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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4,800개 의료기관 접종망 가동… 대상별 독감 무료접종 추진

  • 등록 2025.09.15 13:36:07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대상·연령별로 시기를 분산해 쏠림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동시 접종할 수 있으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중증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접종이 권장된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다음달 15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100곳 늘어난 4,800여개 지정의료기관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접종 대상과 일정이 세분화되어 있으므로, 본인의 접종 대상 해당 여부와 증빙서류를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이번 절기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정부 지침에 따라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된다. 최근 수년간 B형 독감바이러스 중 한 종류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올해부터 그 항목을 제외했으며, 예방효과와 안전성은 기존 백신과 동일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절기의 목표 접종률을 ▴어린이 70% ▴임신부 71% ▴어르신 81% 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0.6~0.8%p 높은 수치로,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촘촘한 홍보와 대상자 맞춤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120 다산콜센터에는 ‘인플루엔자·코로나19 FAQ’를 제작해 24시간 신속하고 일관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서울시 누리집에도 동일한 정보를 게시해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FAQ에는 ▴접종 후 항체 형성(건강한 성인 기준 70~90%)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 가능 여부(다른 부위 접종 시 안전) 등 주요 정보를 담았다.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접종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 포스터를 제작하고, QR코드를 삽입해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또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앱과 포털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를 대폭강화함으로써 시민 체감형 정보 접근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손목닥터 9988’,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연동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구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홍보’ 또한 적극 추진한다. 엘리베이터 전광판·주민센터·경로당·복지관 등 생활공간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디지털(SNS, 유튜브)과 오프라인(현장 캠페인) 홍보를 병행하고, 미접종자에게는 문자·전화·방문 안내까지 이어가 실제 접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수한 자치구의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접종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시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며 “서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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