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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군, 내년 지방선거 '전초전' 돌입

강기정 시장, 현장 행보·민형배 의원, 중앙정치 두각
문인 구청장, 차별시책·이병훈 전 의원, 정치활동 재개

  • 등록 2025.08.31 12:08: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권리당원 모집 등으로 조직 정비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군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등 본격적인 선거 전초전에 임하고 있다.

3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잇따른 현장 행보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시정 성과 도출과 홍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강 시장은 대통령 타운홀 미팅 후폭풍, 민생회복 소비쿠폰 '색상 차별' 대통령 질타 등 잇따른 악재를 털어내기 위해 시정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진행 여부를 시민 소통으로 풀어낸 이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기치 아래 시민 만남과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유권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늘렸다.

 

또 AI 예타 면제, 통합돌봄 체계 전국화, 내년 예산확보 등 시정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남도와 특별광역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나선 것도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승부수로 평가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온 민형배 의원은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돼 중앙정치에서 활약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지역구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광주 군 공항 이전 해법 토론회', '도시 홍수 대책 모색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시정 현안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금호타이어 등 지역 고용 위기, 5·18 왜곡 등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며 입법 활동으로 여론조사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체 민생 시책을 실행해 존재감을 보이는 한편, 현직 강 시장을 겨냥한 시정 비판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문 구청장은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구 단위 지역사랑상품권 '부끄머니'를 발행해 할인율을 18%까지 올렸고,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전 국민 주치의제'를 받아 전국 최초로 '북구형 주치의제'를 시범 운영한다.

그는 전남·일신방직 개발사업 교통대책, 소비쿠폰 색상 논란, 영산강 익사이팅 존 재검토 요구 등에 광주시와 대립각을 드러냈다.

광주시장 도전 의사를 밝힌 이병훈 전 의원도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계기로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기후변화, 예술, 재난 안전, 지역경제 등에 대한 견해를 SNS에 밝히기 시작했다.

특히 문화와 기술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전략과 모빌리티 사업, 제2 광주형일자리, 문화도시 시즌2 등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광주 현안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은 저서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출간하고 오는 9월 6일 출판기념회를 열며 내년 선거전에 돌입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각 후보가 권리당원 모집 등으로 조직 정비를 마치고 상대를 비판하거나 자신의 정책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선거 전초전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만 민주당 공천 규칙이 어떻게 정리될지 미지수라 이에 따라 후보군의 행보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신길동 도림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한천희 후원회장, 시·구의원, 6.3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당협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인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 승리기원떡 절단식, 승리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웅식 예비후보는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났을 뿐 아니라 살고 있기 때문에 영등포를 잘 알고 있다”며 “영등포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 예비후보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찬 위원장도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품과 배려심, 소통능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최웅식 예비후보와 함께 영등포에서 승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한천희 후원회장도 “제가 곁에서 지켜본 최웅식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영등포를 사랑하고, 늘 현장에서 목소리를 귀에 기울이며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 온 준비된 전문가”라며 “최 예비후보의 열정과 비전에 우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현직 서울시의원 사기 혐의 피소..."40억 상당 건물 매입 대금 미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직 서울시의원이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대금을 치르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시의회 A 의원과 그의 남편인 부동산개발업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고소인이 소유하고 있던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 건물과 토지를 4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어놓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시의원은 당시 부동산개발업 법인 대표로, B씨는 법인의 실질적 운영자로 있으면서 고소인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고소인은 이들이 계약 초기 계약금의 일부인 3억원 상당을 지급했을 뿐, 중도금과 잔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치르지 않은 채 소유권만 이전해 갔다며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 시의원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승인되면 잔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계약 위반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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