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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골때녀', 슈퍼리그 팀 ‘올스타전’ 극적 역전승…11.1% ‘최고의 1분’

  • 등록 2023.02.24 13:15:1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리그 에이스들의 역대급 골 잔치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7.8%(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7%로 2049 전체 1위, 가구 시청률에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슈퍼리그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확정 짓는 이영진의 재치 있는 승부차기 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경기에 앞서 곧 개막하는 슈,챌리그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지난 시즌 슈퍼리그 우승팀인 'FC탑걸'은 김병지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김병지 감독은 '('탑걸'을 맡게됐을 때) 진짜 좋았다. 기적의 팀이지 않냐'며 멤버들에게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잠시 팀을 비우게 된 간미연의 빈 자리에는 '육각형 아이돌' 2NE1의 공민지가 합류했다. 2NE1의 'Fire' 댄스로 셀프 신고식을 마친 공민지는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별 하나 더 달아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해 멤버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FC국대패밀리'에는 김태영 감독이 부임했다.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로 멤버들을 소집한 김태영 감독은 멤버들에게 확신에 찬 조언으로 초대 우승팀의 자신감을 다시 한번 불어넣었다. '국대패밀리'의 새 멤버로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 화제를 모았던 '중꺾마' 태극기의 주인공인 나상호 선수의 누나 나미해와 현역 육상선수 김민지가 합류했다. 아이돌급 미모의 소유자로, '육상계 카리나'로도 유명한 김민지는 '제가 공이랑만 빨리 친해진다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멤버들 앞에서 선보인 김민지의 50m 달리기 기록은 간이로도 6.67초의 기록으로, '골때녀' 최고의 스프린터 사오리의 기록을 가볍게 앞질러 멤버들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한편, 4:4 동점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올스타전 경기도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챌린지리그 팀은 김가영의 강력한 킥오프로 기세를 끌어올렸고, 슈퍼리그 팀은 정혜인의 날카로운 킥인으로 기회를 엿보았다. 슈퍼리그 팀의 강한 압박을 피해 볼을 돌리던 챌린지리그 팀은 윤태진과 김가영의 패스 플레이로 승부의 추를 가져왔고, 결국 후반 7분 합작골을 터뜨리며 슈퍼리그 팀을 다시 한 점 따돌렸다. 곧이어 1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김가영의 두 번째 골이 터졌고, 챌린지리그 팀이 완전히 승기를 잡은 모양새였다.

슈퍼리그 팀은 분위기 전환 위해 김보경을 투입하며 공격을 다시 재정비했다. 공격력을 충전한 슈퍼리그 팀에게도 점차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계속해서 역습을 노리던 후반 14분, 허경희의 그림 같은 헤딩골이 터지며 챌린지리그 팀을 바짝 쫓았다. 김보경은 '(허경희-정혜인-김보경) 셋이 한번 더 만들자'며 멤버들의 힘을 북돋았고, 경기 종료를 눈 앞에 둔 후반 15분 허경희가 방향만 돌려놓는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슈퍼리그 팀을 구해내는 '괴물 공격수' 허경희의 해트트릭에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경기 종료 직전, 12골 끝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챌린지리그 팀의 1번 키커 박선영의 슈팅은 아유미의 선방으로 골로 이어지지 못했고, 슈퍼리그 팀의 1번 키커 허경희는 완벽한 슈팅으로 한 경기에 네 골 기록이라는 명불허전 '괴물 공격수'의 명성을 떨쳤다. 이어진 승부차기 결과, 슈퍼리그 팀에서 김보경이 골을 성공시켰고, 챌린지리그 팀에선 김승혜가 골을 넣으며 팀을 구했지만 윤태진과 김희정이 실축했다. 승부의 명운을 가르는 슈퍼리그 팀의 마지막 키커로 이영진이 등장했고, 이영진은 조혜련 골키퍼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는 재치 있는 페이크로 멋지게 골을 성공시켜 슈퍼리그 팀에게 극적인 올스타전 역전승을 안겼다. 슈퍼리그 팀이 역전승을 확정 짓는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가영은 '제가 진짜 국가대표가 된 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카타르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듯한 희열이 있었다. 관중분들이 계시고 안 계시고 차이가 크구나 느꼈다'고 벅찬 모습으로 첫 직관 경기 소감을 전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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