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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2026 청소년축제 ‘영스티벌’ 성황... 디지털과 감성의 소통 장 열려

- 3,57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 참여 속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공적 마무리
- 3가지 테마 부스 운영으로 창의력 향상 및 정서적 휴식, 미래 기술 체험 기회 제공
- XR 스포츠, AI 로봇 등 미래 역량 강화 콘텐츠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큰 호응

  • 등록 2026.04.10 09:52:4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2026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이 지난 3월 28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5,370여 명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새학기 & 봄’을 주제로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관내 청소년 시설 및 유관기관이 연합해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청소년들이 설렘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욕구를 반영해 ▲도전해봄 ▲힐링해봄 ▲미래를봄 등 3가지 특성화 구역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전해봄에서는 키캡 키링 만들기, 에코백 드로잉, 타로카드 체험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창작 활동이 진행됐다. 힐링해봄에서는 과자집 만들기, 방탈출 게임, 온라인 또래상담소 등 정서적 즐거움과 소통을 돕는 체험이 진행됐다. 미래를봄에서는 XR(확장현실) 스포츠 체험, AI 바둑 로봇, 2족 보행 로봇 만들기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 부스 외에도 샌드아트 공연과 참여형 ‘서프라이즈 과학쇼’ 등 특별 공연을 마련해 축제의 활기를 더했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형성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AI 로봇과 XR 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매직탱탱볼도 만들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방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XR 스포츠나 최첨단 로봇 기술을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새 학기를 맞아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원혜경 관장은 “이번 영스티벌은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5,370여 명이라는 많은 분이 함께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 자살예방 협력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남정)는 ‘2026년 청년 자살예방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자살 문제의 구조적 특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립·금융·정신건강·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활동가 등 6개 분야의 12개 기관 2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사업 공유와 함께 서울시 청년 자살 현황 및 고위험군 관련 통계를 공유하고 현황을 확인했다. 2024년 서울시 청년 자살 사망자는 597명으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으며, 20대 자살률은 증가하고 전국 자살률은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을 둘러싼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의 한계 또한 주요 이슈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신과 치료 및 상담에 대한 심리적 부담, 경찰·소방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 대한 낙인으로 인해 도움을 거부하는 청년이 많다고 언급했다. 특히 성소수자의 경우 성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중첩되며, 서비스 접근의 어려움과 함께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청년의 자기 효능감과 성취 경험 등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기존 자살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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