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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상 국회의장, 중동 3개국 순방 마쳐

  • 등록 2018.12.26 08:58:07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월 17~25일까지 중동 3개국 공식 방문을 마쳤다.

 

먼저 이번 방문을 통해 문희상 의장은 12월 1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UAE 전몰장병 추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문 의장은 자이드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이후 아말 압둘라 주므아 알-쿠바이시(Dr. Amal Abdulla Jumaa Al-Qubaisi) UAE 연방평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의회간 포괄적·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한-UAE 의회 간 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협력의정서에는 양국 의회 간 협력 기틀 확대 및 공통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 양국 의장 간 상호방문 및 의정활동 교류를 통한 소통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문 의장은 이날 오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H.H. She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최근 강화되고 있는 양국의 최고위급 교류·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문 의장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서 연방평의회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한 만큼 의회 간 협력증진에 힘쓸 것이며 모든 부문에 있어 UAE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12월 18일에는 한국 기업들이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라카 원전은 세계가 경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이자, 우리들의 자존심”이라며 “우리 기술과 우리 인력으로 최첨단 원전이 건설되고 있는 것을 직접 보니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2월 19일에는 한국과 UAE와의 군사협력을 목적으로 주둔하고 있는 아크(Akh) 부대를 방문했다.

 

문 의장은 파병장병들에게 “여러분은 양국 간 국방분야 우호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우수한 군사역량을 UAE에 알리는 군사외교관”이라며 “열사(熱沙)의 땅에서 위국헌신하시는 한 분 한 분 장병의 노고에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문 의장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지난 8월 파이잘 알-파예즈(Faisal A. El-Fayez) 요르단 상원의장의 방한에 대한 답방으로 요르단을 방문했다.

 

20일 오전 문 의장은 알 파예즈상원의장, 아테프 타라우네(Atef Tarawneh) 하원의장, 알 후세인(Al Hussein) 요르단 왕세자 등 요르단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실질협력 증대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문 의장은 알 후세인 요르단 왕세자와의 면담에서 “홍-사해 담수화 사업에 한국 컨소시엄이 5개 후보에 올랐다”면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당부하는 등 한-요르단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오후 문 의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암만 보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과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암만 보건소가 적극 활용되길 당부했다. 이후 문 의장은 12월 22일 저녁 재요르단 한인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갖고 교민들을 격려한 뒤, 이스라엘로 이동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문 의장은 현지시간 12월 23일 오전 루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의장은 “한국과 이스라엘은 역사와 문화, 민주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은 국가”라며 “한국은 제조업과 산업 기술의 강국이며, 이스라엘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이기 때문에 4차 산업인 미래 자동차, 로봇, AI, IoT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윈-윈(Win-Win) 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며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 문 의장은 국회의장 최초로 팔레스타인을 방문하여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행정수반과의 면담을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당부했다. 


특히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압바스 수반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는 당사자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국제사회가 지지하고 있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에 기초한 항구적 평화정착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12월 24일 오전 이스라엘 국회에서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이후, 율리 에델스타인(Yuli-Yoel Edelstein) 국회의장과 만나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한-이스라엘 FTA 협상에 대한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4차산업혁명, AI, ICT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한-이스라엘 FTA체결이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는 백재현 의원, 이혜훈 의원, 박명재 의원, 김성수 의원,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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