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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고]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주의, 더 안전한 ‘우리 집’을 위해서

  • 등록 2019.02.08 14:55:23

[기고]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주의, 더 안전한 ‘우리 집’을 위해서

-영등포소방서 예방과 이은와 과장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 귀가 후엔 두터운 겉옷을 벗고 보일러와 더불어 전기히터와 장판 같은 보조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난방기기 주변에서는 언제나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단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의 화재 현황에 따르면 겨울철이 계절별 화재 발생 점유율 1위(32.2%)로 높았고 화재 발생 장소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는 주거시설(40.2%)이 가장 많았다. 화재의 원인 또한 개개인의 부주의가 63.5%를 차지했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아주 조그만 실수가 화재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집’에서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전기난로나 전기온풍기 등의 전열기기는 보관 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커버를 씌워 보관하고, 사용 전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쌓인 먼지가 연쇄적으로 착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기장판을 접거나 구겨서 보관·사용하는 경우, 매트 안의 열선이 손상되어 과열현상이 일어나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 사용 시에는 평평하게 펴서, 보관 시에는 둥글게 둘둘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두꺼운 이불이나, 특히 라텍스 제품의 침구류를 장판 위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는 장판에 열이 축적되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커지므로 피해야 한다. 노후한 전기장판은 사용하지 않고 교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셋째, 플러그가 파손되지 않았는지, 전선이 피복되거나 열선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온도 조절 장치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 후 사용하도록 하며 전기장판은 온도조절기에서 발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절기를 발로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넷째, 마지막으로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기존 목적 외의 사용은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젖은 빨래를 올려두어 말리는 행위, 바닥 장판을 보호하기 위해 무거운 물체를 올려두는 행위, 전기매트를 여러 겹 쌓아 사용하는 행위 등은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다섯째, 난방기기의 경우 전력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한 개의 콘센트에 멀티탭을 연결하는 등의 이른바 문어발식 사용은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 멀티탭의 허용전력량을 확인 후 허용전력량의 80% 이내에서 전기기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소비전력량이 많은 제품은 벽면에 부착된 콘센트를 사용한다.

 

여섯째, 난방기기는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한 대만 사용하고, 장시간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일곱째, 가연성 물질 가까이에서는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불이나 커튼, 전단지, 종이박스 등의 가연물이 난방기기 주변에 있으면 복사열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가연물을 제거해야 한다.

 

여덟째, 전기난방기기는 KC마크가 있는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누전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한다.

 

최근 3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위험 3대 난방기기의 화재 건수는 총 3548건으로 전기히터·장판 1369건, 전기열선 962건, 화목보일러 1217건으로 나타났고 해마다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난방기기의 올바른 사용으로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이미 발화한 화재를 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우리의 잠깐의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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