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참가자를 5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로 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자리해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23세(2001년 3월 1일 출생자)부터 35세(1989년 1월 1일 출생자)까지 국적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콩쿠르는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연은 1,2차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9000여만원으로 1위 5000만원, 2위 3000만원, 3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 1000만원, 특별상 4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입상자 특전으로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을 포함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다비트 라일란트(심사위원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크리스티안 예르비(전 독일 MDR 라디오 심포니 수석지휘자), 콜린 메터스(영국 로열 아카데미 지휘자 과정 설립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새 디지털 싱글 'FRI(END)S'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빅히트 뮤직은 8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FRI(END)S'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6장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쇼트 필름이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곡의 제목을 위트 있게 표현한 반면, 콘셉트 사진은 이와 상반된 느낌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콘셉트 포토 속 뷔는 고독하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 시니컬함이 묻어나는 시선은 이러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블랙, 화이트 컬러의 의상에서는 뷔만이 구현할 수 있는 절제된 멋이 느껴진다. 뷔는 세상과 단절된 듯 헤드셋을 착용한 채 눈을 아래로 떨구거나 공허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고독함을 표현했다. 뷔는 또한 극강의 클로즈업 컷에서는 '무결점' 완벽한 얼굴로 보는 이의 마음을 홀렸다. 로 앵글(Low angle)로 찍은 사진에서는 각도에 구애 받지 않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오는 11일 0시 만날 수 있다. 한편, 뷔는 3월 15일 오후 1시 신곡 'FRI(END)S'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 이 곡
쥐띠 36年生 옛날에 있던 일들이 그리워지고 괜히 우울하고 마음이 자꾸 가라앉을 수 있어요. 48年生 하던 일의 결과가 날 듯 말 듯 할수록 치밀한 확인과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해요. 60年生 잘못된 선택을 하면 만회할 방법이 없으니 처음부터 신중하게 잘 해야 합니다. 72年生 욕심내서 많은 것에 손을 대기보다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게 이로운 날입니다. 84年生 남들보다 너무 앞서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고생할 수 있어요. 96年生 새로운 사랑이 잉태할 만한 날이니 상대의 마음을 노크해 보면 열릴 수 있습니다. 08年生 오늘은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날이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요. 소띠 37年生 고집과 주장은 내려놓고 오늘은 상대의 말을 따라주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49年生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니 옳은 행동에는 올바른 결과가 있답니다. 61年生 오늘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즉각적인 대답은 피하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세요. 73年生 하고자 하는 일을 소신껏 해 나가면 상대에게 신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85年生 힘든 고비를 넘겼으니 머지않아 막혔던 일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97年生 오늘은
Q. 38만 영등포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영등포 발전을 위한 ‘준비된 적임자’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다. 한때 인구 100만 명을 넘었던 수도 서울의 중심지 영등포는 지금 ‘총체적 낙후성’에 직면해 있다. 이같은 영등포의 정체성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으며 영등포 재건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영등포는 내 고향이다. 50년간 영등포에서 살아왔으며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으로 보낸 지난 5년간 거의 하루도 쉬지 않았으며 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간이었다. 내 고향 영등포의 부흥에 기여하고 싶다는 나의 열망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동료 영등포구민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Q. 4‧10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 출마를 결심한 첫 번째 원동력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영등포 부흥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며 또 하나의 원동력는 ‘정치교체’에 대한 열망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번 총선의 시대적 소명은 ‘정치교체’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시간이 갈수록 불신받고 있으며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진영정치, 패거리정치를 반복하는 우리의 정치를
Q. 38만 영등포 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십니까,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으로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든 채현일입니다. 이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 후보로 인사드립니다. 구청장 재임 시절, 불법 노점들로 걷기 힘든 영등포역 앞을 정비하며 영등포구민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앞 노점 정비, 쪽방촌 및 성매매집결지 재개발 추진’ 해결의 큰 동력을 만들어낸 ‘해낸 사람’입니다. 이제는 ‘탁트인 영등포’의 성과를 중단없이 이어나가 ‘새로운 영등포, 으뜸도시 영등포’ 해내겠습니다! Q. 이번 4‧10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 구청장 재임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영등포역 앞 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등 50년 묵은 숙원사업 해결을 평화롭게 추진하고 청소, 주차,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행정을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해낸 경험과 성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능한 진보, 일하는 민주당’의 가치를 보여 드렸다고 자신합니다.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변화와 혁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구민의 삶을 바꿔냈듯이, 이제는 ‘탁트인 정치’로 ‘새로운 영
본지는 지난 2월 7일 영등포구 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균범 회장(현 문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연합회의 역할, 향후 임기 동안 펼쳐나갈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먼저 38만 영등포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세요. 구민 여러분, 영등포구 주민자지대표자 연합회 회장 최균범입니다. 이렇게 영등포포커스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갑진년 올해 도 복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Q. 영등포구 주민대표자연합회장 취임 소감 한 말씀? - 지난 33년 6개월간의 공직생활를 마치고 퇴직한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제가 살고 있는 영등포 지역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게 됐고, 문래동주민자치위원 회 위원장, 영등포구 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장직을 맡게됐습니다. 문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2년간 활동해오면 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연합회장이 되어 영등포구 18개 동 위원장· 회장님들과 함께 영등포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삼면이 바다인 지정학적인 여건 때문에 5000여 년의 역사를 자부하면서도 늘 외세의 침략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서해는 지정학적인 이유, 정치적・경제적 이유 등 때문에 우리나라, 북한, 중국과의 충동 위험성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중국과는 중국 어선의 우리해상에서의 불법조업문제 등으로 항상 갈등과 충돌이 반복되고 있고, 북한과는 지금도 그 효력을 부인하고 있는 NLL과 같은 정치적・군사적인 이유로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북방한계선(NLL:North Limit Line)’은 남북 간의 우발적 무력충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서해 5개 도서(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와 북한 황해도 지역의 중간선을 기준으로 설정한 해상경계선이다. 북방한계선은 1953년 8월 30일 마크 클라크 유엔군 사령관에 의해 설정된 이후 남북한 간의 실질적인 해상경계선 역할을 해 왔으나 서해가 군사적 요충지가 되면서는 북방한계선의 무효를 주장하는 북한의 도발로 많은 격전이 치러진 곳이다. 우리가 기억하는 2002년은 월드컵의 해이기도 하지만 1999년 6월 11일 대승을 거둔 제1차 연평해전 이후, 북한이 다시 한번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무력충돌을 일으킨 제2차
작년 5월, 대구시 북구의 주거지로 귀가하던 20대 여성 A씨는 주거지로 들어가려던 순간, 배달기사로 위장하고 뒤따라오던 괴한에 의해 주거지로 끌려들어가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 괴한은 흉기로 위협하며 A씨의 머리를 가격했고, 이때 주차장에서 달려온 남자친구 B씨가 이를 제지했다. 가해자는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며 A씨와 B씨를 여러 차례 찔렀다. 도주하던 괴한은 곧 체포되었다. A씨와 남자친구 B씨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양쪽 팔을 모두 심각한 상해를 입었는데, 특히 왼쪽 팔은 1년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다. B씨의 괴한이 휘두른 흉기로 얼굴과 목 부위에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B씨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고, 의사는 가족들에게 “곧 사망할 수 있다”고 할 정도였다. 여러 차례의 수술 끝에 겨우 목숨만은 유지하고 있지만, B씨의 인지능력은 중학생 수준이 되어 기한 없는 치료가 이어져야 한다. 범죄 피해로 인해 피해자들에게는 몸의 상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도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범죄의 경중을 떠나 갑작스레 당한 범죄 피해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B씨의 병원비는 이미 2천만 원을 넘었지만 B씨는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앞
쥐띠 36年生 일상생활이 지루하게 느낄 수 있으니 소일로 주변 정리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48年生 본인의 단점을 조금씩 고쳐 나가게 되면 풀리지 않던 일들이 풀리게 될 겁니다. 60年生 좋은 생각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꽝이니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세요. 72年生 가까운 친구들과 지나친 농담으로 갑자기 사이가 서먹서먹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84年生 눈앞에 닥친 일만 해결하다 보니 따라가기 바쁘고 발전할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96年生 모든 승패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으니 적극적으로 움직일수록 유리하겠네요. 08年生 오늘은 시작만큼 마무리를 잘 지어야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운을 불러요. 소띠 37年生 지나친 잔소리로 일장 연설은 하지 말고 충고는 간단명료하게 하도록 하세요. 49年生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힘에 부치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61年生 당장 이익이 생기지 않더라도 성급함을 자제하고 조금 더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73年生 진행하는 일은 신속한 판단과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니 망설이지 말아야 합니다. 85年生 나태해지고 뒤처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게 좋습니다. 97年生 행동거지 하나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적으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0일 각종 축제장과 관광지, 유원지, 유명 산과 바닷가가 상춘객으로 북적거렸다. 매화축제가 열린 전남 광양매화마을과 산수유꽃축제가 열린 구례군 반곡마을, 산수유사랑공원 등지를 찾은 상춘객들은 꽃에 코를 가져다 대고 향기를 맡거나 휴대전화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봄맞이했다. 새조개축제가 열린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대에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몰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쫄깃하고 담백한 새조개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인근 바닷가를 거닐며 봄 바다의 정취를 감상했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레트로 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에도 많은 사람이 찾았다. 입장객들은 남의 집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놀이나 뽑기로 불리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공연장에서는 전통춤 댄스 배틀인 '어흥'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대 전시장인 일산서구 킨텍스는 레저 선박, 해양레저 장비 등을 전시하는 경기국제보트쇼 관람 인파로 북적거렸다. 관람객들은 서핑 주제관에서 수상 인명구조 방법을 배우거나 해양레저관에서 서핑, 다이빙, 스노클링 등 수상 레포츠용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경북권 남부 지역 등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과 경기남부, 충북북부, 강원남부내륙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고,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울릉도·독도 5㎜ 내외, 전라권 5∼10㎜, 경상권 5∼20㎜, 제주도 10∼40㎜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경북북동산지 1㎝ 내외, 제주도 산지 2∼7㎝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운전할 때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유의하고, 산불 등 각종 화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인터넷 방송을 보다가 채팅창에 '비행기에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려 구속기소 된 3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한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경찰력이 낭비됐고 사회적 불안이 조성되는 여러 폐해가 발생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협박 내용을 실현할 의사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8시 20분께 한 인터넷 방송에서 진행자(BJ)가 "오늘 밤 10시에 제주에서 인천 가는 비행기를 탄다"고 말하자 "안녕하세요. 비행기 테러범입니다. 10시 비행기 테러하겠습니다"는 댓글을 달아 협박한 혐의다. 이 방송을 보던 한 수원 시민은 A씨가 이러한 댓글을 올리자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제주 경찰에 이런 내용을 알리고 A씨를 추적해 같은 날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의 댓글로 제주공항에 경찰 특공대 등이 배치돼 3시간 동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인터넷 질문과 댓글을 보면 잘못된 정보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장애인연금수급자는 기초연금이 자동지급된다”던가,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장애인연금이 그대로 지급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65세 도달시 기초연금을 꼭 신청해야 한다. 장애인연금은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급여’는 근로능력의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인하여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하여 지급하는 급여(2025년의 기초급여액은 342,510원)이고,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하여 추가로 드는 비용의 보전해 주기 위하여 지급하는 급여이다. ‘부가급여’는 65세 이상이 되더라도 계속 지급되지만 ‘기초급여’는 65세가 되면 지급이 중단된다. 그 이유는 65세부터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대신 기초연금을 통해 소득지원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장애인연금법 제6조제5항). 따라서 65세에 도달해서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 만큼 계속 지급받기 위해서는 65세 생일 전에 기초연금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기초연금 신청하여 수급대상자가 되면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2025년 342,510원)을 지급받게 된다. 박종필 국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30년에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해외 신용카드 한장으로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EMV 규격의 오픈루프(Open-Loop) 기반 교통결제 시스템 도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루프는 별도의 교통카드나 표를 사용하지 않고 신용카드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EMV는 비자, 마스터카드, 유로 페이 등 카드사가 모여 만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표준이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증세를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교통카드를 현금으로 구입·충전해야 하고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불가능해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관광도시로서 매력을 높이고자 교통 접근성을 국제표준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오픈루프 결제방식 도입을 위해 2023년부터 교통운송기관, 해외카드사, 정부 부처 등과 협의해왔다. 오픈루프 결제 방식으로의 전환은 현재의 국내 규격(PayOn) 단말기 조기 교체에 따른 매몰 비용과 결제방식 변경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MAU) 25억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에 일부 장애가 발생, 한때 동영상 재생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현재는 일단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 유튜브 TV 등에서 발견된 이 같은 오류는 일단 복구된 상태다. 구글은 16일 공지를 통해 "일부 사용자가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 유튜브 TV를 통한 동영상 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해당 문제를 조사중"이라고 확인했다. 이어 별도 '복구' 메시지를 내고 "모든 유튜브 서비스에도 해당 문제가 해결됐음을 확인한다"며 "여러분의 인내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추적하는 다운 디텍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최근 24시간 동안에만 백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유튜브 이용에 장애를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고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본격적으로 치솟기 시작해 9시께 36만건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다. 오류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유럽, 인도, 호주 등 사실상 글로벌 차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은 관련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서 수십만의 유튜브 사용자가 장애를 신고했다"며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