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아트홀에서 발레 ‘신데렐라’ 공연유리구두를 찾아주는 왕자와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은 동화 ‘신데렐라’가 발레공연으로 영등포구민을 찾아온다.와이즈발레단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2월 20~21일 이틀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영등포구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동심과 희망을 담아 교육과 감수성을 한번에 충족시키고자 와이즈발레단이 특별히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신데렐라의 계모와 이복언니들의 코믹한 마임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호박이 마차로 변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체 3막 7장으로 이루어진 발레 ‘신데렐라’는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15분 쉬는 시간을 포함해 90분 동안 공연된다. 입장료는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문화마니아 20%, 아동·청소년 30% 등의 할인
구, 주민센터에 ‘친환경 전기 자전거’ 보급영등포구가 현장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관내 18개 주민센터에 전기 자전거를 보급했다.‘가가호호 (家家好好) 희망 자전거’로 명명된 이들 자전거는 구가 지난해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으로 구입한 친환경 전기 자전거다.구는 저소득 소외 계층이 대부분 언덕이나 좁은 골목길 등 기존 행정차량으로는 진입이 어려운 곳에 거주한다는 점에 착안,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들의 현장 기동성을 강화하고자 전기 자전거를 도입했다.특히 복지 담당 공무원의 85%가 여성인 점을 감안, 여성도 편히 탈수 있는 루프 타입의 전기 자전거(GE-103)로 선정했다. 20kg의 쌀을 싣고도 거뜬하게 달릴 수 있는 포켓용 바구니도 달았다.최고 속도는 시속 25km로, 4시간
‘영등포구 2013년 신년인사회’가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최근 치러진 영등포구 주최 행사중 가장 큰 규모인 이날 행사에는, 지면을 통해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지역 단체·인사들이 함께 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인사말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박 시장에게 “앞으로 영등포를 더 사랑해 주시고, 더 많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취지로 청중들의 박수들의 유도했다.이에 박 시장은 “영등포는 내게 제 2의 고향”이란 말로 화답했다. “예전에 OB맥주(현 영등포공원) 근처에서 살았다”며, 영등포와의 인연을 강조한 박 시장은 “지금도 영등포 길거리가 낯설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조 구청장은 덩치만 큰 것이 아니라, 덩치 값을 하시는 분”이라며, “듬직한 조길형 구청장”에 대한 청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울방학을 맞아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대, 오는 14일 저녁 7시와 과 내달 15일 저녁 7시 두차례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뮤지컬 공연을 연다.14일에는 어린이들에게 명작동화로 익숙한 ‘매직컬 신데렐라’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컬 신데렐라’는 동화 신데렐라를 신나는 춤과 마법으로 새롭게 각색해 즐겁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내달 15일에 열리는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공연은 마술사의 꿈을 가진 소년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마술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내용이 전개된다. 이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멋진 마법 공연이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감동으로 전해지게 된다.두 공연 모두 만 4세 이상 어린이면 누구든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을 희
뮤지컬 ‘호기심’, 영등포아트홀서 공연“어른들은 몰랐던 솔직발칙한 이야기” 뮤지컬 「호기심」이 영등포를 찾는다.「호기심」은 ‘청소년의 성(性)’을 다룬 연애뮤지컬로, 오는 25~26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인 진우와 명품에 관심이 많은 여고생 은정으로, 둘은 우연히 미팅에서 파트너가 된다.하지만 두 남녀의 性에 대한 견해는 너무 다르다.그럼에도 진우는 자신이 갖고 있는 신념을 통해 은정을 성매매에서 구해내고, 둘은 아름다운 性에 대한 관념을 하나로 만들어 가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는 줄거리다.「호기심」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통해 학생, 부모, 교사 등 2만명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 저소득 아동 35명, 연말 가족 뮤지컬 공연 관람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7일 저소득층 아동 35명과 함께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관람했다.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센터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겨울방학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공연으로, 이번 공연에선 스크린 영상 등을 이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한편 구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9월 개소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뮤지컬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 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전국 최초로 결성된 ‘노숙인 밴드’가 첫 공연을 선보였다.영등포구가 9월 창단한 ‘드림 플러스 밴드’는 22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드림 콘서트(Dream concert)’를 열었다. 전체 멤버 13명중 공연에 참가한 노숙인 3명은, 이날 공연에서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 knocking on heaven´s door ▲ 비와 당신 ▲ 나 어떡해 등을 선보였다.악기를 처음 다뤄보는 노숙인들이 대부분이라, 음악활동 경험이 있었던 노숙인 3명이 주축이 되어 선발대 격으로 참가하게 된 것. 그간 노숙인들을 가르쳐 온 외부 강사들도 공연에 함께 했다. 노숙인 멤버들이 드럼과 세컨 기타·베이스 기타를 맡고, 보컬과 건반·퍼스트 기타는 외부 강사 등이 맡았다.영등포구청 음악 동호회인 ‘영밴’과, 시설 사회복지사들의 음악 동호회 ‘웰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드림 플러스 밴
영등포구는 17일 당중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어린이 연극 ‘푸름이의 아지트’ 공연을 열었다.당중초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9명이 참여한 이번 연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15번의 연극 수업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경험과 생각 공유하기, 등장인물 창조하기, 이야기 구성하기 등 연극 기획에서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이날 친구들이 직접 공연하는 연극을 관람한 아이들은 또래집단의 공감대를 형성,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구는 “획일적인 강의식 방법보다 연극과 같은 체험적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학교폭력 예방 연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영동프라임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 한 겨울 밤의 꿈’이 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영동초등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됐다.공연을 진행한 ‘영동프라임 오케스트라’는 이날 △경기병서곡 △페르시아 시장에서 △베토벤 교향곡 ‘운명’ 4악장 △리베라탱고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3악장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등을 연주했다. ‘영동어린이 합창단’의 찬조공연도 이어졌다.영동초등학교 여리성 교장은 “단원들의 화합과 배려로 이루어 낸 아름다운 하모니가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오페라 갈라 콘서트 ‘사랑’이 12월 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에선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와 ‘사랑의 묘약’ 두 작품을 선보였다. 로마네스트 오케스트라와 김자경 오페라단이 참여했다.‘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배경으로 병에 걸려 죽어가는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또 ‘사랑의 묘약’은 가난한 시골청년 네모리노가 사랑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에게 사랑의 묘약을 사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코믹하게 그려낸 것이다.구는 “정통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부터 오페라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노래와 연기, 해설이 함께 하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지희 객원기자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단장 최응섭) 수난구조대는 11월 20일 여의도 수난구조대 안전체험실에서 공공근로자(한강교량순찰업무) 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자살자에 대한 설득요령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구조대는 이와함께 같은 날 구조대를 방문한 육군 광역수사대 수사관 8명을 대상으로 한강에서 발생되는 재난 재해 시 안전사고, 투신 및 익사사고에 대한 수색 등 전반적인 업무협조를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구입자료 이용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학교 연계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총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조성래 관장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온 영등포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