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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반전매력이 있는 全州의 밤 만든다

야간관광특화도시로 1박 체류형관광 유혹
덕진공원 야간명소화 병행 북부권에 조성

  • 등록 2023.10.30 12:27:2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북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장 한국적인 정취를 고이 간직한 전주의 전통문화유산에 감탄하고, 다채로운 맛과 전주 사람들의 인정에 반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연간 1,000만여 명 이상이 찾아오는 대표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관광산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반전 매력이 있는 야간관광 묘미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알아보았다.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최근 사람들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야간관광 활성화는 숙박 등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관광객들의 관광 소비를 촉진시키고, 시민들의 관광 소득을 높여 야간관광경제 창출 효과로도 이어진다.

 

전주시(시장 우범기)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야간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다양한 야간관광 시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앞다퉈 경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지난 2022년부터 관광객을 지역에 체류시키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할 목적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주시를 비롯해 인천, 통영, 부산, 진주, 강릉, 대전 등 7개 도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로 관광 소비를 창출하고, 식음·숙박·교통·안내·쇼핑·정책 등 야간관광 여건이 갖춰져 있는 도시에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르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 모든 지자체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전주가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되면서 도시 브랜드가 높아지고, 대한민국 야간관광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광객 체류시간과 체류 일수가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강한 경제 전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표사업은 무엇?

전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통해 기존 이미지와 차별화된 새로운 전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반전 매력이 있는 밤의 도시, 전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주만의 개성 있는 이색 야간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야간콘텐츠’ △매력 있는 전주의 대표경관 육성을 위한 ‘야간경관 명소’ △전주의 야간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야간관광 여건 개선’을 전략으로 각각의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정적인 분위기의 한옥마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팔복예술공장과 원도심 일원을 주요 사업대상지로 정했다.

야간 콘텐츠 사업은 크게 △Club The 8 △전주 심야극장 △한여름 가맥광장 △Fun한 히스토리 나잇 4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야간콘텐츠 사업인 ‘Club The 8’은 토요일 저녁 팔복예술공장에서 운영되며,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MZ세대를 위한 DJ 레트로 나이트 파티와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돼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 즐기고 있다.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되는 전주 심야극장 역시 영화라는 자원성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로, 올해는 음식과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며 전문 셰프(Chef)가 조리한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이색체험을 제공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역사체험형 콘텐츠인 ‘Fun한 히스토리 나잇’의 경우 전주 원도심에 위치한 풍패지관에서 야간연회를 즐길 수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한여름 가맥광장’에서는 전주 고유의 가맥문화를 즐길 수 있는 등 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는 야간경관 명소 사업으로는 야간콘텐츠 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팔복예술공장 진입로와 내·외부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생태하천인 전주천을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빛의 전주천’으로 조성해 야간 명소화 및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외에도 안전한 야간관광을 장려하기 위한 이동 여건을 마련하고, 자율방범대 등 기존조직과 지역대학과 연계해 양성한 ‘전주 나이트 프렌즈’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안전 여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야간관광 여건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밤에 더 즐겁고 이색적인 전주 여행

전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덕진공원 야간명소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재 대부분의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남부권역에 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 북부권역에 부족했던 야간경관을 확충해서 관광객이 낮에는 한옥마을, 밤에는 덕진공원을 각각 찾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올 연말까지 덕진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화정도서관과 벽진폭포에 별을 주제로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야간 미디어콘텐츠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덕진공원 내 기존 조명시설을 정비해 조도(照度) 통일성을 확보하고, △남측 진입부에 천상열차분야지도 맵핑 △수변 별자리 조명 펜스 △은하수 터널 △덕진호 수면 맵핑 등 ‘별’을 주제로 다양한 야간경관을 순차적으로 확충해 야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 장애숙 관광산업과장은 “덕진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의 동선을 덕진공원으로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전주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1박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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