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사기 피고인의 삭제된 전자지갑을 복구해 시가 7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A(50)씨는 2019년 1∼2월 자신이 개발한 코인이 곧 상장되고 이를 사용한 게임도 상용화된다고 속여 피해자 15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4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로 2022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자신이 근무하던 게임플랫폼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한 이더리움 1천796개(당시 시가 6억원)를 개인 전자지갑에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약 53억9천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이더리움을 보관한 전자지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이를 복구할 수 있는 니모닉코드(비밀번호)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다음 달 말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불법 건축물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최대 75%까지 깎아줄 수 있게 됐다. 이태원 참사를 키운 것이 불법 건축물이었음에도 총선을 앞둔 올해 2월 말 이행강제금을 완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감경 비율을 최대 50%에서 75%로 확대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다음 달 27일부터 위반 건축물 소유주의 이행강제금 부담을 완화한 개정 건축법이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행강제금은 건축법을 위반해 허가권자인 지자체의 시정 명령을 받았는데도 주어진 기간 내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건물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벌금이다. 무단으로 일부를 불법 개조하거나 용도 변경한 건물이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이다. 일조나 사선 제한으로 건물을 짓지 못하는 베란다나 옥상을 불법 증축하거나 필로티 주차장 또는 1층 외부 공간을 확장해 주택을 만들어 임차하는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대표적이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 시설을, 상층부에는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복합 용도로 배치한 뒤 근린생활시설을 주거용으로 불법 임대하는 '근생빌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5일 국가 사당이자 세계유산인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종묘대제가 진행되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대제는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의식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쥐띠 36年生 길을 걸어 다닐 때 장애물을 조심해 다니는 것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48年生 오늘은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된다면 더 없이 발전할 수 있어요. 60年生 기대했던 일이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다음을 기약해 재도전해 봐요. 72年生 수입보다 지출이 늘어나고 있어 가계를 돌아보며 재정 상태에 많은 신경을 쓰세요. 84年生 기다리는 것보다 직접 나서서 움직이고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96年生 눈에 띄는 패션이나 스타일로 이성의 시선을 끌어 보는 것도 괜찮은 날입니다 08年生 예기치 못한 다정한 상대가 나타나며 양띠일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고민거리가 말끔히 사라지니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날입니다. 49年生 일의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일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원하던 일이 풀려 가니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다면 기대하세요. 73年生 일이 진행이 어렵고 힘들다면 토끼띠 귀인의 힘을 빌려 봐요. 85年生 행복도 자신의 노력으로 가져올 수 있어 행복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움직여요. 97年生 연인이라면 삼각관계에 놓일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호감이 있는 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대전에서 운전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입건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물피도주)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그는 곧바로 도주하다 인근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안전 펜스 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선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89%로, 검거 당시 몸을 못 가눌 정도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대전 서부경찰서는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B(50대)씨를 지난 2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본인 소유의 승용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차량분석을 통해 B씨의 신원을 특정했지만, 그는 휴대전화도 꺼놓고 잠적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5일 어린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KBO 사무국은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광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서울 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kt wiz(수원),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를 시작 전 차례로 취소했다. 지난해에도 비 때문에 어린이날 열린 경기는 한국 유일의 돔구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SSG와 키움의 경기뿐이었다. 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또는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15경기로 늘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인 다음날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돼 아쉬운 마음이라면 서울 도심 실내에서 열리는 전시와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족이 한데 모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내 미술관과 박물관 등지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부분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어린이날인 5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연희극·소고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박물관에서 놀자'가 열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오전 10시∼오후 5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세상' 행사를 선보인다. 박물관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4시 마술쇼가, 참여마당에서는 연과 나비날개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같은 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공예 축제'가 열린다. 1인 마임극·브라스 밴드 공연을 비롯해 공예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종이꽃·한지 뜨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공예 키트를 받는 '보물찾기' 이벤트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4시 총 3번 진행된다. 우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32회 임시회가 지난 3일 막을 내림에 따라 서울시가 조만간 시의회 사무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시가 시의회에 대한 감사를 벌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감사로 시의회 내에서는 독립성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과 집행기관의 당연한 권한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5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는 조만간 시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예산 집행과 복무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사무처는 시의회 운영을 위한 사무를 처리하는 조직으로 개방형 직위를 제외하면 대부분 시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감사는 공직 기강 문란 행위에 관한 시의회 내부 설문조사에서 비롯됐다. 설문조사 결과 일부 수석전문위원이 가족과 식사한 뒤 이를 업무 추진비로 처리하거나 의정 운영 공통 경비를 자신의 식사 비용으로 처리하는 등 부적절한 관행이 드러났다. 특히 이런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시의회 사무처는 집행기관인 시에 감사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자체 감사 기능이 없고, 문제가 드러난 이상 이를 덮을 수도 없는 데다가 차제에 이런 관행을 바로 잡자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조처를 두고 일부 시의원들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사기 피고인의 삭제된 전자지갑을 복구해 시가 7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A(50)씨는 2019년 1∼2월 자신이 개발한 코인이 곧 상장되고 이를 사용한 게임도 상용화된다고 속여 피해자 15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4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로 2022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자신이 근무하던 게임플랫폼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한 이더리움 1천796개(당시 시가 6억원)를 개인 전자지갑에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약 53억9천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이더리움을 보관한 전자지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이를 복구할 수 있는 니모닉코드(비밀번호)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