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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걸그룹 아이브 "아직 보여드릴 게 많다"

  • 등록 2023.10.09 10:44:0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우린 아직 보여드릴 게 많아요. 그런 의미를 담아 콘서트명을 정했습니다." (안유진)

걸그룹 아이브는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기에 '아이브가 또 다른 것을 보여줄 수 있겠느냐'고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브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를 찾는다.

이들은 2021년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 엠'(I Am) 등 내는 노래마다 히트시킨 데 이어 세계 방방곡곡으로 무대를 넓힌다.

 

장원영은 "우리에게 콘서트는 꿈의 무대다. 데뷔 쇼케이스 때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2년 만에 가장 큰 꿈이자 목표를 이루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전 세계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안유진은 "월드투어를 하게 돼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더 다양한 글로벌 행사나 무대에서 다이브(아이브 팬)를 만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 저희 곡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오는 13일에는 첫 번째 미니음반 '아이브 마인'(I'VE MINE)도 내놓고 올해 4월 정규 1집 이후 6개월 만에 또다시 흥행몰이에 나선다.

이들은 이번 미니음반에서 '배디'(Baddie),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이더 웨이'(Either Way) 세 곡이나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 가운데 '오프 더 레코드'와 '이더 웨이'는 선공개됐다.

장원영은 "그동안 '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앨범은 그 메시지의 연결선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다양한 시선에서 본 나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배디'는 아이브가 '내가 찾아낸 또 다른 나'를 표현한 곡이다. 중독적인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에 강렬한 트랩 비트와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를 얹었다.

'이더 웨이'는 멤버들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나'를 묘사한 서정적인 곡이다. '오프 더 레코드'는 사랑이 궁금한 소녀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서로가 발견한 나'를 소재로 했다.

리즈는 "저마다 다양한 취향이 있듯 다양한 분들을 만족시키고자 트리플 타이틀곡을 정했다"며 "나는 개인적으로 중독성이 강하고 MZ 세대가 좋아할 만한 곡인 '배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을은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에 걱정도 됐지만, 멤버끼리 '3개의 매력을 우리가 다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뮤직비디오에 잘 담긴 것 같아서 좋다. 여섯 멤버가 화이팅해서 이번 활동을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른바 4세대 걸그룹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아이브는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아 '초통령'으로 불린다. 이날 콘서트장 주변은 어린이날도 아닌데도 아이들로 북적여 눈길을 끌었다.

레이는 "어제도 무대를 하면서 많은 초등학생 친구를 본 것 같은데, 우리를 응원해주는 마음이 너무나 고맙다"며 "우리가 앞으로도 그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언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 방송 1위, 밀리언셀러 달성, 신인상과 대상 동시 수상 그리고 이번 월드투어까지. 아이브는 지난 1년 10개월간 눈부시게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이들에게 다음 목표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일단 가장 큰 목표가 월드투어이기에 내년 일정만 생각해도 뿌듯하고 설레요. 월드투어를 하면서 노력한다면 다른 성과도 뒤따를 것 같아서 그에 맞는 스텝을 밟아나가도록 할게요." (장원영)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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