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4일,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은 백화점 수준의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입구에는 싱그러운 생화를 진열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 동선과 매대 구성을 최적화하고 매장 곳곳에 농산물 스토리를 담은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 홍보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쇼핑 중 휴대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대폰 무료 충전 보관함을 마련했고, 고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도움벨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는 구매한 수박을 깨끗하게 세척한 용기에 먹기 좋게 손질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된 오픈 기념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친타월 또는 즉석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동식 쇼핑 카트를 증정했다. 또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카카오 마트톡 친구 추가 고객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3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찬규 회장과 회원들은 영등포동 공유주방에서 정성껏 삼계탕과 김치를 만들어, 대림3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전달했다. 박찬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며 “매년마다 진행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에 협조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규환 명예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이현 대림3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정이 오가는 마음이 너무 좋다”며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주민센터도 직원들과 함께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은 다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철원DMZ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영등포 관내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가정, 육성회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영등포구청과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에서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철원DMZ, 두루미평화공원, 제2땅굴을 견학하면서 북한의 침략행위의 위험성과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망대, 월정역, 철마는 달리고 싶다를 견학하면서 민족분단의 아픈 현실을 보면서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이유미 회장은 “이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안보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와 국력강화를 다짐하고 통일에 대한 의식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소재 영남중학교(교장 이용균)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기계체조 여자단체전 우승과 ‘2025년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림3동 으뜸장학회 나규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난 9일 영남중학교을 방문해 이용균 교장을 만나 기계체조부 학생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으뜸장학회 나규환 회장은 201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매년 영남중학교 3학년 졸업 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씩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으뜸장학회는 대림3동 주민 2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영등포구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나규환 회장은 “선수들의 향상된 기량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꾸준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훈련 과정은 힘들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서로 격려와 힘을 북돋아 주자”고 강조했다. 영남중 이용균 교장도 “학생들을 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음뜩장학회 나규환 회장님과 회원 여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1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황무섭 회당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영등포 관내 170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간 진행됐다. 이번 힐링 음악회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 인기가수 염수연.민지, 프로 라틴 커플댄스 국가대표, 국가 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 퓨전국악 전지연, 그룹 아샤밸리댄스팀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다. 공연 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그동안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시원한 공연장에서 잠시나마 공연을 즐기고 나니 피로가 풀리고 힘이 난다"며 "내년 여름 공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가 개최한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12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호림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국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 깊은 자리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7월 10일 영등포구청 3층 본관 구청장실에서 최호권 구청장과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탑글로벌파츠(대표 김제철·오민숙)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박영준 회장)와 ‘저소득 취약계층 후원금 (9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탑글로벌파츠는 중장비 부품 및 완성품 수출업체로서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영등포구상공회에서 적극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복지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후원을 하게 되었다. 김제철 대표는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호권 구청장님과, 김동환 상공회장님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께서 노력을 많이 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준 회장은 “지역 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렵게 지내시는 복지소외계층들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 ‘내일을 디자인하는 오늘: 기관장의 자산관리와 생애설계’가 지난 7월 9일, 여의도복지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40여 명이 참석해, 노후 준비 및 자산관리 실천 전략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 관리와 생애 설계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으며, 유흥수(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강연자는 ‘퇴직 이후 40년 이후의 삶은 준비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노후 빈곤 예방을 위한 연금 활용 전략과 자산관리의 핵심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했다. 참여한 기관장들은 강연 내용에 큰 공감을 표하는 한편, “막연했던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들이 많아 유익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동일한 고민을 가진 기관장들이 기관의 리더로서, 직원들의 복지를 먼저 생각해왔지만, 이번 특강에서 나 개인의 삶, 나아가 은퇴 이후의 계획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철상 관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개인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영등포 복지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본부장 이재현)는 지난 7월 9일 영등포구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채현일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통해 9개소 보훈단체에 ‘건강한 여름나기 보훈단체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는 혹서기 동안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훈 실천 활동으로 채현일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했다. 이재현 본부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의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전직원의 뜻을 담아 식료품 키트를 준비했다.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며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준 회장은 “후원에 참여해주신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도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들을 더 살피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2025년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3일과 7월 8일 양일간에 걸쳐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 헌혈공모전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많은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고자 개최됐으며,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헌혈공모전은 동영상, 수기, 포스터 일반인, 포스터 초·중·고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여 총 1,62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3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소영 본부장은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작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헌혈공모전 홈페이지와 SNS에 전시되며 향후 헌혈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등 헌혈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상반기 이직 활동에 나선 직장인 중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10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이직 현황' 설문조사(직장인 1,302명 대상) 결과, '이직 활동을 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절반 수준인 50.2%에 달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56.2%), 과장급(51.8%), 사원급(51.4%), 부장급(48.1%), 임원급(34.7%) 순으로 이직 활동에 뛰어든 비율이 높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1.6%), 외국계기업(54.8%), 공기업(51.9%) 재직자들이 이직 활동을 많이 했고, 중견기업(47.3%)과 중소기업(49.6%)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직 활동자 중 28%는 실제 이직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이직 준비 기간은 평균 5.6개월로 집계됐다. 이직 성공자의 42.6%는 현재 근무조건보다 더 나은 기업으로 '상향 이직'을 했다고 밝혔다. 33.9%는 비슷한 조건으로, 23.5%는 오히려 조건을 낮춰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성공 요인으로는 '적합한 직무 경험 보유'(74.3%·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 외에 적극적인 구직 의사 홍보(24.6%), 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4일,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은 백화점 수준의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입구에는 싱그러운 생화를 진열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 동선과 매대 구성을 최적화하고 매장 곳곳에 농산물 스토리를 담은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 홍보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쇼핑 중 휴대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대폰 무료 충전 보관함을 마련했고, 고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도움벨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는 구매한 수박을 깨끗하게 세척한 용기에 먹기 좋게 손질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된 오픈 기념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친타월 또는 즉석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동식 쇼핑 카트를 증정했다. 또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카카오 마트톡 친구 추가 고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등포 리빙아트페어 ‘YDP EDITION : dosi’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YDP EDITION’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YDP EDITION’은 ‘dosi(도시)’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삶의 결과 감각이 깃든 생활 단위로서의 도시를 의미한다. 영등포의 도시적 장면과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전문가 협업을 거쳐 리빙 제품과 굿즈로 제작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트페어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 디자인 전 장르로, 평면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 리빙아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글과 블랙핑크가 손을 잡았다. 구글은 12일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에 맞춰 공연장 안내와 팬 맞춤형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글이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 '데드라인'을 앞두고, 구글의 기술과 데이터는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블랙핑크에 대한 구글 검색 빈도가 크게 증가, K팝의 인기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2월 관련 검색 빈도가 200%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고, 지난 5일 고양에서 월드투어 일정이 시작되며 지난주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구글은 "이런 관심은 향후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며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 블랙핑크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내 주요 주들이 검색 관심도 상위 5위 안에 포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가의 빵집'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도 문을 열었다.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12위·미국)를 불과 57분 만에 2-0(6-0 6-0)으로 완파했다.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이긴 것은 1911년 도로시 체임버스(영국)가 도라 부스비(영국)를 꺾고 우승한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무려 114년 만이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1988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나타샤 즈베레바(당시 소련)를 역시 2-0(6-0 6-0)으로 잡은 이후 37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테니스에서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이기는 세트를 '베이글 세트'라고 한다. 상대 점수인 '0'이 베이글 모양이라고 해서 붙은 별칭으로, 우리 식으로는 '6 대 빵'으로 이겼다고 하는 셈이다. 특히 시비옹테크가 이런 '베이글 세트'를 자주 만든다고 해서 외신에서 '이가의 빵집'(Iga's Bakery)이라는 표현을 종종 쓴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32차례 6-0 승리를 따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7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사옥에서 공사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공사의 사명 변경에 따른 것으로, 공사의 사명은 올해 3월 주택공간위원회 김현기 의원이 발의하여 5월에 의결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의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됐다. 또한 공사의 설립 목적도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국한되던 것이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환경에의 이바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번 조례개정에서 확대된 사항이다. 그간 공사의 사명은 1989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발해, 2004년에 ‘에스에치공사’로 변경되었으며, 2016년부터 최근까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공사의 사업범위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시 주요정책 사업과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이같은 사항을 조례개정을 통해 사명과 공사 설립목적에 반영한 것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길1동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모사업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실과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다. 단순한 민관 협력을 넘어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론의 장과 실질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길1동 샛강두리상인회 박남일 회장과 박용 수석부회장 등 상인회 임원진 및 회원, 김명희 한국시장경영원 대표이사, 박현우 의원을 비롯한 김용술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장·정경환 상권활성화팀장, 이정왜 신길1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상점가 연혁 소개 ▲박현우 의원 개회사 ▲박남일 회장 인사말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정경환 팀장의 기조 발표 ▲김명희 대표이사의 사례 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샛강두리상인회 길성희 총무는 ▲상인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12일 토요일 제13대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율예산편성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청소년자율예산제’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청소년들이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정책 제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에 공식으로 제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제출된 ‘청소년 국제 정치역사 특사단’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 시민이 독일을 방문해 ▲분단과 통일 역사 탐구 ▲국제협력 강화방안 모색 ▲초국가적 정책연대 경험 등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청소년자율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서울시 평생교육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소년 시민이 정책의 능동적 설계자이자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공론장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강산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