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문래동 공공부지에 ‘문래동 꽃밭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5월 8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자재 창고 등으로 사용하면서 높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던 이 공간을 구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하며 ‘정원도시 영등포’ 만들기를 선언할 예정이다. 문래동 꽃밭정원에서는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맨발 황톳길(습식·건식)과 순환 산책로 등을 조성해 자연과 호흡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그물 놀이대, 짚라인, 트램펄린 등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돼 있다. 또한,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총 3가지 주제의 작가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초자연정원’, ‘문래동 아이뜰’, ‘문래 크래프트가든’으로 구성된 3개의 정원은 각기 다른 주제로 조성해, 오로지 영등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정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5월 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서울시와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최 구청장은 관련 기관 및 지자체들과 함께 ‘건물 온실가스 혁신정책 실행 선언’을 하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영등포구도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들을 꾸준히 논의하고 실천하여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감정표현을 배우며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연휴가 많은 5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쇼핑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전시가 시작된 4월 19일부터 주말 기준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4월에 진행한 일반 전시보다 45% 가량 높았다. 특히 그 중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8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신세계 역시 많은 아동 고객들이 방문하며 실내 봄나들이를 찾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체험형 전시 '알록달록 몽글몽글展'을 선보인다. 일상적 행위와 감정, 감각을 풀어낸 작품을 통해 고객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감각이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종의 '아트 테라피' 전시인 것이다. 노현지, 아리송 2명의 작가로 구성한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은 노현지 작가의 '마음을 탐험하는 감정 그리드', '그날의 맛', 그리고 아리
쥐띠 36年生 주위 일이나 남에게는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공과 사의 일을 잘 구분하여 일을 처리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대인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출도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자신의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84年生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안정된 자리를 잡게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요 96年生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의욕을 가지고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인간 관계의 폭이 넓어지는 하루이니 차츰 차츰 알아보도록 해요. 소띠 37年生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말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세요. 61年生 나의 실력을 발휘하기 좋은 날이지만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어 욕심은 버려요 73年生 여러 가지 상황이 자신의 운에 이롭게 작용하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분에 넘치는 일은 피하고 일을 오버하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마음 드는 이성을 만나게 되면 함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 시‧구의원, 김연포 서울시새마을회장, 염동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장, 타 구 새마을회장, 18개 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김연포 서울시 회장이 30년간 새마을 운동에 헌신봉사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조용준‧윤영진‧신희근‧지성구‧윤종옥 지도자에 기념장증을 전수했다. 이어 이도희 전임 회장은 김연포 서울시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구춘회 신임회장과 전태영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장, 이선숙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황금열쇠 등을 전달받았다. 이도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본 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하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이 있어 많은 업적을 이루지 못했으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상담관이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였고, 지원절차와 모집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군입대 시기와 군 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추진해 더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오전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8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협의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해 제7대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박영준 회장을 축하하고, 협의회의 외상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쏘냐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대준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구의회 정선희 의장, 김영주(국민의힘)·김민석(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시·구의원, 협의회 임원, 단체회원, 좋은이웃들 봉사대, 유관단체, 직능단체 등이 함께했다. 박영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게도 다시 한번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되어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지난 임기 3년 동안을 되돌아보면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홍수 피해 등의 여파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들을 향한 사업 및 지원을 끊임없이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우리 협의회는 영등포구청과 관내 시설과 연계하며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와 실행에 앞장서 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2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들여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연중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살펴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일, 장애인·노인 등 이동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생활편의시설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의1층X서울’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KB증권·비영리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편의점, 제과점, 카페, 음식점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동 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제약하는 문제 공동 해결 ▲경사로 설치 대상 발굴·설치 지원 ▲경사로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한다. 시와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는 상점 앞 경사로를 늘리고 생활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주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 KB증권은 7천만 원을 기부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이동 약자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 가입자가 전 세계에서 4천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의 2,300만 명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넷플릭스는 15일(현지시간) 광고요금제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 요금제가 시행되는 국가의 가입자 가운데 40%가 광고요금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고요금제는 이용자가 광고를 보는 대신 월 구독료를 낮게 책정한 것으로,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됐다.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수요를 늘리기 위해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광고요금제 이외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없앴다. 넷플릭스의 현재 총가입자 수는 약 2억7천만 명이다. 넷플릭스는 또 자체 광고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며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광고 기술을 위한 파트너 관계를 맺지 않을 것이라고 CNBC 방송에 밝혔다. 자체 광고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광고주에게 광고 구매 방법이나 광고 효과 측정 방법 등을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넷플릭스의 프로그램 광고 파트너로 남게 된다. 넷플릭스는 이외에 트레이드 데스크, 구글 디스플레이 & 비디오 360, 매그나이트 등 다른 광고 기술 회사들과도 협력할 방침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문화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021년 12월 제3차 문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문화도시위원회는 민‧관 협력체계로서 문화도시 종합계획 심의 및 자문, 문화‧도시 분야 정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권 구청장(위원장), 유옥준 행정국장, 이건왕 문화재단 대표이사(부위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등 위촉직 위원들이 함께했다. 먼저 최호권 구청장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위원님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계속해서 최 구청장은 위원들과 함께 권재현 교수를 위촉직 부위원장으로 호선한 후 2023년 문화도시 사업 성과 및 2024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고 관련 내용을 심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4월 30일 영등포구에서 새로운 형태의 장애인권교육이 탄생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이하 사.이.다 도서관)이 바로 그것이다. 사.이.다 도서관은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 주제와 관련된 지식을 가진 이가 하나의 책이 되어 독자와 만나 정보를 공유하는 도서관을 뜻함)에서 착안한 프로젝트이다. 이는 강연자가 장애인권에 관한 지식을 청중에게 전달하는 형식에서 진일보한 방식의 장애인권교육이다.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이 비장애인과 만나 삶의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소통을 만드는 새로운 장애인권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대부분의 인권교육이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비자발적 참여, 단회기의 교육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계기로 마을의 공유 공간에서 장애인권에 대해 듣고자 하는 이들과 말하고자 하는 이들을 이을 방법을 찾던 중 사.이.다 도서관의 사업 취지와 목적에 크게 공감한 영등포구립 문래도서관과 협업하게 됐다. 이번 사.이.다 도서관은 마을 주민밴드인 ‘양님밴드’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낼 전망이다. 역사의 흐름을 섬세한 감정선과 선 굵은 드라마로 담아낸 원작은 현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오스칼 신드롬'을 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를 바탕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해온 명작이다. 이를 원작으로 전 세계 최초 상연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켄슈타인'과 '벤허' 등에서 활약하며 창작 뮤지컬 황금 콤비라 일컬어지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 그리고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기원을 선보이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합작으로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배우 강훈이 SBS '런닝맨'의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 멤버들과 '런닝맨'이 된 강훈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앞서 6인 체체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고,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선 가운데,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고,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제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멤버 제안까지 받았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칭찬을 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진실 공방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매튜 리의 거대 배후 '1조 패밀리'는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힘을 모아 양진모(윤종훈 분)의 죽음을 이용해 민도혁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우는 치명타를 입혔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숨통을 끊은 한모네(이유비 분)의 행보 역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상황. 이에 최종화 돌입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진짜'와 '가짜'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성찬그룹' 회장으로 임명되어 성찬의 힘을 온전히 얻게 된 민도혁은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 이에 매튜 리는 만만치 않은 역공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또다시 '가짜뉴스'를 퍼트려 여론을 뒤집었고, '루카'의 힘을 빌려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했으며 그의 뒤에 감춰져 있던 '1조 패밀리'의 존재는 큰 충격을 안겼다. 국가를 움직이는 각계 주요 인사들로 꾸려진 거대 조직이었던 것. 심상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 위원·탈북청년 등 20명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북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워키토키 네트워킹’ 행사의 일환으로,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장인 이민석 시의원의 소개로 성사됐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인 탈북청년들을 격려하고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어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원회관으로 이동하여 특강 및 소통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이민석 시의원은 “정치적 권리와 시민적 자유가 구현되어있는 지방의회 현장에 탈북청년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이 모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탈북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에 안착하는 사례가 늘어날수록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늘어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