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달에 급등한 '국민 과일' 사과 가격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정부가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사과와 배는 저장량이 부족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햇과일 출하 시기가 보통 여름 사과와 배가 각각 이르면 7월, 8월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과와 배 가격은 올해 추석 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 등으로 사과, 배 생산량이 각각 전년 대비 30.3%, 26.8% 감소했고 비정형과(못난이 과일) 생산이 늘었다. 이에 사과, 배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중도매인 판매가격 기준 사과와 배 가격은 각각 1년 전보다 125.4%, 122.6%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중도매인 상회에서 소상인과 실수요자 등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정부와 유통사 할인 등 지원 혜택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지난해 수확과가 계속 판매되면서 저장량이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설 성수기 사과와 배를 각각 평시 대비 2.1배, 2.6배로 늘려 공급하면서
쥐띠 36年生 내 생각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의견도 들어보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오늘은 미래의 전망을 내다 볼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60年生 오늘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말을 사용해서 긍정의 기운을 퍼트려요. 72年生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사람을 함부로 믿었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는 날입니다. 84年生 안하무인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면 자신을 잘 다스리는 힘을 키워야 해요. 96年生 주위 사람에게 의존하는 모습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08年生 금전운이 하향 곡선을 타고 있으니 금전거래를 되도록 삼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띠 37年生 내 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주위 사람들의 의견과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유리해요. 49年生 상대와 다툼을 하지 않으려면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61年生 조용한 분위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금전운이 상승하게 되는 하루랍니다. 73年生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기 위해 부지런히 실력과 경쟁력을 키워 두는 게 좋아요. 85年生 실패의 경험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주변에 도움을 청해봐도 좋답니다. 97年生 무슨 일을 하든지 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6일, 최근 기승을 부리는 신종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악성사기 근절 대책을 고도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투자리딩방 사기·연애빙자 사기(로맨스스캠)·스미싱(미끼문자 등) 등 조직적 신종 사기를 포함해 척결 대상을 '10대 악성사기'로 재편하고 전방위적인 근절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악성사기 특별단속과 사기 피의자 검거 활동에 주력하고자 본청에 국수본부장이 주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각 시·도경찰청 직접수사 부서와 경찰서 수사과에는 분야별 전담수사팀과 악성사기 추적팀을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 전세 사기·투자리딩방 사기 등 현재 단속 중인 4개 과제는 연말까지 단속을 연장하고 전기통신금융 사기(보이스피싱)·연애빙자 사기·스미싱 등 6개 과제는 이달부터 차례로 신규 단속을 추진한다. 경찰은 또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의 역할 고도화에 나선다. 센터를 중심으로 금융·통신회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이미 발생한 사기범죄 관련 자료와 새롭게 접수되는 각종 신고·제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범행 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통합대응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불법 투자리딩방, 구매대행 아르바이
쥐띠 36年生 마음속에 담아둔 말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사람들 앞에서 꺼내서 얘기해 보세요. 48年生 계속해서 미뤄둔 일을 오늘 실행한다면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 있답니다. 60年生 대인관계 운이 아주 좋은 날이니 많은 사람과 만남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72年生 뜻하지 않게 귀인의 도움으로 금전을 얻을 기회를 얻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84年生 오늘은 마음을 겸손히 하고 허세와 허영보다는 내실을 굳게 다져야 하는 날입니다. 96年生 연애운이 좋으니 솔직한 마음을 나타내면 좋은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괜히 남에게 호의를 베풀며 도움을 주기보단 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해요. 소띠 37年生 오늘은 내일의 전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날입니다. 49年生 오늘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잠깐의 여유로움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 되는 하루입니다. 73年生 끝까지 긴장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85年生 괜한 자존심으로 이익을 놓치지는 말아요, 많이 말하고 요청해야 얻을 수 있답니다. 97年生 오랜만에 참석한 모임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에스파 지젤(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의 앰버서더로 발탁됨과 동시에,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화제다. 지젤은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LOEWE 2024 FALL-WINTER PRE-COLLECTION'(로에베 2024 가을-겨울 프리컬렉션)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초청을 받아 참석, 완벽한 애티튜드로 파리 패션위크를 접수했다. 이날 지젤은 커다란 리본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보우 레더 재킷에 에메랄드 그린 컬러의 플라멩코 펄스 백 그리고 토이 앵클 부티를 매치,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글로벌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젤은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것은 물론, 가수 겸 디자이너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영국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 할리우드 배우 맥 라이언(Meg Ryan)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프론트 로우에 앉아 함께 쇼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패션 아이콘'으로서 활약했다. 이로써 에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년 만에 다시 대만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명목 GNI 증가율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안정적이었던 데 반해 대만 달러화 환율이 상대적으로 더 약세를 나타낸 데 따른 변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대만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1인당 GNI(3만3,299달러)를 소폭 앞서는 수치다. 앞서 한국의 1인당 GNI는 지난 2022년 국제 비교를 위한 유엔 기준으로 3만2,780달러에 그쳐, 대만의 3만3,62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의 1인당 GNI가 대만에 뒤진 것은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었다. 지난해 가까스로 대만을 재역전하는 데 성공한 것은 대만의 환율 상승 폭이 더 컸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 설명이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기자설명회에서 "지난해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1% 상승했지만, 대만 달러화 환율은 4.5% 상승했다"며 "지난 2022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2.9% 상승하는 등 원화 약
쥐띠 36年生 일이든 사람이든 고정 관념을 깨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운이 상승한답니다. 48年生 금전운이 좋으니 주위 사람 말에 솔깃하기보다는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게 좋아요. 60年生 일이나 사업보다는 주변 사람이나 가족을 먼저 챙기는 게 우선이 되는 날입니다. 72年生 진행 중인 일들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고 기대 이상으로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84年生 주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태도를 보이면 복이 들어오는 하루입니다. 96年生 상대가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지 말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08年生 그동안에 혼란했던 주변이 정리되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지금까지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적절한 하루니, 여유를 가지는 것이 유리합니다. 49年生 오늘은 금전운이 좋지 않으니 가족의 부탁이라도 거절하는 것이 좋은 하루입니다. 61年生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와 언행으로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쌓는 게 좋아요. 73年生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려면 고개를 숙이고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오늘은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확실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97年生 평소보다 말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4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해 1,330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31.5원으로 개장해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이다. 개장 전에는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등으로 환율 하락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등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하는 가운데 수입업체 등 실수요 기반의 저가 매수세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6.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88.88원)보다 2.41원 내린 수준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래를 담
쥐띠 36年生 주위 사람들과 화합하고 싶다면 오늘은 아랫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게 좋아요. 48年生 해결하지 못한 일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일을 추진해 보도록 해요. 60年生 배가 산으로 가는 걸 원치 않는다면 자신의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가세요. 72年生 앞을 내다보고 일을 추진하면 정체되었던 기운이 물러가고 좋은 기운이 상승해요. 84年生 만남에서 좋은 기운이 흐르니 원하는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날입니다. 96年生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그동안 미뤄왔던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니, 준비해 보도록 하세요. 소띠 37年生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게 유리한 날입니다. 49年生 남들 쉴 때 움직여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여요. 61年生 누군가에 맡기기보다 본인이 확인하고 점검해서 진행하는 게 가장 좋을 것입니다. 73年生 영영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일이 가족의 도움으로 풀리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85年生 금전과 관련한 운을 상승시키기 위해 노란색 계통의 옷을 입으면 더욱 좋아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호 트럭 참사' 이후 안갯속으로 빠져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및 인질 협상이 하마스의 서명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2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현재 가자지구 휴전은 시급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협상안이 테이블에 올라와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미 수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만약 하마스가 취약한 인질들의 석방을 수용한다면 가자 지구에서는 오늘부터 당장 6주 동안 휴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대상은 병자와 다친 사람, 노약자와 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질 협상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현재 도하에서 다른 논의들 역시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10일 시작하는) 라마단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주간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지만, 최종 타결이 이뤄지기까지는 협상이 성사된 것이 아니다"라며 "틀은 마련돼 있고 이스라엘은 기본적으로 여기에 서명했으며, 이제 공은 하마스에 있다"고 확인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이날 시작된 가자 지구에 대한 항공을 통한 인도적 식량 지원과 관련, 해상을 통한 대규모 인도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방세를 체납해도 예금이나 급여를 압류처분 할 수 없는 압류금지 기준금액이 월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4년 만에 상향 조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 지방세징수법 시행령은 지방세 체납자의 예금이나 급여에 대해 압류처분을 할 수 없는 '압류금지 기준 금액'을 기존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렸다. 행안부는 영세체납자의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상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잔액 250만원 미만의 개인 예금과 월 급여총액의 절반이 250만원 이하인 급여는 압류할 수 없게 된다. 사망보험금의 경우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보장성보험의 해약환급금 및 만기환급금의 경우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압류 금지 기준을 인상했다. 또 '공매(세금 체납 등으로 인한 압류재산을 처분하는 것) 매수대금 차액 납부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차액 납부 신청 대상을 규정했다. 공매 매수대금 차액 납부제도는 압류재산 공매 시 저당권 등을 가져 매각대금을 배분받게 되는 자가 이를 매수하는 경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국장, 본부반 및 위기관리실무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을 내린 후 풍수해 대책 종료 보고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