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베이스 3인의 유쾌·통쾌한 '3-베이스 콘서트(3-Bass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성악 콩쿠르 우승으로 실력이 입증된 김대엽·이연성·전준한이 한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 스페셜, 러시아·이태리·독일 가곡의 세계, 오페라 작품 속 영웅들의 베스트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 3인은 중후한 저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베이스 음역의 통념을 깨뜨리는 한편 파격적인 무대연출과 레퍼토리로 경쾌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소프라노 윤정인의 재치있는 해설이 함께 작품의 이해를 도와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더 없이 좋을 무대가 펼쳐진다.
티켓은 전석 10000원, 문화마니아 7000원(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무료 회원 가입), 아동·청소년 5000원으로 인터파크·옥션·G마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박윤자 주부기자