조적 안전성, 구성자재 및 용접부의 이상 유무, 광고물 상태 등 안전성과 미관 및 생활환경 저해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형성 이사장은“최근 국지성 호우 및 강풍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선제적 안전점검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구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당산동, 대림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동, 양평동, 여의도동, 영등포본동 일대에 현수막게시대 26개소 64면을 추가 설치 운영해 현수막 광고 수요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경제도 어려운데, 국민연금기금은 잘 운용되고 있을까? 국민연금기금은 대체 누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걸까? 말 나온 김에 국민연금기금 운용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첫째, 국민연금기금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관리와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가 주요 정책을 결정하면 이를 토대로 공단(기금운용본부)가 투자하고 실행한다. 국민연금연구원과 기금운용본부의 전문가가 기금 투자정책과 자산 배분(안) 수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금운용위원회가 경제·금융시장·제도적 특성을 고려해 의결·결정한다. 둘째, 공단(기금운용본부)은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정해 준 허용된 위험범위 내에서 수익을 최대로 증대시킬 수 있도록 자산군별 목표 비중에 따라 주식, 채권, 대체투자 자산에 투자한다. 자산군별 투자 목표 비중을 결정하기 위해 5년 단위의 운용계획(중기계획) 및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연단위 계획 수립한다. 현재 5년간(2025~2029년) 목표수익률(5.4%) 및 20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각각 결정하여 기금을 운용한다. 또한, 투자 다변화를 통한 안정성 및 수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7일 오후 7시 관내 화재취약주거시설 일대에서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폭염 대비 안전수칙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 인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쪽방촌 일대 골목길을 순찰하며 주민(노숙인 포함)에게 여름철 전기화재ㆍ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현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울은 지난 6월 30일 낮 12시를 기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또한 풍수해에 대비해 주변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오재경 서장은 “무더위 날씨에는 전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도 커진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폭염으로 인한 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초기 화재 진압과 대피 시간을 확보해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자살실태 분석 및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제 위기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검토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말해줘서 고마워, 들어줘서 행복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청년 100인이 참여하였으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 당사자의 위기 극복 경험담과 서울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소개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청년 참여자들의 정책 제안 자유발언과 전문가들의 평가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우수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와 결과 시상, 청년 음악인의 공연이 이어져 청년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가 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위해 여름방학 특별강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특별강습은 10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인기 강좌인 수영 종목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회원을 모집해 10일에 공개 추첨을 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문화강좌의 경우에는 추첨이 아닌 현장등록을 통해 회원을 모집하며, 영등포구민이라면 14일부터 제1스포츠센터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타 지역구민이라면 17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제1스포츠센터에서는 소수 수영, 바둑&체스, 소수 인라인, 소수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형성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제1스포츠센터에서 개설되는 특별강좌에 참여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기면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6일 퍼스트성모안과(대표원장 이경민, 이진해)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퍼스트성모안과에서 안과 비급여 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퍼스트성모안과는 안과 질환 검진 및 수술을 위한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굴절 교정 및 노안 백내장 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수술실력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우대 대상이 혜택을 받으려면 병원 방문 시 병역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6일 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서울 성북구)에서 복무하며 헌신과 성실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기관 발전에 기여한 손영국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영국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복지기관에서 어르신 송영, 물품 운반, 취약가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손영국 요원은 부여된 임무 외에도 행사사진 촬영 등 기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한다. 손영국 요원은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평소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댁에 화재가 났을 때 직접 현장에서 안전 확보에 나섰고 화재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 관계자는 “손영국 요원은 각종 행사나 지원현장에 누구보다 일찍 나와서 준비하는 등 매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와 따뜻한 마음이 기관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해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청소년 불법도박이 급증하며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천시 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도박중독 환자는 2022년 64명에서 2024년 210명으로 약 3.3배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진료비는 1억1천만 원에서 4억3천만 원으로 4배로 늘었다. 이는 단순 상담이나 외래치료를 넘어 고비용 입원치료 환자가 크게 늘고 있음을 방증한다. 경찰청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도박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은 2022년 76명에서 2024년 631명으로 8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그중 만 10~13세 촉법소년 범죄는 같은 기간 2명에서 72명으로 30배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카지노 검거 건수는 2022년 2명에서 2024년 93명으로 치솟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불법 스포츠토토 역시 36명에서 109명으로 늘어 전방위적 확산 양상이 드러났다. 2024년 촉법(10~13세)소년과 범죄(14~18세) 소년 합계 631명 가운데 남성은 2022년 75명에서 2024년 577명으로 약 7.7배로 늘었고, 여성도 같은 기간 1명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