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일선학교의 법인카드 불법 사용행위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간 관내 초․중학교 및 공립유치원, 교육지원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법인카드 사용내역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 동안 업무추진비 사용 시 사전품의 여부, 분할사용여부, 통상적인 업무추진과 상관없는 휴일 및 심야시간 사용 여부, 업무추진비 사용 시 1인당 사용금액초과 여부 등을 각 기관별로 모니터링(점검)해 부당·위법 사용에 대해 사후조치(환수 등)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또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정보공개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에 의거 열린 서울교육(http://open.sen.go.kr)을 통해 매달 공개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안재협 교육장은 “이번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향후 법인카드 불법사용 방지 및 법인카드 적정 사용 안내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법인카드에 관심을 유도하여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사례가 없는 청렴한 남부교육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